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Irvine)시 강석희 시장이 지난 1일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이동익 신부를 방문했다. 강 시장은 이동익 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이 직접 쓴 책 ‘미국인을 매혹시킨 리더 수키 캥’을 선물하고 “서울성모병원의 시설과 환경이 세계적인 수준이다”며 병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대한의원협회가 발기인대회를 열고 첫발을 내딛은 가운데 같은 날 경만호 의사협회장은 병원과 의원의 상생을 강조했다. 경만호 회장은 지난 2일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주도의사회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사협회는 의원 만을 위한 게 아니므로 병원과 서로 발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경만호 회장은 “일차의료
“개원의들이 자기 목소리 낼 때 의료가 바로 살고, 국민건강을 지킬 수 있다” 지난 2일 저녁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 발기인대회에서 윤용선 설립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의 베이스를 담당하는 개원의의 몰락은 결국 의료계의 몰락을 불러올 것이며, 국민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며,
“개원의가 의사의 꽃인데 왜 의협의 적자가 되지 못하고 서출같은 취급을 받아야 하는지 비분강개하다” 지난 2일 저녁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대한의원협회 발기인대회에서 조행식 인천시의사회 부회장은 “사실 이런 자리에는 의협 회장이 와서 ‘여러분들 고생한다.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해야 한다&rd
칠곡경북대병원이 오는 14일 2시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당신의 전립선 크기를 아십니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대한비뇨기과학회 제1회 블루애플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칠곡경북대병원 권태균 교수와 계명대병원 박철희 교수가 전립선비대증의 원인, 증상과 진단 및 치료법 등을 통해 건강한 전립선을 지킬 수 있는 방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평가원은 지난달 31일 식품 중 잔류농약 검사 담당자들의 검사능력 제고 및 분석결과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식품공전 잔류농약 분석법 실무해설서’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분석법 실무해설서는 기존에 수재된 식품공전 분석법 외에 ‘10년 제ㆍ개정 고시된 18개 분석법을 추가하여 수
한양대구리병원 비뇨기과 이승욱 교수가 한 곳만 절개해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고, 회복기간을 단축시키는 ‘싱글포트(단일공법) 복강경 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싱글포트 복강경 수술’은 여러 개(3~5개)의 절개창을 통해 수술기구와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법 대신에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2~3cm
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고용노동부가 지난 1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제11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주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여성고용 개선실적, 모성보호,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 능력 개발의 양성평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
이대목동병원이 최근 만성요통 등 척추질환 비수술적 치료전문의인 박학수 교수(44)를 임용했다. 병원 측은 척추질환 비수술적 치료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박학수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으며, 박 교수는 통증클리닉 담당교수로 활동하게 된다. 한양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의대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공의를 수료한 박 교수는 2002년부터 최근까지 서울청담우리들병원 척추통증의학
최근 건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9회 대한견ㆍ주관절학회에서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팀이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대한견ㆍ주관절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정기 학회에 접수된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본 상을 시상해 왔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접수된 논문이 약 110편에 달해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김양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캄보디아를 위한 ‘트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현지 의료 봉사를 마쳤다. 이번 의료 봉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총 4박 5일의 일정으로 캄보디아의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 코사멕 병원에서 진행됐다. 6개의 간이 진료소에서 총 12명의 의료진과 3명의 간호사, 23명의
좋은문화병원은 최근 몽골 울란바트라 소재 Aminmargad 산부인과 병원을 방문, 양 병원간의 의료기술 협력과 상호이해 촉진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환자유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마친 후 좋은문화병원 불임의학연구소 주보선 박사는 20여명의 몽골 현지 불임환자를 대상으로 불임 및 부인과 상담을 하며, 해외환자 유치 행사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대구지방청에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관계 기관들과 합동으로 설치해 대회 종료까지 식음료 안전관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선에서 효율적으로 식음료의 안전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 각각 ‘지
한국노바티스는 최근 비뇨기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신장암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아피니토 신장암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60여 명의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세계적 신장암 연구자 독일 하노버 의대 빅토르 그륀발트 교수와 국립암센터 정진수 박사가 연자로 나서 국내·외에서의 아피니토 임상과
샘병원(대표이사 이대희)은 지난 1일 안양만안경찰서와 새터민(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샘병원 전장식 행정부원장과 박상환 대외협력마케팅 부장과 안양만안경찰서 구본걸 서장과 김주년 정보보안과장 등이 참석했다. 샘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을 통한 양측 간 발전을 도모하고 안양에 정착한 새터민을 위한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전남대병원 송은규 원장은 지난 1일 총 231만 1,000원을 어려운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곽상현 교수)에 기탁했다. 이 금액은 송은규 원장이 최근 각계각층으로부터 받은 축하 화분을 임직원 및 내원객들에게 지난 3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염가공매(도매가격의 60%)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이다.
“의료단체가 강력한 단체가 되는 걸 원하지 않은 정부가 단결을 못하게 하려고 면허신고제를 풀어놓은 것이다.” 원대은 제주도의사회장은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제주도의사회 제19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면허신고제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대은 회장은 “면허신고제가 회원들을 불편하게 하고, 억압하는 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1일 충북 옥천생약자원센터의 홍보용으로 한약재 중심의 약용식물 정보를 수록한 핸드북을 발간해 센터 방문객 및 교육자를 대상으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옥천생약자원센터는 1990년 ‘옥천약용식물재배시험장’으로 개설된 후 ‘09년 4월 현재의 ‘옥천생약자원센터’로 개편돼 한약재 기원식
전국 의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익단체가 설립돼 개원의들의 권리 신장에 앞장서게 될 전망이다. 대한의원협회설립추진위원회(이하 의원추)는 2일 저녁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대한의원협회(가칭) 발기인대회를 개최해 그 서막을 열었다. 지난 2000년 의약분업 이후 개원의를 위한 독립적인 이익단체 필요성이 대두돼 왔으며, 이에 개원의 포털 닥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국내 10대 제약사(2009년 매출액 기준)의 지난해 성적은 어떻게 나타났을까. 본지가 각 제약사들의 공시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희비가 뚜렷이 엇갈렸다. 영업이익이 54%나 증가한 제약사도 있는 반면, 창사 이래 최초로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곳도 있었다. 먼저 녹십자는 7,910억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해 활짝 웃었다. 이는 2009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