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25일부터 공중보건의사와 군의관 200명을 전공의 사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관에 추가로 파견한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2일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점검한 뒤,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과, 시니어 의사 활용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ᆞ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여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상급종합병원은 지난주부터 입원환자가 다소 증가하는 추세이다.3월 21일 기준 수도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최근 5년간(2019~2023년) 악성신생물 진료현황 결과를 발표했다.최근 5년간 악성신생물 악성신생물 진료 추이를 분석한 결과, 환자 수는 ’19년 165만 1,898명 대비 ’23년 195만 925명으로 18.1%(연평균 4.2%) 증가했고, 진료비는 ’19년 7조 3,765억 원에서 ’23년 10조 1,552억 원으로 37.7%(연평균 8.3%) 증가했다.남성 환자 수는 5년간 19.2%(연평균 4.5%) 증가했고, 연간 총 진료비는 36.9%(연평균 8.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5일 대구광역시 동구 강동어르신행복센터 대강당에서 고령자 낙상 예방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공정거래위원회의 2022년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8~2021) 65세 이상 고령자 안전사고의 62.7%가 낙상사고로, 고령자 낙상사고의 경우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비율이 81.3%로 나타났다.고령자는 일반적으로 근력이 약해지고,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사고가 많이 발생하며 사고는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을 유발할 수 있고 치료 후에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높아 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3월 21일(목)부터 5월 20일(월)까지 2개월간 의약품ᆞ의료기기 불법 리베이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도안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제약사 직원의 의사 집회 동원 등 의료 현장에서 불법 리베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신고를 유도하며 불법 리베이트를 적발할 계획이다.이번 신고대상은 의약품ᆞ의료기기 분야 불법 리베이트로, 방문ᆞ우편, 인터넷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또한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정부대표 민원전화 ‘국민콜’(전화 110) 또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치과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을 이용해 영상의학검사(이하 의료방사선 검사)에 자주 실시하는 구내촬영, 파노라마촬영, 치과시티촬영에 대한 진단참고수준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진단참고수준이란, 질병 진단을 위한 의료방사선 검사 시 환자가 불가피하게 받는 방사선 피폭선량을 낮추기 위해 권고하는 적정 방사선량 값으로, 진단참고수준보다 높은 선량으로 검사하는 것은 검사과정이나 검사장치의 검토를 통해 선량의 최적화가 필요하다는 뜻이다.이번에 발표한 치과촬영 진단참고수준은 ’19년도에 배포한 진단참고수준을 재설정한 것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0일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실(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비대면진료 보완방안 관련 휴일ᆞ야간 실시현황 ▲비비대면진료 시범사업 평가지표 ▲비보건의료 위기상황 대응을 위한 비대면진료 허용에 대한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 1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을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의료접근성 제고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보완방안을 시행중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19일부터 국내기업의 신약개발 지원을 위해 세포기반 약물의 타깃(Target) 검증과 작용기전(MOA, Mode of Action)을 규명하는 기술서비스를 시작한다.약물의 작용기전이란 약물이 효과가 나타날 때 생체 내에서 어떤 분자적ᆞ세포적 경로를 거치는지에 대한 메커니즘으로 기전의 규명결과는 효과적인 약물 설계와 부작용 예방, 국내ᆞ외 인허가 전략 수립 등에 활용될 수 있어 신약개발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다.그러나 약물의 타깃 검증과 작용기전 규명 연구는 인체세포 기
정부가 예고대로 2,000명을 증원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을 공식발표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교육부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대학의 증원 신청을 받고,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관련 전문가로 구성한 ‘의과대학 학생정원 배정위원회’(이하 배정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정원 증원분인 2,000명에 대한 지역별ᆞ대학별 정원을 배정했다.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비수도권에 80% 정원 우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9일 국무회의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를 전산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중앙ㆍ지역 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수행기관이 사회서비스정보시스템을 통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장애인 건강검진정보를 처리할 수 있게 하여 장애인 건강관리 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려는 것이다.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장애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원장 강중구)은 지난 2월 심사평가원의 청구데이터를 이용한 ‘외래 암환자의 암 진행단계 및 전이상태 정보추출 가능성과 이의 ICD-11에서의 표기가능성’ 연구 결과를 영국의학회의 저널인 브리티시메디컬저널 오픈(BMJ Open)에 발표했다.암의 진행단계와 전이상태는 환자상태나 치료에 꼭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환자진료차트에는 포함되어 있으나, 진료비 청구명세서에서는 어느 정도 표기되고 있는지 알려지지 않아 이에 대한 심층적인 분석과 활용방안 연구가 필요했다.세계보건기구(WHO)가 2022년 초에 공표한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제유행경보대응네트워크(Global Outbreak Alert and Response Network, 이하 GOARN) Tier 1.5 훈련’을 19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시 소재)에서 개최한다.GOARN은 전 세계 감염병 유행 및 공중보건 긴급상황 발생 시 현장으로 신속하게 전문가를 파견하고자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2000년 세계보건기구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300개는 이상의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우리나라 질병관리청, 서울대학교 이종욱 글로벌의학센터, 국립중앙의료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9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18차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필수의료의 가치에 걸맞는 보상이 이뤄지도록 보상체계 전반을 개편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수요 급감에 따른 분만과 소아 인프라 붕괴를 막고자 분만과 소아 분야에 보완형 공공정책수가를 우선 도입했다.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분만 정책수가는 행위별 수가에서 고려되지 못한 지역과 안전 두 가지 분야에 각 55만 원씩 추가 보상하고 있다.그 결과 80만 원 정도였던 분만 수가는 256만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19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18차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을 등을 점검했다.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중증ᆞ응급환자의 의료이용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중수본에 따르면, 3월 18일 기준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는 3월 11일 대비 1.1% 증가했다.3월 18일 전체 종합병원의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7,361명이며 상급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3,004명으로 평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 유지되고 있다.응급의
“단계적 증원으로는 결코 의료개혁을 추진할 수 없다. 투쟁이 아닌 논의를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바란다.”윤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의사 부족한 상황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라며, “2000년 의약분업으로 의사처방이 있어야 의약품을 조제하고 구할수 있게 되면서 병원 이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형성됐고, 미용ᆞ성형 시장이 커지면서 필수의료 분야의 의사마저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돼 갔다.”라고 지적했다.윤 대통령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건강한 미래 지킴이로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신규직원 44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직렬별 채용규모는 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이며, 일반경쟁과 함께 장애ᆞ보훈ᆞ강원인재를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ᆞ필기ᆞ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공단은 이번 채용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4일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운영했다.이날 진행된 건강 강좌는 당뇨병의 영양 관리를 주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박혜연 영양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했다.강좌는 당뇨병의 발생 원인과 당뇨병의 수치와 종류, 식사 요법의 원칙 및 운동 시 혈당 관리를 내용으로 실시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 현황과 처리 결과를 공개했다.중대본엔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 15일까지 총 1,414건의 사례를 상담했고 509건은 피해 사례로 신고ᆞ접수됐다.신고된 피해 사례의 28%에 해당하는 141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의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신고됐다.총 509건의 피해 신고 사례 중에서는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으로 집계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교수들이 국민 생명을 걸고 협상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박 차관은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박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이 1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최대집 위원장은 “평생을 애국운동에 종사해왔지만 지금처럼 이 나라의 운명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라며, “대한민국과 고향 목포를 되살리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입신출세를 거듭한 윤석열ᆞ한동훈 특수부 검찰 패거리가 사실상의 쿠데타를 통해서 결국 자신들의 정권까지 만들면서 이 나라의 법치 기틀은 근본부터 무너져 내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SBS(사장 방문신)는 지난 15일,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공단과 SBS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SBS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건강보험 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SBS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