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4일(금)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원내 연구동 1층 강당에서 2009년 금연종합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보건복지가족부가 주관하고 국립암센터가 운영하는 금연콜센터 상담프로그램에 등록해 1년 이상 금연을 성공하고 현재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상담대상자들을 대상으로 금연성공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현재 대구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손 소독제와 손 세정제의 차이를 정확히 알고 사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4일 식약청에 따르면 ‘손 소독제’는 에탄올, 이소프로필알코올 등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의약외품이며, 손과 같은 피부의 살균 소독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젤 또는 액체로서 물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반면, 물비누 형태의 ‘손 세정제’는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제품류로 분류되며
한약재를 고온에서 건조시킬 때 발생하는 1급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의 기준이 앞으로는 모든 한약재로 확대 적용한다. 이에 따라 한약재의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광물성 생약을 제외한 모든 한약재에 대해 벤조피렌 기준을 5ppb 이하로 규정하는 ‘생약의 벤조피렌 기준 및 시험방법’ 고시를 12월 3일 행정예고 한다
9세 이하 아동 간질환자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1년부터 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신경계통의 질환’으로 분류되는 ‘간질 질환’의 실진료환자수가 2001년 12만 9,000명에서 2008년 13만 9,000명으로 최근 8년간(2001~2008) 7.8
음료ㆍ사탕ㆍ빙과류 등에 사용되는 식용타르색소를 2종류씩 혼합 사용 시 실제섭취량의 100배 수준까지는 뇌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식용타르색소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연구용역 사업을 통해 안전성평가를 실시한 결과 식용색소청색1호에 적색2호, 적색40호
지난해 사망자 10명 중 6명은 화장(火葬)을 선택하는 등 화장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전국 화장률이 전년대비 3%p 증가한 61.9%라고 1일 밝혔다. 지난 1990년 초반까지도 화장률은 20%에 미치지 못했으나 2005년 최초로 매장률을 넘어선 이후 최근에는 매년 3%p 이상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과일 대부분은 껍질에 소비자가 우려하는 만큼의 농약이 남아 있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전국 유명마트와 시장 등에서 판매되는 사과ㆍ배ㆍ감ㆍ포도 등 과일류 4,776건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의 99.81%(4,767건)에서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거나 검
6개월 이상~만 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 임신부에 대한 예방접종은 21일부터 실시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는 6개월 이상~만8세 미만 아동에 대한 2차 접종은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만 8세 미만 영·유아들은 1차 접종 후 4주 후에 2차 접종을 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12월 1일부터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진료비 부담이 컸던 치아홈메우기와 한방물리치료를 신규로 보험적용하고, 암환자의 본인부담률을 추가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만 6세 이상 14세 이하의 아동이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큰어금니(제1대구치 4개)의 홈메우기를 하는 경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어린이들의 감기약 복용법을 잘못 적어온 제약업체 1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지난 10월부터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어린이 감기약 용법ㆍ용량 표시기재 준수실태를 일제 점검한 결과, 표시기재를 위반한 1개 업체 1개 품목을 찾아냈다고 30일 밝혔다. 이 업체는 비충혈제거제, 거담제, 항히스타민제, 기침억제제 등으로 쓰이는 26개 성분에 대해 2세
보건복지가족부 인플루엔자대책본부(본부장 전재희 장관)는 지난 11월 24일 신종플루 백신을 접종받고 이상없이 지내다가 11월 28일 자발성 뇌출혈로 사망한 사례와 관련, 이상반응대책협의회를 개최해 검토한 결과 백신과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동 사례는 관할 보건소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가 접수돼 시도 역학조사반에서 조사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종합전문병원의 급성심근경색증과 제왕절개분만 가감지급 시범사업 평가결과와 인센티브지급 대상병원을 공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국민건강보험법 제43조에 근거해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한 병원에는 가산(인센티브) 지급하고, 낮은 병원에는 감산(디스인센티브)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전 재희 장관)는 지난 10월 29일 발병해 당일 확진된 수도권 거주 5세 남아 신종플루 환자로부터 국내 최초로 타미플루 내성 균주가 발견됐다고 30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WHO가 11월 27일 현재까지 집계한 바로는 전 세계에서 총 75건의 타미플루 내성이 발견됐고, 모두 뉴라미니다제 유전자 275번째의 변이(H275Y)
겨울이 되면 추워지는 날씨에 너도나도 보온에 신경을 쓰게 된다. 보다 따뜻한 옷, 보다 따뜻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예민해지는 이 때 소홀하지 말아야 하는 곳이 있다. 바로 치아관리이다. 우선 겨울철 적절한 양치물의 온도에 주의해야 한다. 외출 후 귀가를 했을 때 양치를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은 좋다. 바깥에서 먹은 음식물들이 입 안에 남게 되면 충치균이 될
식품의약품안정청(청장 윤여표)은 27일 콘택트렌즈 선택 및 사용 시 주의사항을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식약청에 따르면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2008년 1,400억원 규모로 2007년 952억원에 비해 47% 이상 늘어나는 등 급증하는 추세이며, 현재 콘택트렌즈 사용자는 280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콘택트렌즈 사용자 대다수가 충혈 및 가려움증 등의 경미
추위가 시작되면서 무릎 관절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들의 병원 방문이 늘어가고 있다. 겨울에는 기온 저하로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근육의 유연성도 떨어져서 관절이 굳어지고 혈액순환도 저하돼 통증을 더욱 크게 느낀다. 관절염환자가 급증하는 겨울, 관절염의 원인과 예방법, 치료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노인의 80% 이상이 앓고 있는 퇴행성관절염관절염은 관절을
국내 의술수준보다 미국 등 선진국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하고 암 치료를 위해 비행기를 타던 것은 이제 옛말이 된 듯하다. 이미 위암, 갑상선암 등은 이미 구미를 앞서갔다는 평가가 의료계에서 일반적이고, 최근에 늘어난 직장암 등의 암에서도 최근 구미에 버금가는 수술성적이 입증되고 있다. 대장암은 육류나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소득수준이 높은 국가에서 주
①자기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즐기자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운동이건 조금만 익숙해지면 곧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 스노보드나 스키를 탈 때도 자신의 실력보다 더 난이도가 높은 슬로프를 욕심내다가 속도조절 실패 등으로 자신뿐 아니라 남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으므로 자신의 실력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하다. ②충분한 체력을 유지하자평소 체력을 단련해 놓는 것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4.9% 인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보다 세대 당 평균 3,165원(지역)과 3,539원(직장)의 건강보험료를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010년도 건강보험료율과 보장성 확대 및 수가 인상률을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내년도 건강보험료는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이 현행 보수월액의 5.08%에서 5.33%로, 지역가입자
지난 주말 전국의 스키장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스키어들이 줄을 잇고 있다. 스키장의 차가운 바람과 자외선은 되려 피부에 심한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스키장에 다녀온 후 피부 트러블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설원 위에서 더욱 신나게 스키를 즐기기 위해서는 피부 손상을 막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헬레나의원 배이지 원장에게 스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