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100세 시대를 맞은 요즘 건강에 가장 관심이 많으면서 동시에 가장 무지한 연령층이 40~50대 중년일 것이다. 자식 뒷바라지에 여념이 없었지만 마땅한 노후 대비도 충분치 않은 세대이기도 하다. 그나마 건강마저 일찌감치 챙겨놓지 않는다면 기댈 곳마저 사라질 처지에 놓일 것이다.중년의 저자가 또래 중년을 위한 건강 지침서를 썼다. 중년을 위한 건강서는
기초 물리학 이론부터 최신 방사선 치료법에 이르기까지 임상적 방사선치료물리학을 한 권에 총망라한 책이 나왔다. ‘Khan’s 방사선치료물리학’은 미국 미네소타대학교(University of Minnesota) 방사선종양학과 Faiz M Khan 명예교수의 강의 핵심 내용을 요약, 정리한 책이다. 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신동오 박사와
대한의원협회 김태훈 정보통신이사가 ‘소아정신과 의사의 아이 습관 만들기’란 부제를 단 ‘시계의 원리’를 최근 펴냈다. ‘시계의 원리’는 생체 리듬, 즉 생체 시계를 돌보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의 생활 패턴이 그대로 아이들에게 전이돼 아이들의 건강과 학습에 악영향을 미쳐 결국 시간 개념이
관절ㆍ척추 명의들의 치료가이드와 관련 질환에 대한 모든 내용이 담긴 ‘인생을 살리는 무릎팍 도사’가 발간됐다. 프라임경제 박광선 편집국장이 서술한 ‘인생을 살리는 무릎팍 도사’는 이수찬 목동힘찬병원장을 포함해 강남, 강북, 강서, 은평, 인천, 부평, 부산힘찬병원 등 총 8개 병원장 및 부위별 정형외과, 신경외과
의사와 환자 사이의 이상적 관계 정립을 위해 고민하는 의료인에게 도움 될 만한 책이 출간됐다. 일본 기후 의대를 졸업하고 현재 동경 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 비도우 세이지는 미국 UCLA에서 임상의학과 의료와 사회를 전공했을 만큼 현대사회에서 의사라는 직업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고민하는 의사다. 그의 저서 ‘왜 의사인가’
서울대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올해로 팔순을 맞은 어머니를 기리는 사진 100장을 모아 사진집 ‘울엄마’를 최근 펴냈다. 정진호 교수는 올해 1월 어머니가 팔순이란 걸 깨달았다. 그동안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 제대로 못 드린 죄송함과 아쉬움을 뒤늦게나마 대신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고민한 끝에, 4월 말 생신 선물로, 사진집을 펴내기로 했
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7년 개설한 이래 지난 25년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 25년사’를 출간했다. 서울대병원 천주교 원목실은 1986년 10월 몇몇 교수와 직원이 주축이 되어 각 직종별 가톨릭 대표들이 모여 통합교우회를 발족시키고 이듬해 3월 틋찡포교 베네딕도 수녀회 서울수녀원 양공자베르나르다 수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회고록 ‘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이하 캡틴)’가 4월 28일 발간됐다. ‘캡틴’은 그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삼호 주얼리호 피랍 사건의 비화를 비롯해 해적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배를 지켜냈던 석 선장의 목숨을 건 저항을 전하고 있다. 또한 갑판원
암환자와 그 가족이 암을 극복하는 과정을 돕기 위해 관련 정보를 집대성한 책이 발간돼 주목된다. 최근 삼성서울병원 암 전문교수 100여 명이 집필에 참여한 ‘암치유생활백과’가 청림Life을 통해 세상에 나왔다. ‘암치유생활백과’는 암환자가 암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방사선
“암환자가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요법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아 식욕이 크게 떨어졌을 때는 입맛을 돋우는 영양이 풍부한 바나나 스무디를, 장운동이 저하돼 변비가 생겼을 때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거트와 청오이가 들어간 라이따를 추천합니다.” 암환자들을 위한 식사가이드와 추천 요리가 망라된 암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식생활 관리 지침서인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진행과정 및 고려사항, 실례 등을 담은 맞춤형 기본서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설계와 수행(원저 : Salah M. Abdel aleem)’은 복합연구의 연구기관 및 연구 평가변수 선정, 연구계약서와 관련된 문제, 피험자 동의서 등 임상시험계획서를 설계하는 방법, 피험자 등록, 결측데이터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의사와 전공의, 임상심리사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 관련 전문가들에게 기본적이고도 유익한 지식을 얻는데 도움이 될 만한 책이 발간됐다.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송지영 교수가 쓴 ‘정신병리학 입문’은 이상(異常) 정신현상, 즉 정신증상에 대한 정의와 연관된 개념을 설명한 입문서로 정신과 임상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흔한
전 중앙대학용산병원 민병국 원장이 6년간 병원장으로서의 생활을 뒤돌아보는 ‘1500일의 스캔들’이란 제목의 도서를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저자인 민병국 원장은 작은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들으려 해야 들리고, 보려고 해야 보이는 고객의 작은 목소리, 작은 필요에도 하나하나 응답하는 끝까지 쉬지 않고 변화를 추구하며 고객과 함께
요즘 약의 일반 판매를 둘러싼 논란은 결국 약의 안전한 사용에 관한 이야기로 귀결된다. 약은 안전하게 사용하면 약이지만 잘못 사용하면 독이 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약 판매와 관련된 문제를 직접적으로 다루지는 않는다. 하지만 약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약을 먹게 되는 환자 본인이 자신의 약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
‘한눈에 보는 내분비학’은 영국의 Churchiull Livingstone 출판사에서 시도한 혁신적인 임상 교과서인 ‘Illusteated Colour Text’ 시리즈에서 ‘임상 내분비 및 당뇨병’을 번역한 것이다. 특징은 설명하려는 주제를 두 페이지(내분비학, 당뇨병)에 간결하게 요약해 중
한양대병원 피부과 노영석 교수가 편집자로 참여한 ‘Contact Dermatitis(접촉성 피부염)’이라는 영문서가 최근 발간됐다. 이 책은 임상경험과 과학적인 연구결과를 도태로 접촉성 피부염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치료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접촉성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는 알레르기를 비롯해 다양한
자폐장애는 전반적 발달장애에 속하는 질환으로 소아기에 기대되는 사회성, 언어 또는 행동의 발달 측면에서 지연되거나 퇴행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자기 자신에 비정상적으로 몰입하여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수철 교수를 비롯한 의료진이 ‘자폐 장애’를 최근 발간했다. 이 책은
간암의 발생 기전부터 고전적인 항암치료, 최근 가장 활발히 연구되고 있는 개인별 맞춤 표적항암치료 내용까지 다룬 전문서적이 출간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는 국내 간암전문가들의 우수 연구 자료들을 모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간암 전문가들을 위해 특별히 영문으로 작성된 ‘간세포암의 전신항암요법’ 전문서를 출간했다.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의료진(대표저자 조수철)이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진단, 치료의 기본이 되는 면담술에 대해 설명하는 ‘아동 청소년 임상 면담’을 출간했다. 이 책은 아동 청소년 면담 원칙 및 방법에 대해 이론과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임상 면담의 기본 개
아주대병원 이비인후과 박기현 교수가 30년간 연구한 중이진주종에 대한 연구성과를 분석 정리한 책 ‘중이진주종(Middle Ear Cholesteatoma)’을 발간했다. 오랜 연구에도 여전히 밝혀야 할 것이 많은 중이진주종. 이 질환의 명의인 현직 대학교수가 30년 동안 헌신해 얻은 기초 및 임상 연구결과를 한 곳에 모았다는 데 이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