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최근 개원 2주년을 맞아 외식업체 토다이코리아와 함께 ‘유방암에 좋은 그린음식’ 메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는 총 네 가지로 유부케일쌈밥, 그린빈스샐러드, 두부 샌드위치, 또띠아와 멕시칸 스타일 콩요리다. 유방암에 좋은 식품인 콩을 주재료로 하고 신선한 야채들을 다양하게 곁들여 암환자가 먹기에도 좋
스트레스가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킬 뿐 아니라 신체적 이상도 초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최근들어 잘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장과 발달의 과정에 있는 어린이는 스트레스에 의해 야기되는 증상이 다양하다. 말을 하지 못하는 시기의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른 사람과 의사를 소통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함께 어울리지 못해 사회성이 현격하게 떨어질 수 있다. 이
월경이 있기 며칠 전부터 생기는 불안과 짜증 등의 반복적인 증상을 총칭해 ‘월경전증후군’이라고 한다. 월경전증후군의 증상은 150여 가지나 되는데 여성들이 주로 경험하는 증상은 몇 가지로 한정된다. 가장 흔한 증상이 바로 짜증, 감정의 기복, 불안, 우울, 피로, 입맛의 변화 등이다. 월경전증후군은 전체 가임기 여성의 75%가 적어도
백반증이란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거나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에 흰 반점이 생기는 난치성 피부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양한 크기의 흰 반점들이 나타나며, 이러한 반점들은 정상 피부와의 경계가 명확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간혹 반점의 경계에 오히려 색소가 짙게 침착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백반증 경계부분이 가렵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의
흔히 허리디스크 하면 교통사고와 같은 외상, 혹은 노화로 인해 발생되는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허리디스크는 평소 생활습관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허리디스크를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습관은 엎드려서 책 보기, 다리를 꼬고 앉기, 고개 빼고 운전하기, 쪼그려 앉아 빨래하기 등은 물론 휴대폰이나 지갑을
‘알고보면 간단한 피임약 복용법, 왜 어렵게 느껴질까?’ 지난 달부터 처음으로 피임약 복용을 시작한 A씨는 복용 설명서대로 생리 첫날부터 피임약을 먹기 시작해 매일 꼬박꼬박 시간을 지켜 약을 잘 챙겨 먹었다. 그런데 피임약을 먹지 않는 휴약기에 남친과 성관계를 가진 것이 좀 찜찜하다. A씨의 피임능력에는 이상이 없을까? 대한산부인과의사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B관 7층 ‘아카데미’에서 ‘효율적인 수면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카데미'나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선착순 25명. ▲문의: 신세계백화점
임신과 출산 소식에 모두 기뻐하지만 남모를 고민에 빠지는 엄마도 적지 않다. 미혼시절 작은 가슴으로 고민하다 가슴성형을 한 경우가 그런데 가슴성형이 임신과 모유수유 등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다. 원진성형외과 박원진 원장은 “가슴 보형물을 시술한 많은 여성이 정상적으로 모유를 먹이고 있다”며, “수술법에 따라 유선
우리나라 여성들은 대부분 자궁경부암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지만, 실제로 자궁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12월 16일부터 1월말까지 ‘와이즈우먼의 자궁경부암 예방’사이트를 통해 실시한 웹 설문조사 결과, 1,294명의 응답자 중 93%의 여성이 ‘성관계 유무와
건강한 흡연자 4명 중 1명이 폐기종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김영균(호흡기내과)ㆍ심윤수(건강증진의학과) 교수팀은 2008년 10월부터 2009년 6월까지 평생건강증진센터에서 폐기능검사와 저선량흉부CT를 시행한 274명을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정상폐기능을 가진 건강한 흡연자(191명)의 25.6%(49명)에서 폐기종이 발견됐다.
“아내를 선택한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파킨슨병은 그녀의 미소, 건강, 매력 등 내가 사랑했던 모든 것을 앗아갔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러브&드럭스’의 한 대사다. 이 영화는 바람둥이 제약회사 세일즈맨과 파킨슨병에 걸린 여성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파킨슨병이 환자 본인은 물론 배우자 등의 가족에게도 이
흔히 많은 사람들이 뽀뽀나 키스가 다양한 호르몬과 엔도르핀을 배출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기 때문에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타액이 직접적으로 접촉되는 키스와 뽀뽀가 구강건강에도 도움이 될까? 물론 뽀뽀나 키스를 통한 구강 속 타액이 증가로 인해 충치예방에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이 설엔 ‘건강한 구강환경을 가진 사람끼리 키스를 해야만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 전 정상적인 배변습관을 가지고 있던 여성도 변비를 경험하게 된다.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막기 위해 근육 수축을 억제하는 황체호르몬 분비가 많아지고 임신 후반기에 접어들어서는 복부 압박에 의해 장 활동이 제한돼 변비가 생기기 쉽다. 전체적으로 복부가 늘어나고 커진 자궁이나 태아의 머리에 장이 눌리기 때문이다. 또 임신 중 빈혈을 예방하
얼마전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남자의 자격’에서 ‘남자 그리고 암’을 주제로 ‘간질환’에 대한 내용이 방영됐다. 지난 주말에는 KBS 다큐멘터리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침묵의 질환 간경화’라는 내용으로 간질환의 심각성을 경고했다. 이처럼‘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는 새내기 직장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자궁경부암연구회 전준연 위원은 “2월이면 회사 입사를 앞두고 바빠지기 전에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미리 시작하려는 사회초년생들이 많아진다”고 말했다. 전 위원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제일 좋은 것처럼 자궁경부
겨울철에는 추위로 면역력이 떨어져 콧물ㆍ기침ㆍ인후염 등 감기 환자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코와 목을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청은 ‘점비제(코 비강에 적용하는 약)’ 및 ‘가글액(양치액)’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을 전했다. 콧물, 코막힘 등의 증상이 있으면 코를 심하게 후비거나 풀지 말고 식염수로
1. 아이가 창백하고 빈혈이 지속되거나, 피가 잘 멎지 않거나, 온몸에 멍이 있는 경우 잘 없어지지 않음 2.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3주이상 지속될 경우 3. 신체의 각 부위에서 통증이 3주 이상 지속될 경우 4.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동반하고 특히 새벽에 심한 경우
발렌타인데이가 설 연휴와 겹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발렌타인데이가 온전히 연인들만의 것이 될 전망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은 초콜릿뿐 아니라 확실한 사전피임이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휩쓸려 피임 없이 성관계를 가졌다가 계획에 없던 임신을 하게 된다면 사랑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의 오신정 위원은 여름 휴가
우리가 잠 자고 있는 사이 신체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잠을 잘 자야 아이도 건강히 잘 자라고, 학업ㆍ업무능력도 올라갈뿐 아니라 건강한 삶과 인생의 질까지 좌우할 정도로 수면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주의해야 할 수면건강법을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의 도움으로 알아봤다. ▲성장기 어린이, 잘 자야 잘 커... “아이들은 자
얼마 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실리콘을 이용한 유방성형보형물이 유방암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발표하며 식염수백과 실리콘겔 등 모든 종류의 유방보형물에 대한 무분별한 사용에 대해 경고했다. 이번에 발표된 유방암은 ‘역형성대세포림프종(ALCL)’로 면역체계이상으로 발생하는 희귀암이다. 피부와 림프절 등 면역과 관련된 인체장기 어느 곳이나 생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