서울아산병원은 13일 병원 대강당에서 6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원의 우수 환자안전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환자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을 높여 진료의 신뢰성과 연속성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신 서울아산병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각 부서들이 실
환경부는 전국 104개 시ㆍ군ㆍ구 314개 마을상수도 원수 등에 대해 대표적 자연방사성물질의 함유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하수 원수에서 우라늄은 14개 지점, 라돈은 61개 지점이 미국의 먹는물 제안치를 초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아직 자연방사성물질에 대한 먹는물 수질기준은 없으나, 우라늄은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감시항목(30㎍/L)으로
노바티스의 면역억제제 ‘써티칸(Certican, 에베로리무스)이 미FDA로부터 면역학적 위험이 경도 내지 중등도인 신장이식수술을 받은 성인환자에서 이식 후 장기거부반응예방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을 받았다. 이번 미FDA승인은 신장이식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제3상 등록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써티칸은 이식장기에 대한 급성
식약청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셀레늄을 원료로 한 식ㆍ의약품 등의 효능을 더욱 과학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형질전환 랫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특허 등록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인간 셀레노단백질 유전형 형질전환 랫드는 수정란에 미세주입기술을 통하여 인간 셀레노단백질 M 유전자를 주입하고 이 수정란을
아주대병원 유전질환 전문센터와 한국희귀질환연맹(KARD)은 오는 29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11회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심포지엄’ 및 ‘한국희귀질환연맹(KARD) 창립 10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사회적 여건조성
앞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영양성분의 함량은 색상이나 모양으로 표시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내년 1월부터 시행예정인 ‘어린이기호식품 영양성분의 함량 색상ㆍ모양 표시제’ 기준 마련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오는 14일 한국국제전시장(일산 KINTEX)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양성분의 함량 색상ㆍ모양 표시제&rs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오는 17일(월) 오후 1시 30분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1989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시드니 알트만 (Sidney Altman, 71) 박사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예일대(Yale University) 시드니 알트만 박사는 단백질 이외에도 리보핵산이 효소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사실을 규명한 공로로 토마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12일 수입 단계 검사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된 태국산 ‘냉동통새우완탕’을 반송 조치하고, 기존에 수입ㆍ유통중인 동 품목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 한다고 밝혔다. 태국 'CHAROEN POKPHAND FOOD PUBLIC CO LTD'사가 제조하고 (주)씨피케이푸드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 조사 결과와 전국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환자수를 분석한 결과 지하수 이용시설의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감소했지만 환자수는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 조사 결과 학교ㆍ수련원ㆍ사회복지시설ㆍ기숙형 학원에서 음용수 등으로 사용하는 지하수 342건을 채취
유전자를 통한 ‘암 검사’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암센터가 5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유전질환을 전문적이고 포괄적으로 진료하는 통합암유전클리닉(진단검사의학과 김종원ㆍ박형두 교수)을 개설한다고 12일 밝혔다. 통합암유전클리닉은 유방ㆍ난소종양, 대장암, 위암 등 부모로부터 유전력이 있는 암을 중심으로 유전자검사를 실시한다. 삼성서울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달 12일에서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제9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휴대폰 영양관리 프로그램인 ‘칼로리 코디’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칼로리 코디’는 오늘 먹은 음식과 운동 등을 입력하면 언제라도 자신의 영양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휴
한국비파괴검사학회(회장 이승석, 한국표준과학연구원)는 오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양일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비파괴검사학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비파괴검사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등의 후원으로 한국,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에서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원자력, 우주/항공, 에너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기관 중 하나인 영국 국제인명센터(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 IBC)로부터 ‘의료전문가 100인(Top 100 Health Professionals 2010)’에 선정됐다. 김 교수는 갑상선종양 및 음성외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 성과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양수 교수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해양천연물 신약연구개발사업’의 3단계 과제인 ‘해양천연물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개발’분야의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었다.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를 통해 개발하려는 해양천연물 감염치료제 후보물질은 시험관 시험에서 약물학 생물학적으로 활동성이 활발하고 동물실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받는 국내 여성들의 숫자가 호주나 유럽 등에 비해 많이 부족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국내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의 효용성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는 까닭이다. 실례로 국립암센터가 올 2월에 발표한 자료를 보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예방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는 20~30대 젊은 당뇨인을 위한 2030캠프가 7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원주시 KT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당뇨인을 위한 2030캠프는 올해로 9회를 맞는 행사는 젊은 당뇨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맞춘 당뇨병 관리 교육과 치료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행사다. 올해는 '당차고 당당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무료체험방 등 의료기기 제조ㆍ수입ㆍ판매업체 1,695개 업체를 점검해 거짓ㆍ과대광고 등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39개(2.3%) 업체에 대해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 및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16개 시ㆍ도와 합동으로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1,695개 업체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주)삼양밀맥스가 제조ㆍ생산하여 (주)신세계이마트에 납품 판매한 PL상품인 이마트튀김가루에서 ‘쥐’로 추정되는 이물이 발견되어 해당제품을 회수 및 잠정 유통판매금지 조치하였다고 최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0년 9월 16일까지로 전량 자진 회수토록 했고, 동일 제조공정에서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4월 28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 근절과 약품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이 법안이 의사들은 잠재적 범죄자로 내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실효성도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복지부는 6개월 간의 유예기간 동안 세부 시행령을 손질해 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최근 부각되고 있는 보건의료 핵심의제와 관련하여 환자ㆍ보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한 달간 전국 65개 병원에서 환자ㆍ보호자 4,7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명박 정권이 영리병원을 도입하려는 것에 대해서는 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