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환각물질 등 약물 오ㆍ남용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 마약중독의 심각성을 경고하고자 실제 마약중독회복자와 전문배우가 함께 어우러져 만든 약물 오ㆍ남용 예방 뮤지컬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대구에서 제작ㆍ공연된다. 13일과 14일 양일간 오후 2시 30분, 7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개최될 이번 뮤지컬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오는 12월부터는 혈액에 함유한 성분인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제에 사용되는 원료혈장에 대한 제조과정과 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및 운송 등의 이력 보고가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원료혈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원료혈장 마스터파일 보고 의무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원료혈장 실태조사 및 보고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해 행
최근 개원가를 중심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과도한 불합리한 사례를 국민들에 알려야 한다는 주장이 속속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특히, 일각에선 대한의사협회 차원의 일간지 광고를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의협이 일간지에 게재한 포괄수가제 반대 광고와 건보공단 직원의 댓글 관련 광고도 좋았지만, 심평원 삭감 문제의 경우 그 폐해를 국민들 대다수가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김천의료원이 83.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년 지역거점 공공병원 운영평가 및 지방의료원 운영진단의 결과’를 발표하고, 시ㆍ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지방의료원의 경영개선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운영평가는 ‘지
원료합성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나서 1심에서 일부 승리를 거뒀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심에서는 연전연패하고 있다. 13일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는 공단이 경동제약ㆍ신풍제약ㆍ보령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당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공단과 제약사간의 원료합성소송은 ‘신의원칙상의 고지의무’가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는데 법원은 제약사가 식
아주대의료원(의료원장 소의영)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지난 10일 경기고용노동지청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주대병원 김윤기 행정부원장과 용창화 노조지부장이 김제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에게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아주대의료원 노사는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
전라남도는 지난 12일 동신대 한의학관에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의기술융합센터 유치추진기획단 사무실을 개소, 유치활동을 본격화하고 한의약 관련 연구개발 사업 발굴에 나섰다. 전남도는 한의기술융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3월 한국한의학연구원ㆍ동신대와 업무협력 협약식을 갖고 센터 유치를 위해 한의학계ㆍ언론계ㆍ한방산업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추진위원단을 구성, 6월부
대한의사협회와 건강보험공단이 포괄수가제 홍보와 관련해 여론 조작 공방을 벌이는 가운데 공단 직원들의 조직적인 여론 개입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나왔다. 13일 익명을 요구한 K 개원의는 그동안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의 사이버 여론조작 행태가 상세히 기록된 자료를 확보해 뒀다며, 이를 본지에 제보했다. K 개원의가 제시한 자료에는 포괄수가제 관련 글에 반복적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기관 온라인 홍보대사로 임명한 20명의 파워블로거들에게 한 달간 1인당 최대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공공기관 정보공개요청 민원에 의해 확인됐는데, 심평원은 그 동안 파워블로거 활동비 액수에 대해 공개를 거부해 왔다. 심평원은 민원 답변을 통해 “온라인 홍보는 TV, 신문 등 대중매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ㆍ회장 김정곤)가 최근 잇따라 의료계를 자극하는 발언을 이어나가자 개원가에서는 그 진의가 의심스러우며, 어이가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의협은 최근 몇 달 동안 연이은 성명을 통해 현대의료기기 사용과 천연물신약 처방권, 의료기사 지도권 등을 주장하고, 의협의 만성질환관리제 및 포괄수가제 반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폐지 주장에 대해 직역이기주
올해부터는 인구 50만 이상의 기초자치단체(서울 강남구, 서울 송파구, 경기 수원시 등 23개), 주요 지방공기업(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등 31개), 지자체가 출자ㆍ출연한 기관(서울의료원, 부산테크노파크 등 54개)도 국민권익위원회가 각급 공공기관에 대해 실시하는 ‘반부패 경쟁력 평가'를 받게 된다. 국민권익위(이하 권익위ㆍ위원장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에 대한 예방책을 제시하기 위해 제도적 연구가 이뤄진다. 연세대 의대 정신과학교실(주임교수 남궁 기)과 연세대 의대 보건정책및관리연구소(소장 조우현)는 오는 31일 4시부터 연세대 의과대학 지하 1층 3학년 강의실에서 ‘자살예방을 위한 기존 제도의 검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진흥원이 통계청과 협력을 통해 보건산업 통계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2일 통계청(청장 우기종)과 통계업무 협력약정(MOU)을 체결하고,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보건산업 일선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축적된 관련 자료에 통계청의 기초통
한국화이자제약(대표: 이동수)은 자사 항암제 잴코리(성분명: 크리조티닙)가 ALK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 효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잴코리 제2상 연구결과는 지난 6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종양학회(ASCO) 제48차 연례회의에서 공식 발표됐다. 서울대학교 암병원 종양내과센터 김동완 교수가 발
대구시는 제약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 ‘안과 전문 글로벌 제약회사’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대우제약을 유치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3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투자협약은 대우제약이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신약개발 R&D에 투자를 확대하고, 연
여름철 심한 두통과 고열 오한이 있는 사람이라면 ‘신우신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는 자료가 나왔다. 신우신염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장의 신우와 수질 테두리를 따라 세균에 감염되는 것을 말하는데, 신장뿐만 아니라 방광, 요도, 요관 등에까지 염증이 파급되어 요로 감염이라고도 부른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 많이 발생하고, 특히 15-40
국경없는의사회(대표: 엠마누엘 고에 한국 사무총장)는 남수단 어퍼 나일(Upper Nile) 주 난민캠프의 사망률이 최근 두 배로 증가했다고 밝히고 국제사회의 지원을 요청했다. 실제로, 국제 의료 인도주의 비영리 독립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가 마반 카운티(Maban County)의 자맘(Jamam) 난민 캠프에 우기가 시작되기 직전 실시한 긴급 질병조사에 따르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조이너스봉사팀(팀장 임재훈 교수)은 지난 7일~8일 이틀간에 걸쳐 충북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농촌지역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영상의학과 교수와 전공의, 의료기사, 간호사 등 단일 진료과원으로 구성된 조이너스봉사팀은 1994년 병원 개원과 함께 발족해 매년 한두 차례씩 상복부초음파검사, 골밀도검사, 혈당검사, 혈압검사
한국MSD가 자사의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홍보를 강화한다. 조스타박스는 올해 6월부터 국내에 한정적으로 공급이 시작됐는데,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현재 미국, 캐나다, 영국에서 접종 중에 있으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첫 번째로 공급받게 됐다. 대상포진은 수두의 원인인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몸 안의 신
창원시 마산보건소가 청소년에게 좀 더 효과적인 치매교육을 위해 ‘스마트폰’과 ‘SNS’를 활용한 홍보를 실시하기로 해 눈길을 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보건소 내에서 치매관련 도서를 대여해주고 독후감을 제출하면 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주던 기존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