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김동욱 혈액병원장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발병ㆍ재발연관 단일세포 다이나믹 규명연구’로 2020년 한국연구재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차세대 응용오믹스 사업에 총괄 연구자로 선정돼 향후 5년간 약 28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이번 연구는 최근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가장 최첨단 연구 분야인 표적항암제에 의해 완치에 가까운 수준에 도달한 환자들을 대상한다.표적항암제를 중단할 때, 약 50%의 환자가 재발하게 되는 유전자 수준에서의 재발 기전을 밝히는 연구로 구상됐다.환자의 면역기능이 혈액암의 발병과 진행, 치료중단 후 재발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도영경 교수가 최근 역학 분야 국제 학술지 Epidemiology에서 수여하는 Rothman Epidemiology Prize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이 상은 역학 분야 교과서 Modern Epidemiology의 저자이면서, 학술지 Epidemiology 창간자이자 초대 편집장이었던 Kenneth Rothman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직전 해 Epidemiology에 출간된 논문들 중에서 편집인과 편집위원회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한 논문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1993년 이래로 역학 분
화순전남대병원 정신 교수(신경외과)가 EBS 의학다큐 ‘명의 스페셜’편을 통해 집중조명된다.오는 8일 밤 9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이날 프로그램은 ‘뇌종양, 그 한계를 넘다′라는 주제로, 뇌종양의 증상과 치료법, 질환을 완치시키코자 노력하는 의료진의 집념과 정성을 생생히 다룬다.뇌에 생기는 암을 ‘뇌암’이라고 부르지 않고 ‘뇌종양’이라 한다. 뇌종양으로 진단받으면 사망선고처럼 생각하는 환자들이 많다.과거에는 뇌종양이 희귀한 질환이기도 했고, 전문 의료진조차 많지 않아 치료가 어려웠기 때문이다.하지만 뇌종양을
이진우 연세대 의과대학 정형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세계족부족관절학회 차기 회장(President-elect)으로 선출됐다.이진우 교수는 2020년 4월 25일부터 3년간 차기 회장으로 활동하며, 2023년에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세계족부족관절학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 and Ankle Societies, IFFAS)는 족부족관절학 분야의 학문과 진료, 연구, 교류 및 발전을 위해서 이 분야 전 세계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모인 학회다.IFFAS에서는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4개
백승민 이대목동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교수와 홍경숙 이대서울병원 응급중환자진료과 교수팀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상반기 개인 기초 연구사업 우수연구(신진 연구부문) 사업에 선정됐다.백승민, 홍경숙 교수팀은 '연명치료결정제도 도입과 관련해 심정지 후 장기기증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과제에 선정됐으며, 연구비 3,000만원을 지원받는다.교수팀은 연명치료결정제도 시행 이후 제도의 이행률 및 환자들 중에 장기기증이 가능했던 경우를 후향적으로 분석해 추후 연명치료결정제도가 국내의 부족한 장기 기
임기환 이대목동병원 안과 교수가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에 최근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4월부터 2년이다.임기환 신임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은 198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ㆍ박사 과정을 밟았다.1996년부터 이화의대 교수로 재직하며,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 IRB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 한국신경안과학회 이사, 대한안과학회 이사, 근로복지공단 산업재해보상보험심사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안질환분야 자문위원을 역임했다.한편,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는 1985년 창립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재활의학과 임길병 교수가 최근 제53회 과학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제53회 과학의 날을 기념해 과학기술진흥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임길병 교수는 뇌졸중 및 연하재활에 대한 연구와 국산 재활로봇의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재활로봇 보급사업’에 참여했으며 이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임길병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일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중신 교수는 최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26차 아시아-오세아니아 산부인과학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최근 대한혈액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1년이다.윤성수 교수는 1984년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서울의대 내과 부교수로 부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진료 분야는 다발골수종, 악성 림프종 등이다.
조아제약㈜은 2일 정순기 이사를 개발부 부부서장으로 영입했다.정 이사는 경희대 약대 출신으로, 신일제약(제조관리), 녹십자JBP(품질관리), 식약처 바이오의약품국(생물관리), 기획조정관(고객지원) 주무관을 역임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박윤길 교수가 지난 9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연하장애학회 10주년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19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재활의학 학술상’을 수상했다.대한재활의학회의 재활의학 학술상은 지난 1년간의 연구 업적이 창의적이고 우수하며, 재활의학의 위상 제고와 의학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번 수상과 관련해 권동락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해 기쁘다. 그리고 의국원들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향후 더 나은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효과적인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에 매진하겠다.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 영상치의학과 최순철 교수가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세계영상치의학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Dento-Maxillo-Facial Radiology: IADMFR) 총회에서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2019년 8월 25일부터 2년이다.이로써 2021년 광주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총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전 세계 영상치의학 분야 보건의료인과 연구자들이 2년에 한 번씩 함께하는 세계영상치의학회 총회가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
윤동섭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최근 강남구 의료관광협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강남구 의료관광협회는 의료관광산업 발전과 유관단체간 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다. 임기는 3년이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사무처 사무국장 이학선◇2019년 7월 1일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조영규 교수가 27일 서울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 질 관리 평가 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조영규 교수는 2008년부터 10여 년간 서울지역 9개 구(區)에 지역사회건강조사를 도입, 지역 고유 건강통계를 생산하는 데 기여했다.또 설문지 및 조사지침 개발, 지역보건지표 표준화, 지역보건지표뱅크 개발, 신체 계측지침 개발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 월간 뉴스레터 ‘지역사회 건강과 질병’ 편집위원으로 참여해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 활용도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평가
▲대변인 이상수 부이사관(일반임기제)이상 12월 21일자
한독(회장 김영진)은 5월 1일부로 의학부 총괄로 최승은 전무를 영입했다.최승은 전무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외과전문의 및 면역학 박사(PhD)로서 포항공대(Postech) 및 스웨덴 카롤린스카(Karolinska Institutet)에서 연구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먼디파마코리아, 존슨앤존슨메디칼,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등에서 근무했다.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호흡기내과 이승현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 사이언스 앤 엔지니어링’(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17, 2018)에 2년 연속 등재됐다.이 교수는 폐암의 진단 및 치료반응 예측을 위한 바이오마커 등 폐암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또, 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최신의 표적 및 면역치료를 활발히 시행하며 꾸준한 임상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특히, 보건복지부 주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경희대병원 수행책임자로서 제3차 국가암관리 종
서울아산병원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영상의학과)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인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의 새 편집위원장으로 최근 임명됐다.‘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2006년부터 발간하는 영문학회지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의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신경중재의학 분야 전문학회지이다.신경중재치료는 뇌졸중,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척추동맥 기형이나 협착 등을 수술하지 않고 미세한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만 절개해 혈관으로 접근해 치료하는 분야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