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 치료를 위한 합성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샤페론은 지난 18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아토피 치료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재영 연구부학장은 축사에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자체 개발해 기술 이전한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의 개시를 축하 드리며, 임상 3상까지 성공해 아토피로 고생하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어 “이러한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의대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더욱 드높이고, 궁극적으로 서울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
대다수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 생산성 하락으로 R&D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맞물리며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약사들의 R&D 성과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가 기대되는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기대주를 정리했다.(상)신계열 혁신 국산신약 머지 않았다(하)국내사 신약 기대주 데이터로 말한다▽신계열 혁신 국산신약 머지 않았다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갖춘 신계열(First-in-Class) 약물이 R&D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혁신 국산신약 탄생에 대한 기대감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요양급여 부당청구 사례를 살펴본 결과, 행위별 청구 등 다양한 청구유형에 대해 일선 병의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은 현지조사에서 적발된 건강보험 급여 관련 주요 부당청구 사례를 모아 최근 공개했다.부당청구 사례는 크게 ▲행위별 부당사례 ▲질병군(포괄수가) 부당사례 ▲요양병원 부당사례 ▲업무정지처분 위반청구 사례로 구분됐다.이 가운데 행위별 부당사례가 가장 많았으며, 요양기관 종별가산율과 기본 진료료, 검사료, 영상진단 및 방사선치료료, 투약 및 주사료, 마취료, 이학요법료,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200만 달러와 뉴로보 지분 5%를 수령하게 되며, 이후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최대 1억 7,800만 달러와 상업화 이후 판매 로열티를 받는다. 뉴로보는 DA-98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및 허가, 판매를 담당한다.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신경과학 기반의 천연물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지난 18일 인천직업전문학교와 시설 이용 및 건강관리 등을 골자로 한 업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인천의료원은 인천직업전문학교 임직원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 양질의 공공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1999년 개교한 인천직업전문학교는 제물포ㆍ주안 캠퍼스에 기반을 두고 ‘실사구시’의 교육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각종 전산, 건축, 기계뿐만 아니라 뷰티, 디자인,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지역 대표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김철수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12일 우마르 하디(Umar Hadi)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와 이맘 수유디(Imam Soejoedi)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한국사무소 소장이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에 방문해 이종욱부회장,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과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바이오메카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설립한 조인트벤처 ‘대웅인피온’은 지난해부터 공장 가동과 제품공급을 시작하며 현지의 바이오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대웅인피온의 주력제품인 적혈구생성인자 ‘에포디온’은 현지 집계 결과, 판매돌입 6개월만인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헬시 에이징(Healthy Ageing)’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후원금 약 6,500만원을 한국헬프에이지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화이자의 ‘헬시 에이징’ 캠페인은 모두가 건강하게 나이드는(헬시 에이징) 사회 및 정책적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에서는 2013년부터 진행되고 있다.한국화이자제약은 2016년 한국헬프에이지와 공동 캠페인을 통해 매월 저소득 노인 공동체의 건강 증진 활동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또한 연례 ‘헬시
CJ헬스케어의 만성 동맥폐색증 치료제 ‘안플레이드’ 시리즈의 원외처방실적이 성분 시장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했다.CJ헬스케어는 안플레이드 시리즈(안플레이드정100mg, 안플레이드SR정300mg)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누계 원외처방실적(유비스트) 기준으로 20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사포그릴레이트(Sarpogrelate) 성분 시장에서 200억원을 돌파한 제품은 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 시리즈가 최초다.CJ헬스케어의 안플레이드는 만성 동맥폐색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 등의 허혈성 증상 개선에 쓰이고 있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임상 2/3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은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혈액(혈장)에서 분리 정제해 의약품으로 만들어진다.GC녹십자의 ‘헤파빅’이 국산 대표 제품으로, 통상 이 약물은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을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헤파빅-진’은 이와 같은 약물을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만든 것이다. GC녹십자가 그동안 혈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최근 발간한 기관 내외부용 표준교재를 통해 기관의 핵심 기능을 ‘보건의료 지출관리’라고 밝혀 주목된다.이는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심평원을 독립된 전문 심사기구로 설치한 목적에서 한발 더 나아간 것으로, 제한된 자원으로 인해 야기되고 있는 다양한 보건의료제도 도전과제들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심평원은 교재(2018년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국가가 당면한 보건의료제도의 도전은 제한된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통해 환자의 필요와 선호도 충족 및 전체 국민의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국내에서 40여 년 동안 대표적인 구내염 치료제로 사랑받아 온 ‘오라메디’의 바이럴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입병 때문에 고통스러운 순간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번 영상은 ‘떡볶이편’, ‘커플편’ 등 총 2편으로 제작됐으며, 오라메디 브랜드 홈페이지(http://oramedy.co.kr)와 유튜브(youtube)를 통해 볼 수 있다.‘떡볶이편’에서는 한 여성이 즉석 떡볶이를 주문해 먹는 장면이 나타나고, 그녀가 떡볶이를 먹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모습이 연출된다. 뒤이어 용암 이미지와 함께 ‘이것은 떡볶이가 아니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17일 오전 서울 용두동 본사에서 뷰티&헬스 전문기업 웅진릴리에뜨(대표이사 정윤호)와 자사의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 제품 원료 공급에 관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계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의 원료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을 웅진릴리에뜨에 공급하고, 웅진릴리에뜨는 공급 받은 원료로 제품을 만들어 판매한다.인삼, 녹용과 함께 중국의 3대 보약으로 불리는 동충하초(冬蟲夏草)는 ‘겨울에는 벌레, 여름에는 풀’이라는 뜻을 가진 버섯이다.동아제약은 곤충 대신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ETC부문 워크숍 ‘ETC Grand Meeting(이하 EGM)’ 행사를 개최했다.EGM 행사에는 전국의 병ㆍ의원 영업지점을 비롯해 본사의 CM, 학술, 지원부서 등 일동제약 ETC부문 소속 구성원 500여 명이 모여 올해 사업방침 및 전략을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했다.또, 윤웅섭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도 함께 참석해 지난해 성과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새해 업무에 임하는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윤웅섭 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경영지표 중 하나인 ‘계획대로
신약 보험등재, 약가결정 등의 과정에서 제약사로부터 청탁과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부산지법 동부지원 제1형사부는 특가법위반(뇌물약속), 배임수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 모 씨에게 징역 1년에 추징금 3,697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재판부는 “최 모 씨는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소속 비상근 심사위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직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약회사 임직원들로부터 부정한 청탁과 함께 금품과 향응을 받았다.”라고 말했다.이어 “고도의 중립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세계 판매 1위 복통 치료제 ‘부스코판‘의 2018년 광고 모델로 배우 성유리를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스코판이 톱 모델을 전면에 내세워 광고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스코판은 지난해 12월 지면 및 TV 광고 촬영을 성공리에 마쳤으며, 오는 2월 1일부터 공중파 방송 및 케이블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되는 TVC 온에어를 기점으로 성유리와 함께 본격적인 브랜드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부스코판의 새 얼굴로 선정된 성유리는 1988년 가수로 데뷔해 현재는 드라마, 영화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규제조화센터’가 APEC 국가간 의료제품 규제조화를 위한 국제워크숍을 올해 5차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약품,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의 규제조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된 APEC 공식 전문교육기관이다.올해 워크숍은 오는 4월 ‘다지역임상시험 및 임상시험 실태조사(미국)’를 시작으로 ‘의료제품 유통체계(5월ㆍ한국)’,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지난 16일 인천광역시 남동구청(구청장 장석현)을 통해 경로당ㆍ복지관ㆍ지역아동센터 등 약 219개소 시설에 자사의 대표 감기약 콜대원을 기부했다.희망 감기약 ‘콜대원’ 기부활동은 소외 이웃들의 겨울철 질병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되는 활동으로, 콜대원이 출시된 2015년부터 매년 노숙인복지시설협회, 가톨릭사회복지회, 열린의사회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제품을 전달하고 있는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이번에 전달된 6만여 개의 콜대원 제품은 인천 남동구청을 통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비롯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로 승인 받은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비만치료제의 국내 출시가 다가오면서 비만치료제 시장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일반적으로 음식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는 이유는 음식물 섭취에 따라 우리 몸에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식욕조절물질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 식욕조절물질 중 하나가 바로 ‘GLP-1’이다. 지난해 7월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고 오는 3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한국노보노디스크제약의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는 우리 몸에서 분비
현대약품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제10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2018년 첫 공연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차세대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다.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구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구성원 각자가 각종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 이들은 결성 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주최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나 원료물질(마약류가 아닌 물질 중 마약 또는 향정신성의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ㆍ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개정은 마약류 신규 지정ㆍ확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식약처의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