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의원은 주요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의 노인들이고, 노인들은 소위 온몸이 종합병원인 환자가 많습니다. 지표가 불리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대로라면 시골의 1차 의료기관은 전멸합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표연동관리제 지표가 개선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올 하반기 현지조사를 강행할 것으로 알려지자 개원가의 불만이
“분만 받는 것 자체가 죄가 되는 것이라면, 굉장히 모욕적이다. 산부인과 의사들에게 원죄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산부인과학회 의료분쟁조정법 TFT 김암 위원장은 의료인에게 원죄를 부여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절대 받아들일 수 없으며, 이 법안 자체가 국민과 의사간의 불신을 초래하고 결국 의료를 받는 국민들에게 불이익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마라.” 전국의사총연합 대전지부는 지난 7일 ‘무상의료 공약 반대 성명서’를 내고, 무상의료 공약이 의료의 질을 심각하게 떨어뜨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의총 대전지부는 “4ㆍ11 총선을 앞두고 일부 정당에서 입원 시 비급여를 포함해 본인 부담 상한을 백만원까지로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4주년을 맞아 수급자와 수발자의 다양한 욕구 변화를 충족시키고 품목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배회감지기(매트형) 및 경사로(휴대용)를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급여품목으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은 이들 2개 품목에 대한 제품선정 및 가격결정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는 급여가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산하 지부가 결성돼 있는 140개 병원에 대해 오는 11일(총선일) 휴무실시 여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유일하게 인천성모병원이 정상근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또한 노조는
봄철 면역력이 약한 6세 미만 영유아들의 수족구병 감염 주의가 요구된다. 울산시는 9일 영유아들의 수족구병 발생 최소화를 위해 구·군 보육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6세 미만 연령 영유아가 주로 생활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등 수족구병에 대한 교육과 예방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베트남 전역에 수족구병(HFMD
보건의료노조(위원장 유지현)는 지난 7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국민건강권 지키기 4.11 투표운동 선포식’을 진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보건의료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모든 조합원들과 국민들은 4월 11일 꼭 투표합시다!”라는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또한 ▲의
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과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회장 김종수 서울의대 교수)가 오는 5월 12일(토) 오전 9시 보라매공원에서 제2회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저탄소, 녹색성장, 에너지절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보라매 한마음 건강걷기 행사는 보라매병원 및 사단법인 보라매후원회, 공군,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6일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제3회 환자안전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CPR)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예선을 거친 총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병원 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응급 대응으로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원내 의료진들의 CPR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이 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한 2011년 하반기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2가지 항목에 대해 ‘1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란 의료기관별 처방경향을 비교분석하고 그 결과를 피드백 함으로써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 오ㆍ남용을 줄여 국민건강 증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오는 10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인생의 걸림돌! 담석의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김진남 교수가 내 몸속에서 돌(담석)이 생기는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이에 따른 진단과 치료방법, 잘못된 속설에 대한 올바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오는 10일 소아암 어린이의 완치를 기원하는 ‘제11회 희망나무심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도수)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인천 영흥화력본부 내 희망동산에서 소아암 어린이 가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다. 2002년부터 시작하여 11회를 맞이하는 희망나무심기는 소아
복지부는 무과실 사고 보상 등의 내용이 포함돼 의료계의 큰 반발을 사고 있는 의료분쟁조정제도를 8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발효에 따른 것이다. 8일 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의료사고로 인한 분쟁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으며 소송기간 장기화(1심 평균 26.3개월)
“지난 회원총회의 열기가 식지 않도록 의욕적으로 일하겠다.” 제주도의사회 김군택 회장은 7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봄이 왔듯이 우리의사회도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스스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군택 회장은 “지난 회장 선거가 있었던 회원총회에 35
제주도의사회(회장 김군택)는 7일 오후 5시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2012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을 확정했다. 홍만기 의장은 개회사에서 “바쁜 가운데 많이 참석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새 집행부를 여러 대의원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군택 회장은 인
대한중소병원협회(회장 권영욱)는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 대회의실에서 ‘일자리 창출 및 구인난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병협 권영욱 회장과 유인상 홍보위원장(뉴고려병원 부원장)이 참석했고, 서부고용지원청에서는 정성균 지청장, 조정구 고용센터장 및 부서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S병원 리베이트 사건과 연관된 P교수가 리베이트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최근 검찰이 S병원의 P교수에 대해서 거액의 리베이트 혐의를 포착하고 압수수색을 벌이면서 의료계의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P교수는 “사실이 아니다.”며 강경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이다. P교수는 최근 본지와의 통화에서 “억울하다. 말도
지난해 서울시의사회 회비를 가장 많이 낸 구의사회는 어느 곳일까? 서울시의사회에 따르면 올해 2월말 현재 25개 구의사회의 회비 납부율은 51.3%를 기록해 가까스로 50%를 넘겼다. 회비 납부율 1위를 기록한 곳은 구로구의사회로, 83.7%의 납부율을 기록했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구분회 중 회비 납부율 80%를 넘긴 곳은 구로구가 유일하다. 뒤를 이어 ▲영등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지난해 6월 개통한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 이용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심평원이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2곳 중 1곳은 진료비청구포털서비스를 이용해 진료비를 청구하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서비스라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 기존 KT EDI서비스를 급격히 대체하고 있
오는 4ㆍ11 총선에 출마한 의사출신 후보들의 19대 입성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당선된다면 보건의료 정책을 좌우할 장본인이 되는 만큼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 출마한 의사출신 후보는 지역구 6명, 비례대표 3명으로 총 9명이다. 본지는 각 후보 캠프와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이전에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해 의사출신 후보들의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