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의사를 추가로 채용한 상급종합병원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교수 및 전임의가 당직근무를 서는 경우에도 재정을 지원한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5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해 왔다.이번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ᆞ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은 필요한 최소한의 조치라며 추진 의사를 거듭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정부는 국민과 지역을 살릴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함으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협상이나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헌법 제36조제3항은 국민의 보건에 관해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와 국가의 보호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보호는 모든 기본권의 전제가 되고 자유의 전제조건이다. 헌법재판소도 모든 국민이 필수의료 서비스를 받을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6일 세종충남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 지역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심장내과 전문의 간담회 이후 이어가고 있는 필수의료 의료진과의 현장 소통 일환으로 마련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산부인과 및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에서도 안심하고 분만하고 신생아 진료까지 차질 없이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제언을 개진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간담회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또한, “복지부는 지난해 필수&
23일 오후 7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가 9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박 제2차관에 따르면, 23일 오후 19시 100개 수련병원에 대해 서면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80.5% 수준인 1만 34명이다. 사직서는 모두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2.3%인 9,006명으로 확인됐다.23일 오후 6시 기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서울시병원회를 비롯한 서울지역 의약 단체장들을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간담회에서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먼저 강중구 원장에게 열린 마음으로 항상 소통의 장을 열어 준 데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또한 이미선 서울본부장과 민학진 지역심사위원장에게 공정하게 심사를 총괄해 주어서 감사함을 표했다.이어 “중소병원들은 물론 대학병원들조차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현재 대다수 병원이 직면한 경영상의 어려움에 관해 설명했다.심평원 강준구 원장은 “병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3일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사현장(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2동 지역)을 방문했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따라 매년 전국 192개 지역에서 선정된 4,800가구의 1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진차량 내에서 건강 및 영양상태에 대한 약 400개 항목을 조사한다.매주 전국 4개 지역, 지역 당 2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며, 질병관리청 질병대응센터 소속 조사원(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22조 제1항에 따른 국민건강영양조사원) 32명, 의사(대한가정의학회 지원) 4명, 방사선사(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22일 KTX용산역에서 국민과 여행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질병관리청 개청 이래 제1호 제정법률인 손상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2024.1.23. 제정)을 계기로, 심폐소생술 시행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심폐소생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심폐소생술은 중증 손상 중의 하나인 급성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률 향상에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이다.급성심장정지는 심장의 활동에 심각한 저하가 있거나 멈춘 상태로 초기 심폐소생술과 같은 적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 진료가 전면 허용된다.정부는 23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하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를 설치하고, 관계부처 및 17개 시ᆞ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역량을 총동원하기로 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무총리를 본부장으로 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1차장으로서 비상진료대책과 집단행동 대응 총괄을, 행정안전부 장관이 2차장으로서 지자체 재난안전 관리를 총괄한다.중대본은 23일 오전 첫 회의에서 보건의료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격상했다
22일 22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가 7,863명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박 제2차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기준 자료 부실 제출로 시정명령 예정인 6개 병원을 제외한 94개의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사직서 제출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78.5% 수준인 8,897명이다. 사직서는 전부 수리되지 않았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9.4%인 7,863명으로 확인됐다.21일 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31일 전임상센터에서 경북의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피부 관련 의료제품 평가 전임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교육생의 연구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동물실험 및 현미경 분석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동물실험 교육은 이론뿐만 아니라 보정, 투여, 채혈, 부검 등 동물실험의 기초기술 실습도 진행됐다.또한, 교육생들은 현미경 분석 교육을 통해 피부창상 및 피부염증 모델에서의 조직학적 평가 방법은 물론 최근 도입한 ‘디지털 조직병리 슬라이드 스캐너’ 장비를 활용해 고도화된 조직
동네의원을 통한 정신건강 위험군의 조기 발굴, 정신건강 상담ᆞ치료 등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지난 2022년 3월부터 실시된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이 2년 연장된다.보건복지부는 22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고, 동네의원-정신의료기관 치료연계 시범사업 기간 연장을 의결했다.정신질환은 사회적 비용이 크기 때문에 사전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하지만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외국의 1/3 수준인 12.1%에 불과하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놓고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의대정원 증원 추진을 재확인했다.대통령실은 22일 홈페지이 뉴스룸에 ‘의료개혁에 대한 오해와 질실 Q&A’라는 글을 게시하고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대통령실이 뉴스룸 ‘사실은 이렇습니다’ 항목에 ‘의료’를 주제로 게시글을 올린 것은 2022년 12월 14일 문재인 케어 폐기 관련 글을 올린 지 14개월 만이다.먼저 대통령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일방적인 결정이 아니라고 밝혔다.대통령실은 대한의사
보건의료 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2일 제2차관 주재로 위기평가회의를 열고, 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보건복지부는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현장 이탈이 심화되고, 의사단체가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를 예고하는 등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대한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23일(금) 오전 8시 기준으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총리실은 23일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해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000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박 제2차관은 100개 수련병원중 47개 의료기관은 현장 점검한 결과이며, 53개 의료기관은 서면으로 보고받아 현장상황과 일부 다를 수 있다고 전제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21일 22시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는 전체 전공의의 74.4% 수준인 9,275명으로 어제보다 459명 증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ᆞ운영 시범사업 공모 결과, 전국 39개 병ᆞ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권역별 선정 기관 수는 서울 남부(4), 서울 북부(3), 경기 남부(6), 경기 북부(3), 인천(3), 강원(2), 대전(1), 충남(2), 충북(2), 대구(2), 경북(1), 부산(5), 울산(1), 경남(3), 광주(1) 등이다.어린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2020년 10월 장애아동이 가까운 곳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어린이 전문재활치료 기관을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이 안정시 심박수가 높으면 당뇨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전문 학술지에 발표했다.안정시 심박수(Resting Heart Rate)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1분간 뛰는 심장 박동수로, 성인의 정상 심박수는 약 60~100 bpm으로 알려져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지역사회 코호트(안산ᆞ안성) 2001-2018 자료를 활용해 우리나라 40세 이상 남녀 8,313명을 대상으로 안정시 심박수와 안정시 심박수 변화량에 따른 당뇨 발생 위험을 평가했다.이전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본부장 조규홍)는 21일 전공의 5,397명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중수본은 20일 22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전체 전공의의 약 71.2% 수준인 8,8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중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3.1%인 7,813명이라고 설명했다.중수본은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이탈이 확인된 전공의 6,112명중 이미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715명을 제외한 5,397명의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했다고 밝혔다.중수본에 따르면, 20일 18시 기준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집단행동이 전공의의 기본권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국민의 본질적인 기본권인 생명권보다 우선할 수 없다며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달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게 업무개시명령을 발령하는 것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의사들은 밝혔다. 환자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면서 병원이 대비할 시간적 여유조차 주지 않고 일시에 집단적으로 사직하는게 과연 헌법상의 기본권인가.”라고 물었다. 박 차관은 “자신들의 권리를 환
정부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김택위 위원장(강원도의사회장)과 박명하 조직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에게 면허정지 행정처분에 관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의사들의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예고한 것이다.앞서 정부는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발표하면서 의사협회와 16개 전국시도의사회장에게 ‘집단행동 및 집단행동 교사 금지 명령’을 내렸다.당사자들은 20일 오후 10까지 사전 통지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오후 8시 입장문을 내고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개의치 않겠다고
정부가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줄이기 위해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5대 대형 병원 전공의 전원이 사직서를 제출하고20일 오전 6시부터 근무를 중단하기로 결의함에 따라,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발표했다.▽응급의료체계 유지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의 필수 진료기능 유지를 위해, 신속한 현장 이송 및 전원을 지원한다.대상 응급의료기관은 현재 권역응급의료센터 42곳, 지역응급의료센터 137곳, 지역응급의료기관 230곳이다.먼저, 소방청과 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