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제약은 12일 올바른 플렉스펜 사용법과 주사침 재사용을 근절하고자 사용한 주사침을 수거하는 ‘그린 캠페인’을 5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점점 더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인슐린 주사시 주사침을 재사용하게 되고, 이러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주사시 통증 및 출혈, 혈당조절실패, 2차 감염 등 다양한 부정적인
대한의사협회와 한독약품은 제12회 ‘에밀 폰 베링 의학대상’ 수상자로 연세의료원 심장내과 장양수 교수를 선정했다. 장양수 교수는 ‘아디포넥틴 농도: 유전체 전장 연관성 분석’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향후 대사증후군 또는 동맥경화 발생기전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할 수 있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14일 제10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11일부터 20일까지를 식품안전 인식 주간으로 정하고, ‘좋은 식품! 건강한 삶!’을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식품안전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식, 학술세미나, 시니어감시단 발대식 및 청계천 건강걷기 대회 등이 열린다.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에서는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지난 11일 의료원 신관 7층 강당에서 ‘환우안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는 필수 근무자를 제외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선포문 낭독을 시작으로 환우안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환우의 안전도 제고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원은 주요 실
구로구의사회(회장 김교웅)는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구로지사가 주관하는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의료봉사는 구로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조선족 및 다문화가정 1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결핵협회는 각각 건강검진차량, 대한결핵협회 건강검진차량을 지원했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김교웅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0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강검진은 50여명의 현대자동차 중국인 우수 딜러들의 건강검진으로 3박 4일 간의 한국 방문 중에 이뤄졌다. 체계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한국의 최고의 의료진과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게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중국어로 준비된 검사 안내문
우리 사회에서 여성장애인은 이중차별을 넘어 다중차별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여성장애인을 위한 정책은 매우 열악해 정부의 관심과 지원에서도 소외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여성장애인 지표는 여성장애인의 현주소를 보여줌은 물론,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한 필수 기초 자료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사회ㆍ경제적 지위와 현실을 보여줄 수 있는 통계가 전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은 11일(수)부터 19일(목)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도서 바자회를 실시한다. 이번 도서 바자회 행사는 개원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입원환자 및 내원객에게 판매되며, 수익기금은 자원봉사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고대구로병원 로비에 상설예술무대가 등장했다. 구로병원은 본관 로비에 상시 각종 문화공연을 열릴 수 있도록 현대카드의 후원을 받아 피아노와 각종 음향장비 등을 갖춘 상설예술무대를 오픈했다. 지난 4일 열린 오픈 첫 공연에서는 국립오페라 단원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 ‘어린이 오페라 여행’이 펼쳐졌다. 종근당 고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감기약 등 다소비의약품의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대 3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실련은 12일 이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약국 외 상비약 판매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정부가 발표한 전국 246개 시군구 50개 다소비 일반의약품 평균 판매가격 비교결과, 같은 용량의 의약품 가격이 지역에 따라 최저 18%에서 최대 200% 높게 판매되고 있었다
고대구로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고대구로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최근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의료기기 개발과 임상시험에 필요한 정보와 기술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양 기관은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하고
한의계가 노태우 전 대통령 침 시술 사건을 계기로 불법무자격자 척결 호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생명을 위협했던 기관지 내 침이 결국 불법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시술 때문으로 밝혀진 것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한의사협은 지난 10일 방송된 SBS TV &lsqu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는 교육, 연구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체결한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 상호 전공의 방문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시작했다.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3년차인 이아영 전공의가 지난 4월 한달간 UCLA 교정과 커리큘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고, 증례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전공의 연수와 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인 전공의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개원가의 목소리를 회무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행부를 개편했습니다.” 경만호 의사협회장이 11일 대회원 서신문을 통해 집행부 개편 이유는 남은 임기 1년 동안 최대한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회장은 의료기관 기능재정립과 일차의료 활성화에 집중하고, 상근부회장을 중심으로 상임이사들은 회
세계 10대 국제회의로 평가받는 국제 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피부과학술대회 조직위원회(대회장 은희철ㆍ서울의대 피부과)는 ‘혁신적 피부과학을 통한 세계적 교류’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제22차 세계피부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1889년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한림대 산학협력단과 공동 개발한 ‘임상연구문헌 분류도구(Study Design Algorithm, Hira-SDA) 및 비뚤림위험 평가도구(Risk of Bias, Hira-RoB)’ 소책자를 최근 발간했다. 이 소책자는 임상연구문헌의 체계적 고찰에 필요한 일차연구의 연구디자인 유형 분류방법과 각각의
전북대병원(병원장 김영곤)은 호흡기질환전문센터 완공을 기원하기 위해 오는 20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도서관 앞 잔디밭에서 난치성 폐질환 정복을 위한 드림콘서를 개최한다. 드림 콘서트는 난치성 폐질환 정복을 위해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88년 카네기홀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의약품 사용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국내의 약화사고 사전예방 시스템을 한 단계 제고할 수 있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연내 설립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4월 관리원 설립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데 따른 것이다. 관리원은 ▲약화사고 등 의약품 부작용의 인과관계 조사ㆍ규명 ▲부작용보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1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지킴이 114’ 제도를 도입ㆍ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무관 이하 실무를 담당하는 식약청 직원 114명은 청렴지킴이로 임명돼 청렴 시책 추진 및 기관장의 청렴의지를 주도적으로 전파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청렴지킴이는 내부의 고질화된 불법ㆍ부당사례나 관행을 발굴해 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최영희 의원이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을 상대로 PA 문제를 거론하던 상황이 개원가에 회자되고 있다. PA제도는 흉부외과 등 전공의가 부족한 과를 중심으로 팽창하며 봉직의와 개원의에 이르기까지 의료계 골치거리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확한 통계도 없고 병원과 의원의 입장차 때문에 공론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지난달 24일에는 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