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내장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검사가 필요하다. 녹내장으로 진단되면 환자는 평생 치료를 받게 되기 때문에 진단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으며, 향후 치료하면서 병의 진행을 잘 알기 위해서는 현재 상태를 정확히 기록해 두어야 하는데, 이러한 이유에서도 여러 가지 검사를 하게 된다. 우선 안압의 정도를 알아내는 안압측정, 시신경 손상의 유무와 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어지러움(R42)’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망된다. 공단 일산병원 신경과 김종헌 교수는 어지러움 질환의 원인, 치료법, 예방 및 관리법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어지러움의
경희대학교 내분비대사내과(과장 우정택)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2012 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연수강좌 ‘전공의를 위한 Endocrinology Board Review 2012'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내분비대사내과 영역의 주요 질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와 전
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는 오는 5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알레르기 바로알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레르기 천식과 비염의 이해(알레르기내과 신유섭 교수) ▲아토피 피부염의 알레르기 치료(알레르기내과 남동호 교수) ▲음식물 알레르기의 이해(알레르기내과 이정민 교수) 강의에 이어
노인성 잠꼬대는 치매나 파킨슨병과 깊은 관계가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외래에서 치매가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잠잘 때 잠버릇이 나쁘거나 잠꼬대 같은 것을 많이 한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사례가 많다. 실제로 자면서 심하게 잠꼬대를 하거나 발길질을 하는 등의 수면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은 치매나 파킨슨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크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캐나다
부산시는 ‘12~’13절기(2012년 10월~2013년 4월)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것에 대비해 오는 5일부터 11월(약품소진 시)까지 16개 구ㆍ군 보건소에서 우선접종권장 대상자 32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명 ‘독감’으로 알려진 인플루엔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4월까지
최근 주폭, 주취 등 음주로 인한 사회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6년간 음주로 인한 진료비가 1조 3천억원이나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이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음주관련 질병 진료현황’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2년6월까지 음주와 관련한 질병으로
천연물신약 처방권을 사이에 둔 의료계와 한의계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식약청이 갖은 권모술수를 동원해 의사들에게 천연물신약을 ‘쥐어줬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 천연물유해한방의약품 전국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일동은 2일 성명을 통해 “한약을 제약회사에서 단지 형태만 바꾸면 ‘천연물신약&rsquo
최근 성인 감염병과 여행의 증가로 인해 해외유입 전염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 발생 대응 매뉴얼 등 예방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공받아 2일 공개한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감염 및 전염병으로 사망한 환자는 총 536명인 것
노인학대가 최근 4년간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이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노인학대로 각 지역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신고된 건 중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2007년 1,637건에서 작년인 2011년 2,475건으로 늘어나 4년 동안 51.2%, 연 평균 12.8%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2일 국내 처음으로 인지기능이 떨어지는 환자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 앱(App)을 개발해 무료로 내려받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뇌인지건강클리닉(치매클리닉)에서 개발한 ‘아름다운 동행’ 앱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최근 암진료상담실 개소 2주년을 기념해 각종 문화공연과 주요 암(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건강공개강좌를 실시했다. 병원 로비에서 풀빛 여성 합창단(서인천 농협)과 가수 양현경의 문화공연이 열렸으며, 이어 대강당에서 실시된 암 공개강좌에서는 지난 2년간의 암진료상담실 활동상과 역할, 그리고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병원약사회 조행남 전 부회장(전남대병원 전 약제부장, 남해약품 회장)의 장인이 9월 29일 별세했다. 빈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0월 3일 오전 8시, 장지는 광주 효천성당묘지다. ▲연락처: 조행남 전 부회장(011-9601-8688)
이화의료원지부 파업투쟁이 파업 28일째인 10월 2일 극적으로 타결됐다. 지난 9월 5일 파업에 돌입했던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지부장 임미경)는 2일 오전 10시 대의원대회를 통해 서울지방노동청장의 중재 아래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수용하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잠정합의안의 주요내용은 ▲임금 총액 3.7% 인상(올해 병원계 최고 타결율) ▲인력충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6년간(2006-2011년) ‘어지러움(R42)’ 증상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연평균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공단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6년 42만 3,000명이던 환자수는 2011년 61만 3,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성별로 보면 2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심사결정자료를 이용해 ‘변비(K59.0)’에 대해 분석한 결과, 가을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총 진료인원은 2007년 43만 3,000명에서 2011년 57만 8,000명으로 5년간 약 14만 5,000명이 증가(33.7%)했다. 연평균 증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지난 9월 28일 NMC 대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대책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의학적 치료 및 관리 모델 개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홍인표 NMC 부원장 겸 공공의료사업단장은 환영사에서 &ld
MSD의 천식 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 제네릭 시장에서 CJ제일제당 루케어가 시장선점 효과로 단연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일 본지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싱귤레어 8개월 누적 처방액은 190억 원 수준이었으며 싱귤레어 제네릭 중에서는 CJ제일제당의 루케어가 8개월 누적 처방액 72억 1200만 원으로 가장 성적이 좋았다. 8개월 누적 실
[수첩]최근 가수 김C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병원 진료시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목감기로 이비인후과를 갔는데 진료시간이 1분에 불과했다는 불평이다. 3,800원을 내고 나왔다는 말도 덧붙였다. 비슷한 사례가 있다. 이비인후과를 개원하고 있는 A개원의사는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환자가 심평원에 이의신청을 제기했다는 내용이다. 환자
[e와글와글]건강보험공단이 주한미군으로부터 돌려받아야 할 의료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자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학영 의원(민주통합당)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경찰에 집계된 주한 미군의 폭행, 상해 사건은 680건에 달하지만 이 중 건보공단이 미군 측에 구상권을 행사한 것은 단 3건뿐이며, 청구만 했을 뿐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