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과 고령층의 주의가 요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이 2004년부터 2008년까지 5년간의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골절’의 진료인원이 2004년 149만명에서 2008년 177만명으로 1.2배(1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분석결과 골절의 진료인원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차상위계층 만성질환자 약 10만 5,000명에 대해 무료로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무료접종 이용권(바우처)을 16일부터 대상자에게 우편 통보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도 만성질환자 접종 개시일인 1월 18일부터 접종을 실시할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출판업계의 건강도서에 대한 출판의욕을 고취하고자 ‘2009년 우수건강도서’ 19종을 선정ㆍ발표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올해 처음 도입한 2009년 우수건강도서는 2008년 1월 1일부터 2009년 8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초판 발행된 건강ㆍ보건관련 창작 및 번역 도서를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부산지역에 피부미용실을 차려놓고 얼굴주름제거 등을 불법으로 시술한 무신고 미용업소가 적발돼 주의가 요구된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은 17일 허가 없이 피부미용실을 차려놓고 눈썹문신 및 얼굴주름제거 등 의료행위를 불법으로 시술한 무신고 미용업소 11개소를 적발됐다고 17일 밝혔다. 특별사법경찰 광역전담반에 따르면 이들 업소들은 관할 구청에 신고도 하
“자신의 건강나이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건강정보전문사이트 ‘건강in(http://hi.nhic.or.kr)’을 통해 자신의 건강나이를 알아보고, 건강개선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건강위험평가(HRA)를 개선해 17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건강위험평가(HRA: Health Risk Appraisal)란 현재의 ‘건강위험요
다크써클은 최근 10대에도 많이 나타나며 특정한 나이대가 없어지고, 전 연령대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또한 다크써클이 생기는 원인도 다양해졌다. 다크써클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차이정성형외과 차진한 원장에게 알아봤다. ▽안와지방이 늘어져 돌출된 다크써클눈 밑 안와지방은 엷은 안와 격막에 싸여 있는 지방주머니로, 내측, 중앙, 외측의 3곳에 위치하고 있다. 선
식약청의 케이크 안전관리 결과 일부 업소에서 유통기한을 지키지 않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빵을 굽는 오븐 등의 위생 취급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연말 선물용으로 많이 판매되는 케이크의 안전관리를 위해 11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제조업체 10개소와 제과점 30개소, 제품 21건을 점검했다.
지역별로 속속 오픈한 대형 스파와 워터파크가 겨울철 인기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다. 추운 날씨는 잠시 잊고 따끈한 온천에 몸을 담그거나, 열대지방처럼 따뜻한 물 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물 속에 들어가는데 거리낌이 없는 남성과 달리, 스파나 워터파크로 여행 계획이 잡히면 여성들의 머리 속은 날짜 계산으로 복잡해지기 시작
서울시는 IT기술을 활용한 u-헬스케어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사회취약계층 만성질환자의 혈압ㆍ혈당 등 생체정보를 주기적으로 체크하고 전문의료진에 의한 건강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만성질환자의 건강을 관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헬스케어서비스 모델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서 서울시내 5개 쪽방상담센터와 만
신종플루 등 새롭게 발현하는 질환들로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다. 하지만 평소에 철저한 건강관리가 이루어진다면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다. 16일 한국건강관리협회서부지부(본부장 현기붕)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권을 이용하면 부담 없이 검진을 받을 수 있다며, 건강검진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기붕 본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양돈농가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 A(H1N1)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과정에서 5개 농장(경북 4곳, 경기 1곳) 및 캐나다산 돼지의 수입과정에서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감염된 돼지가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사례는 정부가 신종인플루엔자A의 감염실태를 확인하고 신속한 방역조치를 위해 올해 5월부터 실시한 국내 및 수입
정부가 내년부터 간병서비스를 건강보험에 포함시키고, 2011년 이후에는 급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제도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노동부ㆍ여성부ㆍ국가보훈처와 함께 14일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서민ㆍ고용분야 ‘2010년 합동 업무보고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도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껏 각 개인이 직접 고용하거나 병
최근 사형제도 폐지 목소리가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여전히 사형제 존치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정부가 사형제 폐지에 관한 여론을 조사한 결과, 사형제 폐지에 반대한다는 존치 의견이 66.7%로 조사됐고, 사형제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21.5%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서 사형제 존
내년부터 소비자들이 식품업체의 위생점검에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식품위생점검도 직접 요청할 수 있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지난 14일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실시했다. 식약청은 이날 보건복지가족부와 함께 2010년도 정책방향과 5대 핵심 과제를 보고하는 자리에서 “국민에게 안심을 주고, 건강산업의 활력을 높이
건강한 태아와 안전한 출산을 위한 산전검사. 오랫동안 산전검사는 주로 여성들의 몫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임신에 앞서 여러 가지 신체적 조건을 따져보고 단단히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통계적으로 불임의 원인은 남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40%, 여성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가 40%로 서로 비슷한 비율
최근 들어 급증하는 ‘위식도 역류증’이 고령 환자들에게서 많이 발병되고 있다. 고령 환자들은 대부분 치아가 좋지 않아 제대로 씹지 않고 그냥 삼키는 탓에 위식도 역류를 일으키게 된다. 더구나 겨울철에는 신체의 움직임이 줄어듦으로써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고령 환자들은 많은 질병에 시달리게 된다. 치아가 부실해지는 노인들은 소화기관 구실을
“어린이에게 약을 먹일 때 무턱대고 어른이 먹던 약의 절반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의약품 용기와 포장지에 있는 의약품정보를 꼼꼼히 확인한 후 먹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가정에서 어린이가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도록 꼭 알아야 할 정보를 담고 있는 ‘어린이 의약품 복용 방법’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어린이는
산부인과 의사들이 바람직한 출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박노준)는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을 지키는 산부인과의사로서의 책임감을 갖고 대한민국 출산대계를 위한 대 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답고 축복받는 임신ㆍ출산 문화를 정착시키고, 낙태ㆍ성폭력 등 병리적인 사회문제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내년부터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과 위해상품 판매차단 시스템, TV자막 광고, SMS 메시지, 홈페이지 등을 연계해 위해식품 신속 회수 및 정보 공개 활동을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일선 기관에서 식약청 긴급통보시스템에 긴급 회수가 필요한 부적합 검사 결과를 통지하면 전국의 관련 기관과 유통매장, 문구점 등 중ㆍ소규모 판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