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ㆍ회장 유덕현)은 지난 5일 서울역 대회의실에서 공보의를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대공협 측은 의과 공보의의 반 정도가 일차진료 경험이 부족한 일반의이며, 전문의의 경우에도 내과 계열이 아닌 경우 일차 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진료의 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일차
삼성서울병원이 뇌종양 등 고난이도 뇌수술을 받는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CT를 최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CT는 수술장 내 이동이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환자 상태를 촬영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비로, 수술 중에도 환자의 뇌부위 병변 크기와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특히 기존 뇌수술에 쓰였던 뇌항법장치(Neronavigat
경희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미생물검사실 송정은 임상병리사가 미생물전문임상병리사 자격시험에서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실시된 자격시험은 임상미생물 검사 분야의 특화된 검사 전문인을 양성하고, 이를 인증하기 위해 대한미생물검사학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각 병원의 임상병리사 62명이 응시했다. 수석을 차지한 송정은 임상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고은 전공의(3년차)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2년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김고은 전공의의 논문(지도교수: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은 지난 1년간 경희의료원 노인의료팀에서 활동한 내용을 토대로 한 것으로 제목은 ‘노인의료팀에 의뢰된 정형외과 노인 입
좋은삼선병원(이사장 구정회)은 지난 4일 ‘1004데이’를 기념해 나이팅게일 정신과 봉사에 대한 참 의미를 다져보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당신의 혈당은 안녕하십니까와 팝콘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치매 선별 테스트, 무료 혈당 및 혈압검사, 건강 상담, 풍선아트, 사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은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아타스 로봇 모발수술 시스템’을 아시아 최초로 도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흔히 수술이나 재활치료에 사용돼 온 의료용 로봇이 모발이식수술 분야에도 선을 보이며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모낭을 자동으로 분석해 채취하는 수술 로봇 ‘아타
건국대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오는 10일(수)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신 원인의 많은 경우를 차지하는 미주신경성 실신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원내 세미나실2(지하 3층)에서 건강강좌를 연다. 강사는 심장혈관내과 박경민 교수다. 이 강좌는 ‘실신과 돌연사의 원인과 예방법’을 큰 주제로 10월 10일부터 6주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
화상 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회장 김경식)이 전국 4개 도시에 위치한 네트워크병원 화상 흉터치료 시스템의 통합화 및 표준화를 위해 지난달 말 베스티안우송병원 교육장에서 ‘제 1회 베스티안 스킨&스카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2003년부터 시작된 피부재활센터의 지난 9년간의 임상사례를 돌아보며, 화상환자 흉터개선
최근 공시된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2011년 기준전국 41개 의과대학(간호학과 제외)ㆍ의학전문대학원의 연구비 수혜 실적 분석 결과 상위권과 하위권의 편차가 큰 가운데 인제대가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수혜 우수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2011년 국내 의학연구비 최대수혜 대학은 연세의대(692억원), 서울의대(576억원), 성균관
5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 참여한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의 거취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민주통합당 남인순 의원은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지난달 말 새누리당의 발표에 의하면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추진위원 명단에 장옥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이 포함돼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취소기준이 늦어도 11월 안으로 마련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임채민 장관은 5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민주통합당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대해 이같이 답했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김성주 의원(민주통합당)은 복지부 국정감사 2차질의 자리에서 “올해 6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된 43개 기업 중 1
보건복지부가 조만간 의료계와 한의계의 직역간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기구를 발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 양승조 의원(민주통합당)이 5일 열린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한약 급여화에 대한 질의에 임채민 장관이 이같이 답했다. 양 의원은 이날 한방의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해야 한다며, 65세 이상 노인 한약(첩약) 보험급여 실시를 촉구했다.
의료기관 평가 인증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 이목희 의원(민주통합당)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인증제 참여 가능한 병원 2,810개소 중 인증제에 참여한 병원은 109개(3.9%)병원에 불과했다. 인증제 이전의 제도였던 평가제 운영당시, 당연 대상기관이었던 313개 병원 중에서 91개(29%) 병원이 참
환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의ㆍ약ㆍ정부가 합의했던 환자보관용 처방전 발행이 의원급에서는 유명무실화 돼 있어 이에 대한 처벌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민주당)과 환자단체연합회(공동대표 안기종, 양현정, 백진영)가 실시한 ‘병ㆍ의원 처방전 및 약국 복약안내문 발급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 1만 2,000여명이 정부의 관리대상에서 누락된 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숫자는 전염성 결핵환자의 42.9%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염성 질병인 결핵관리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명연 의원(새누리당)은 5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 결핵환자 의무기록 조사사업&lsqu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 등록환자 중 정부가 시행 중인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으로 의료비 지원을 받는 암 환자 비율이 26.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 남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5일 국가 암통계(2009년)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5대 암 발생자 수는 8만 7,842명이었고 의료
보건복지부 산하기관 및 소속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조치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량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심평원이 개인정보보호 필수조치사항을 모두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용익 의원(민주통합당)이 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개인정보보호 필수조치사항 자체점검 결과’를 보면, 올해 7
보건복지부가 임의비급여와 관련된 거듭된 문제 제기에도 ‘면피용’ 행정만 반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문정림 의원(선진통일당)은 5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보건복지부가 아직까지도 임의비급여 문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6월 18일 ‘불가피성, 의학적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저지르는 범죄가 연간 10여건에 이르고, 최근 5년간 57명이 징계를 받았지만 솜방망이 처벌로 재발 ‘방지’가 아닌, 재발을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 최동익 의원(민주통합당)은 5일 “최근 5년간 복지부 직원 징계현황을 살펴보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저소득층, 노인 등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문제를 체크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하는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의 고용처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5일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이 사회동향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사업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2083명)의 94.4%의 고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