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 투표 첫날, 6시간 40분 만에 1차 투표 최종 투표율을 넘어섰다.의료계에 따르면, 결선투표 첫날인 25일 오후 2시 40분경 1차 투표 최종 투표율인 50.19%를 넘어섰다.하지만 결선 투표는 1차 투표보다 투표일이 하루 짧은 2일이기 때문에 첫날 투표율이 높다고 해도 최종 투표율까지 1차 투표를 넘기는 쉽지 않다.1차 투표에서 지지한 후보가 낙선한 경우 투표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차 투표와 유사한 투표율을 기록하기 위해서는 첫날 투표율이 1차 투표를 크게 상회해야 한다.1차 투표 첫
글로벌 분자진단 토탈솔루션 기업 씨젠이 기술공유사업 등 중장기 성장 전략의 가시적 성과를 위해 천종윤 단독대표 체제에서 천종윤ᆞ이대훈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씨젠은 2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대훈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가결된 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천종윤 사내이사와 이대훈 사내이사 등 2명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전사경영을 맡아왔던 천종윤 각자대표는 회사비전 수립과 중장기 신사업 전략 구축 및 실행에 집중하고 새로 선임된 이대훈 각자대표는 기존 진단사업을 관장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최근 마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했다고 25일 밝혔다.어스아워는 1961년 설립된 비영리 자연보전기관인 세계자연기금(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이 2007년부터 주최해 온 행사다.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1시간 동안 불을 끄는 것으로 기후 위기와 자연파괴 심각성을 알리는 자연보전캠페인이다.남산서울타워, 호주 오페라하우스, 프랑스 에펠탑 등 세계 주요 랜드마크부터 글로벌 기업들이 동참하
부민병원그룹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재)한국보건의료정보원으로부터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 부민병원그룹은 총 1,200병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해운대병원은 각각 3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서 사용하는 시스템 유형 3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3년 12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인증으로 정부로부터 공인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자격을 갖추게 됐다.”라며, “진료기록에 대한 신뢰성 향상 및 한단계 높은 정보보안으로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양수 교수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24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nnual Meeting에 포디엄 연자로 공식 초청 받아 강연했다.미국정형외과학회는 미국 의사뿐만 아니라 매년 3만 명 가까운 전 세계 의사들이 참가하는 명실공히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권위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이번 학회에서 김양수 교수는 회전근 개 파열이 진행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 복원이 불가능한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술법인 ‘Bi
원자력병원(원장 김철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2023년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ᆞ공유해 사업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교통공사 메트로미술관에서 ‘어떤 내일’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삶과 죽음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스피스ᆞ완화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
“의대 입학정원 증원 철회의사가 있다면 모든 현안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이하 의교협)는 25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의대 입학정원 확대 및 배정’ 철회 없이는 현 사태 해결이 불가능하다며 자발적 사직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의교협은 지난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대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하고,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이에 대
부산대병원에서 근무하는 40대 안과 교수가 돌연 숨져 경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K 교수는 24일 자정 경 지주막하출혈로 부산백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K 교수는 병원 도착 전 호흡과 심장박동이 없는 상태였으며, 1시간 가량 심폐소생술에도 심장박동이 돌아오지 않아 사망했다.의료계에서는 의료 공백 사태로 인한 과로가 사망의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병원 측은 K 교수의 사망 소식을 알리면서 안과 의국이 버티기 힘들 정도로 힘든 상황이라며 소속 교수들에게 건강을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가 오늘(25일) 오전 8시 시작된다.결선투표는 25일(월)과 26일(화) 이틀간 진행되며, 25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26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지난 22일 1차 투표 개표 결과, 기호 3번 임현택 후보가 1만 2,031표로 1위,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9,846표로 2위를 차지해 결선에 올랐다. 두 후보간 표차는 2,185표로 6.49% 차이가 난다.이번 선거 선거권자는 5만 681명으로, 1차 투표에는 3만 3,6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6.46%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급격한 의대정원 증원이 의학교육 수준과 의사의 역량을 저하시킬수 있다며, 대학별 증원 규모와 적용 시기를 논의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한다.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은 24일 성명을 내고,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더라도 현재의 의학교육 수준과 향후 배출될 의사의 역량이 저하되지 않는다는 정부 주장에 우려를 표했다.지난 20일 이주호 교육부장관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배분안 발표 과정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증원하더라도 현재의 의학교육 수준과 향후 배출될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한미정밀화학 임직원 약 3,000명이 모인 한미 사우회는 보유 주식 23만여 주에 대해 이번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으로 결의한다고 24일 밝혔다.한미 사우회는 최근 개최한 사우회 운영 회의에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찬성한다’고 입장을 결정하고, 오는 28일 열리는 제51기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통합 찬성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한미 사우회는 “대주주 신동국 회장의 선택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한미가 과거가 아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임직원도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이에스케이(대표이사 안정선)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 그리고 제이에스케이의 에스테틱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더마 케어를 선사하는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이다. 저통증1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이고, 빠른 시간 내 관리가 가능하다.또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24일 국민의힘과의 간담회에서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계와 건설적 대화체를 갖도록 당부한 것과 관련해, 국조실과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앞서 윤 대통령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의료현장을 이탈한 존공의들의 행정처분에 대해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총리실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는 의료계와 협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한 총리와 의료계 관계자가 마주 앉는
대전을지대병원(원장 김하용)은 지난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을 초청해 ‘제 20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이날 음악회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은 ▲길망 ‘교향곡 소품 작품.88’ ▲텔레만 ‘4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사장조 작품1’ ▲수자 ‘워싱턴 포스트 행진곡’ ▲러셀 브라운 ‘고향의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주세요’ 등을 연주해 감동의 연주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날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최 모씨(55, 여)는 “병원 로비에서 음악회가 열린다는 이야기를 듣고
“국민은 결과의 평등이 아니라, 공정한 과정을 바란다. 정부는 의료대란을 멈추기 위한 조건없는 대화에 나서라.”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지난 23일 전남 목포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제7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새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확정했다. 선재명 대의원 의장은 정부에 대화를 촉구했고, 대의원들도 원점 재논의를 결의했다.선재명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지키는 의료계의 생태계는 전대미문의 큰 위기를 맞고 있다.”라며, “정부가 밀어붙이는 모습은 마치 중국의 문화혁명 시절을 연상하게 한다.”라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한미사이언스는 24일 대주주 신동국 회장 입장 표명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했다.한미사이언스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결정함에 있어, 대주주 중 한 분인 신 회장께 관련 내용을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 여러 방법을 통해 그룹 통합의 필요성과 한미의 미래가치에 대해 말씀 드렸지만, 충분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한미사이언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그룹은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매년 약 7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하고 있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한수) 핵의학과 윤혜전 교수가 최근 2024학년도 신진 이화펠로우에 선정됐다.신진 이화펠로우는 최근 5년간 국제 특A급 이상 논문을 다수 발표하는 등 탁월한 연구 실적을 거둔 신진 교수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구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윤혜전 교수는 지난 2016년 3월 전임교원 발령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대목동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SCI급 주저자 논문을 총 30편(S급 6편, 특A급 5편) 발표했으며, 특허출원 11건, 연구책임자로서 국책과제 3건을 수주했다.윤혜전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암,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1일 서울시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17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열고,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이창준(58세) 기초과학연구원(IBS) 생명과학 연구클러스터 연구소장과 임상의학부문 수상자 김원영(50세)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에게 각각 3억 원을 수여했다.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인 정인경(40세)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오탁규(38세)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 원 등 4명에게 총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성원)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랑의 음료 나눔’ 전달식을 갖고 제주 취약계층을 위해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20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동제약 구준모 F&B영업본부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김용덕 마케팅 총괄, 제주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광동제약은 1억 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 회사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품을 기부하면,
“대통령에게 직언하려다가 입을 틀어막힌 임현택이 역대 최고 득표의 의협회장으로 선출되면 그 이상의 메시지는 없다.”“초심을 잃지 않고 정부의 압박에 꿋꿋하게 버텨내서 대한민국의 올바른 의료를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겠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3번 임현택 후보와 기호 2번 주수호 후보가 1ᆞ2위를 기록해 결선 투표에서 맞붙는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2일 오후 7시 의협회관 지하 대강당에서 제42대 회장선거 개표를 진행했다.이번 투표에는 선거인 5만 681명중 3만 3,684명이 참여해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