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과 함께 혁신신약으로 개발하고 있는 CWP291의 다발성골수종(MM)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지난 3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58차 미국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에서 Wnt 표적항암제인 CWP291의 재발ㆍ불응성 다발성골수종에 대한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CWP291은 국내에서 혁신적 신약(First-in-class)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약후보물질로, 암세포의
초음파 및 카복시를 사용한 한의사에게 또 유죄 판결이 내려졌다.서울중앙지방법원 제1형사부(재판장 박인식 부장판사)는 지난 6일 한의사인 박OO1 씨와 박OO2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박1 씨와 박2 씨는 초음파기기를 사용해 자궁근종을 진단하고 한약 등을 처방한 혐의와 카복시기기를 사용해 한방 비만치료를 실시한 혐의(이상 의료법 위반)로, 올해 2월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2단독 재판부로부터 각각 벌금 80만원을 선고 받았다.박1 씨와 박2 씨는 1심에 이어 그 동안 진행된 항소심 공판에서도 ‘초음파기기나 카복시기기는 반드시 의사가 사용
“’수술하고 있는데 가서 해 달라’는 말은 수술 중에 어려운 상황이 있어 도와달라는 의미다. 반면, ‘A시에 B수술을 할 환자가 오는데 가서 해 달라’는 말은 차트보고 설명을 들은 후에 치과의사 혼자 수술하라는 의미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1단독(김강산 재판관)은 지난 6일 서관 525호 법정에서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그랜드성형외과 유OO 원장에 대한 공판을 진행했다.이날 공판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부터 2015년 8월까지 그랜드성형외과에서 근무했던 치과의사 김OO 씨가 나와 유령수술에 대한 혐의를 일부 시인했다.김 씨는
국내 제약사들이 중국 내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제약시장으로의 진출을 노리고 있다.IMS헬스의 Market Prognosis에 따르면 중국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9~12%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이어 시장규모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시장이다.이는 인구고령화, 만성질환의 증가 등에 따른 1인당 의료비 지출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제약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실제로 중국 정부도 2020년까지 8조 위안, 한화로 약 1,370조원 규모로
JW그룹(회장 이경하)은 JW생명과학 차성남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총 16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임원 인사는 2017년 1월 1일자로 시행된다.▽JW홀딩스▲수석상무 최지우 재무관리본부장▲상무 김경복 정도경영실장▽JW중외제약▲전무 이경준 신약연구센터장▲수석상무 김용관 마케팅전략본부장▲상무 구자형 부산지점장, 정윤주 품질보증1부장, 편도규 원료플랜트장▲이사대우 김관종 품질보증2부장, 박상욱 남부의원지점장, 박인선 생산부장, 송태웅 경인종병지점장▽JW신약▲수석상무 한상영 경영기획실장▲이사대우 이명균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생약성분 변비약 ‘생유’를 출시했다.생유는 대황과 감초를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해 배변을 돕는 대황과 복통ㆍ설사를 완화하는 감초의 이중작용으로 변비에 부작용 없이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대황과 감초의 복합처방은 중국 후한시대 명의인 장중경이 저술한 ‘금궤요략’에 수록돼 오래 전부터 그 효과를 입증해온 한방 처방법이다. 두 성분은 현재 일본에서 변비약으로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다.종근당은 생약성분을 의미하는 한자 생(生)과 부드럽다는 의미의 유(柔)를 결합해 부드러운 배변을 돕는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기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혈액암학회의 포스터 발표 세션에서 혈액암의 일종인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환자를 대상으로 한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 개발명 CT-P10)와 오리지널의약품의 비교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트룩시마는 비호지킨스림프종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쓰이는 리툭시맙 성분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11월 한국 식약처(MFDS)로부터 트룩시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 의약품청(EMA)의 판매허가를 기다리고 있다.연구진은 소포림프종 환자에게
산부인과 의사 10명 중 9명 꼴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으로 규정해 행정처분을 내릴 경우,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지난 11월 28일 오전 8시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7일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회원투표를 실시했다.그 결과, 전체 참가자 1,800명(회원 2,812명의 64.01%) 중 91.72%에 달하는 1,651명이 인공임신중절수술 중단 찬성에 투표했다. 반대는 전체 참가자의 8.28%인 149명에 불과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5일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으로 대한적십자사에 박카스 3만병을 후원한다.이번 박카스, 풀려라 자원봉사 캠페인은 올해로 세 번째다. 유엔이 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박카스를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도움의 손길을 나누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된 박카스는 전국 14개 지사로 배송돼 지역별 나눔 행사 등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이웃에게 행복과 웃음을 선사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지난 1일 2017년 사업계획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개편했다.이번 개편의 목적은 영업부의 기존 팀 체제를 지점 체제로 전환해 의원 영업부문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종합병원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마케팅의 업무 지원을 집중하기 위함이다.또한 마케팅의 적극적인 영업 현장 지원과 전문성을 강화시키기는 차원에서 기존 단일 사업부에서 양 사업부제로 개편했다.이에 따라 일부 사업부장의 인사발령이 진행돼 김연수 웰빙사업부장, 김진권 마케팅1사업부장, 배경득 마케팅2사업부장,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무너뜨린 한미약품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다.5일 본지가 유비스트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발기부전치료제 중 한미약품의 ‘팔팔’(성분 실데나필)과 ‘구구’(성분 타다라필)가 해당 시장 1, 2위를 차지했다. 팔팔은 지난 2012년 5월에 출시된 제품으로, 출시 첫 달부터 오리지널 의약품인 화이자의 ‘비아그라’를 제친 바 있다.팔팔의 올해 3분기 누적 원외처방액은 지난해 3분기 누적분인 191억 1,000만원보다 3.9% 감소한 183억 6,400만원으로 집계됐다. 10월 처방액은
▽녹십자▲부사장 김병화▲상무 김재왕, 이중호, 류지수, 하석훈▽녹십자랩셀▲부사장 박대우▲상무 홍성일▽녹십자셀▲상무 안종성, 강기원▽녹십자엠에스▲상무 조무현▽녹십자헬스케어▲상무 성윤주이상 2017년 1월 1일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12월 7일 오전 9시 호텔 리츠칼튼서울 설악룸(A3)에서 ‘2016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제약ㆍ바이오분야 기술세미나 및 1:1 파트너링 상담회’를 개최한다.주요 내용은 항암제, 단백질 멤브레인 관련 기술발명자와의 1:1 파트너링 미팅뿐만 아니라 국내기업과 와이즈만연구소와의 향후 업무협력 방안을 협의할 수 있는 와이즈만연구소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과의 1:1 파트너링 상담이다.
환자 수가 적고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 받던 희귀질환 치료제 시장이 글로벌 제약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는 2000년 이후 FDA 등 허가 당국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 데 따라 높은 신약 승인 비율과 높은 이익(마진)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제약업계와 투자업계에 따르면, 각국의 허가당국은 임상비용을 줄여주고 신속심사(fast track)의 적용과 추가 독점기간 부여, 적음 임상환자수 등의 파격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그 결과, 희귀질환 치료제의 FDA 신약 승인 비중은 전체 신약 승인 수의 약 40%에 달한다. 반
세계 최초 골형성 촉진제 ‘포스테오주(성분 테리파라타이드)’가 국내 허가 10년 만에 보험급여 적용을 받은 것에 대해 릴리가 환자의 접근성 개선 및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고 기대했다.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의 포스테오는 부갑상선 호르몬을 재조합한 바이오의약품으로, 중증 골다공증 치료를 위해 뼈 생성을 촉진시키는 세계 최초의 골형성 촉진제다.포스테오는 지난 2006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허가 출시 10년 만에 건강보험 급여를 획득했다. 포스테오는 12월 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고 있다.포스테오
하나의 성분이 꼭 한 가지의 효능ㆍ효과만 나타내지 않으며 하나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만 사용되는 것도 아니다. 각 성분의 다양한 성질 혹은 특징에 따라 하나의 성분이라고 할지라도 여러 분야의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하는 과정에서 의도하지 않은 효능ㆍ효과를 발견하기도 한다. A 치료제에 두, 세 가지 적응증이 존재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동일 성분이지만 분야가 다른 치료제, 여러 질환을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팔방미인 치료제 등에 대해 짚어봤다. ▽’하나의 치료성분=하나의 제품’ 공식 없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1일 고혈압 치료 복합제인 ‘트윈포지정’을 발매했다.트윈포지정은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RB)인 텔미사르탄과 칼슘 채널 차단제(CCB)인 암로디핀의 복합제다.이 제품은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면서도 각 단일제 단독요법에 비해 좋은 혈압 조절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이 제품은 ARB의 동맥 및 정맥 혈관 이완 효과를 통해 CCB 계열 약물의 말초부종 등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는 상호보완적 장점이 있다.트윈포지정의 용량은 텔미사르탄/암로디핀 80/5mg, 40/5mg, 40/10mg이며 모두 30정 단
한독(회장 김영진)이 최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우수기업’에서 재인증을 받았다.한독은 2011년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2019년까지 총 8년 동안 가족친화우수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부여하고 있는 제도이다.한독은 직원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며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운영할 뿐 아니라,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이어오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아 재인증을 받게 됐다.한
일동제약이 1일자 인사발령을 통해 의원영업본부장에 이맹휘 이사, OTC/HC CM(카테고리매니저) 그룹장에 이동한 상무, ETC CM 그룹장에 권정아 이사를 임명했다.이맹휘 이사는 1990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영업지점장, 의원영업부장 등을 역임한 제약영업에 정통한 인사로, 이번에 의원영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에 올랐다.이동한 상무는 광고기획사인 유니기획에서 브랜드연구소장 등을 지내며 일반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음료 등에 대한 시장 분석 및 브랜드 전략을 연구해 왔다.권정아 이사는 일동제약 클래식팀장으로 재직하며 순환기․소화기
DPP-4 억제제 시장에서 한독의 ‘테넬리아’가 다케다의 ‘네시나’를 제치고 6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국내 당뇨치료제 시장에 출시된 DPP-4억제제는 ▲MSD ‘자누비아’ ▲노바티스 ‘가브스’ ▲아스트라제네카 ‘온글라이자’ ▲베링거인겔하임 ‘트라젠타’ ▲다케다 ‘네시나’ ▲한독 ‘테넬리아’ ▲JW중외제약 ‘가드렛’ ▲동아에스티 ‘슈가논’(이상 출시일 순) 등 9개다.1일 유비스트의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DPP-4 억제제 9개 제품군의 10월 처방총액은 전년 동기의 324억 5,800만원보다 14.1% 증가한 370억 4,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