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원장 임영진)은 정신의료기관의 치료 친화적 입원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매 비용 등 ‘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2022년, 2023년에 이어서 진행되는 것으로 2024년 총 사업비는 15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2023년도에는 정신의료기관 34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환자 인권 보호와 치료친화적 입원환경 조성에 기여했다.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 4주기(’21~’23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은 15일 브리핑에서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여서 전공의 사직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전병왕 통제관은 “현재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라며, “의료법 제59조 1항에 따른 보건복지 장관의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므로 모든 전공의는 진료 업무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전 통제관은 “또한, 전공의의 수련계약은 기간이 정함이 없는 계약이므로 계약 관계에 따르더라도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 통제관은 “의료기관 관계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방문해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코디네이터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 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 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 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 고객센터 운영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설명했다.박 차관은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현행의 병원 운영 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제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체계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은 매년 3월 셋째주로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이다.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조발성 치매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중등증환자의 입원과 경증환자의 외래 수요는 종합병원과 지역 병ᆞ의원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일부 해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의료이용 상황을 설명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ᆞ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이 줄어든 이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며, 입원환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다.2월 첫 주 대비 3월 첫 주 일평균 입원환자는 36.5% 감소했으나,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의료기관 설립 시 전공의를 전문의의 0.5명으로 산정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왜곡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운영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수련생인 전공의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 전공의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온 왜곡된 의료체계의 현실이 반연된 것이다.”라며,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전공의가 10%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비정
전공의 계약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가 하루 새 소폭 증가했다.11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 2,912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 1,994명으로 92.9% 수준이다.이는 7일 11시 기준 1만 1,985명보다 9명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정부는 3월 8일까지 4,900명 이상 전공의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3월 10일 기준 의대생 휴학 신청은 전체 의대 재학생 수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가진 모두 발언에서 복귀 전공의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먼저, 조 장관은 “다수 전공의의 부재에도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조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7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가 1만 1,985명으로 집계됐다.8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 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92.9%인 1만 1,985명이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개원가에서 취업할 경우 규정위반에 해당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일부 의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을 개원가에 취업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ᆞ군ᆞ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ᆞ목욕ᆞ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ᆞ야간보호, 방문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
6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는 1만 1,219명으로 집계됐다.7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 서면 점검 결과, 계약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 1만 2,225명 중 91.8%인 1만 1,219명으로 확인됐다.정부는 현장점검 실시 결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미복귀한 것으로 확인된 근무이탈자에 3월 5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6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유효한 휴학신청은 3월 5일 8개교 14명,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일 국무회의에서 1,254억 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ᆞ의결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환자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난 2월 19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했고, 2월 28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ᆞ응급 진료기능을 강화하는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예비비는 이러한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지원내역을 보면, 의료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 방향에 대해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진료지원인력(PA)을 적극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오후 세종시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개혁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개혁 방향에 대해 “전문의 중심의 인력 구조로 바꿔나가는 한편, 숙련된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근본적인 의료전달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지금 의료현장의 혼란이 역설적으로 의사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환자와 접촉하여 홍역에 감염된 환자가 올해 1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자료에 따르면, ’22년 대비 ’23년에 전 세계적으로 1.8배 (약 17만명→30만명) 이상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으며, 유럽의 경우 62배 (937→5만 8,115명), 서태평양지역의 경우 3.7배(1,391→5,161명, 필리핀ᆞ말레이시아 중심) 동남아시아의 경우 1.7배(4만 9,492명 → 8만 4,720명) 환자가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제주본부(본부장 김상지)는 부산지역 요양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3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이틀 간‘심사ᆞ평가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한다.28일에는 종합병원, 병원, 의원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어 29일에는 요양병원, 한방, 치과 등 대상으로 부산제주본부에서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분석심사의 이해 ▲요양급여의 적정성 평가와 의료질 향상 활동 ▲사례를 통한 현지조사의 이해 ▲요양기관 현황관리 및 개인정보보호 등이며, 부패ᆞ공익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등 청렴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4일 오후 8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는 8,983명으로 집계됐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 차 9,970명 점검 결과, 근무지 이탈자는 90.10%인 8,983명이다.박 차관은 50개 병원은 현장점검했으며, 50개 병원은 서면보고를 받은 결과라며, 서면보고를 받은 병원도 추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
40대 의과대학에서 총 3,401명의 정원 증원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 결과를 발표했다.박민수 제2차관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신청을 받은 결과, 총 40개 대학에서 3,401명의 증원을 신청했다.서울 소재 8개 대학 365명, 경기ᆞ인천 소재 대학, 5개 대학 565명으로 수도권 13개 대학은 총 930명의 증원을 신청했고, 그 외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