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초가 되면 나쁜 습관을 올해는 기필코 고쳐보자고 결심을 하게 된다. 해야 할 일을 미루면 당장은 좋지만 결국 낭패를 보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로는 미루는 동안에 스트레스를 더 받게 된다. 그나마 시간과 비용상 조금 손해를 보는 정도에서 그치면 다행인데 건강만큼은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 문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건강검진을 제때 받지 않고 방치
대한민국 중년 여성 10명 중 7명은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반에 대한 만족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복한성문화센터가 기혼 여성 포털사이트 아줌마닷컴과 함께 40세 이상 중년 여성 2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중년 여성 성인식’ 설문조사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 생활에 대한 만족이 인생 전
2011년은 휴일이 116일(주5일제 기준)로 2010년에 비해 4일 더 길다. 설연휴는 긴 편이나 추석 연휴는 4일로 짧은 명절을 보내야 한다. 최근 해외여행자들이 증가하면서 풍토병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말라리아 등의 유행지역을 여행할 때는 미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1월: 새해 건강 설계 새해를 맞아 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점검이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탈모로 시름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사람의 모발 성장주기는 계절적인 영향을 받아 봄부터 그 수가 증가 늦여름에 최고가 됐다가 다시 차차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 때문에 두피가 예민하고 건조해져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계절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탈모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다시
수능시험으로 시작된 대입 전형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 원서 접수까지 해 놓고 나면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진인사대천명’이란 말처럼 이제 합격을 기다리는 것만 남은 상태다. 뭔가 시작하기엔 불안하고, 아까운 시간만 붕 뜨는 느낌이라면 이 때는 수험공부 때문에 미루어왔던 건강을 챙겨볼 때이다. 특히 평소 생리통이나 생리량이 많아 생리기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옛말이 있다. 지름길로 가려다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는 없는지 잘 따져보아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 속담이 잘 들어맞는 상황 중 하나가 바로 ‘응급 피임’이다. ‘뭐, 괜찮겠지’ 하는 생각에 준비 없이 대충 관계를 가졌는데 뒤돌아 곰곰이 생각해보니 마침 오늘이 배란일이라
청소년들에 있어서 수면의 중요성은 신체성장에 이나 학습능력에 있어 더 할 나위 없이 중요한 요소인 데도 아직 많은 부분 수면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인식되어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성장기 청소년에 있어 야간의 불충분한 수면 및 수면의 질 저하는 집중력의 저하로 인한 학습능력의 문제, 행동 장애, 심하게는 성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외국의 역학적 연구 결
손목골절 환자 중 갱년기 직후인 50대 여성은 같은 연령대와 비교해서 골밀도가 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서울대병원 관절센터 공현식 교수팀은 손목 골절로 내원한 환자 54명에 대해 요추와 고관절 세 부위(대퇴 경부, 대퇴 전자, 워드 삼각)의 골밀도를 측정하고, 이를 정상인의 골밀도 수치와 비교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 결과, 손목골절이 있는 환자에서 한
심근 경색과 뇌졸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병원 외 심정지 환자 5명 중 1명은 생존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서울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박규남 교수팀은 2009년 3월부터 2010년 9월까지 19개월 동안 병원 외 심정지로 내원한 16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후 자발순환이 돌아온 혼수환자에게 저체온요법을 포함한 적극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외출 후 귀가하면 반드시 손 씻기 실천 등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예방 요령과 조리기구 살균ㆍ소독 요령을 발표했다. 겨울철 바이러스 식중독 원인물질은 노로바이러스가 주로 관여하며, 소량(10~100개)에 의해서도 감염 될 수 있고 감염자의 분변과 구토물에 많이 들어 있다.
신종플루의 경우 감염을 가장 의심해야 할 증상은 열이 아닌 기침인 것으로 나타났다. 열 검색대나 정부에서 제시했던 신종플루 진단기준의 효과가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여 올겨울의 계절성 인플루엔자 유행기를 맞아 진단기준을 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팀이 2009년 11월 11일부터 2010년 12월 5일까지 세브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원활한 혈액의 흐름이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인이므로 겨울철 손발이 차가워지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의 분야별 정보와 주의사항을 소개했다. 겨울철은 체온 저하로 심장의 혈류량이 떨어져 혈액순환 감소에 주의해야 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는 경우 손발이 저리거나 시리고 통증, 어지
1. 다제내성균이란?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동시에 갖고 있어서 이 균에 감염되었을 때 치료할 수 있는 항생제가 거의 없는 세균을 다제내성균이라고 한다. 다제내성균의 종류는 메티실린내성 황색포도알균, 반코마이신내성 황색포도알균, 반코마이신내성 장알균, 다제내성 녹농균,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와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등이 있다. 2. 왜 문제인가?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이하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된 사람은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서울의대 박기호, 김석환 교수팀과 성균관의대 김준모 교수팀은 혈액검사에서 헬리코박터 균이 양성으로 판명된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녹내장에 걸릴 위험이 2배 가량 높다는 것을 최초로 규명하고 국제 학술지에 발표
결혼적령기의 20,30대 여성 10명 중 7명은 탈모 남성에게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맞선자리나 결혼상대자로 탈모남성을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털나라네트워크 20~30대 한국 여성 1,049명을 대상으로 ‘탈모 남성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5%가 처음 본 탈모남성에게 비호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탈모남
병태를 알고 생활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인간호 실용백과인 ‘현장에서 바로 통하는 노인 간호 기술’이 출간됐다. 이 책은 고령자의 질환 및 장애에 따른 다양한 처방 사례, 케어 프로세스, 생활기능 개선을 위한 실질적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간호학 실습은 ‘간호 문제’를 선정한 후 그에 대한 문제 해결을
▲성인비만율(30세 이상) 29.1%(1998)→32.7%(2001)→34.8%(2005)→34.6%(2007)→32.9%(2008)→34%(2009) ▲연령별 비만율(2008년) -남자: 19~29세 31%, 30~39세 38.2%, 40~49세 41.1%, 50~59세 39.6%, 60~69세 29.8% -여
▲의료수가(의료행위에 대한 가격=건강보험수가)= 상대가치점수×종별가산율×환산지수(점수 당 단가). ▲상대가치점수= 의료행위의 가치를 요양급여에 소요되는 시간ㆍ노력 등 업무량, 인력ㆍ시설ㆍ장비 등 자원의 양과 요양급여의 위험도를 고려해 산정한 요양급여의 가치를 각 항목간에 상대적 점수로 나타낸 것을 의미한다. 요양급여비용은 복지부장관이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6년간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진료비는 2003년 642억원에서 2009년 1,199억원으로 86.7%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급여비는 ‘03년 467억원에
만성폐쇄성 폐질환은 기침, 객담,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만성 기도질환으로서, 만성 기관지염과 폐기종으로 인해 발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