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월 25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첨단의료복합단지의 본격 운영에 앞서 단지 조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국가, 지자체, 산학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범국가적 사업화 촉진 연구개발지원단지이며 정부는 1단계 목표로 2013년까지 신약개발지원센터 등의 핵심 인프라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내 30개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기한 원료합성 특례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제약사가 연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제8민사부는 25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ㆍ코오롱제약ㆍ일화ㆍLG생명과학 등 4개 제약사에 대한 원료합성 특례위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제약사 손을 들어줬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한국유나이티드 등 4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24일 오전 협회에서 이사장단 회의를 개최하고, 국공립병원 등 의약품 입찰시장에서 1원 등 초저가의 낙찰ㆍ공급 관행을 근절하는데 회무를 집중한다는 강경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약협회는 “도매상이 1원 등 초저가로 낙찰한 품목에 대해 상식이하의 가격으로 의약품을 공급한 사실이 확인된 제약사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
지방의료원과 보건소의 약사 인력 수급이 매우 열악하며, 법정 최소인원도 채우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 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은 25일 “2012년 10월 21일 기준 전국 34개 지방의료원 약사의 정원은 95명인데, 실제 근무인원은 74명(77.8%)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 10여개국을 비롯해 병원경영관리자 3,000여명이 모이는 아시아 최대 국제학술대회인 ‘2012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많은 병원인들의 방문 속에 진행되고 있다. 본 학회 첫날인 24일 2012 KHC가 열린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은 전 세계 학자를 비롯해 국내외 병원경영관리자들로 북적였다.
[이슈]국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국정감사가 지난 24일 마무리됐다.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5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4일 종합감사까지 3주간의 일정을 진행했다. 19대 국회 들어 열리는 첫 국감에서 초선 비례대표 의원들은 각자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국감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어떤 보건의료 관련 이슈들이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의 평균임금이 전체 공공기관 중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안정적이고 연봉이 높은 직장을 말하는 소위 ‘신의 직장’ 중 한 곳으로 불리는 공공기관 사이에도 임금 격차가 상당하다는 뜻이다. 실제로 기획재정부가 공개한 ‘2011
대한개원의협의회(이하 대개협ㆍ회장 김일중)가 개원의 위상강화위원회(위원장 김기성)를 구성해 대한의원협회(회장 윤용선)와 통합 논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개협 내에서 서로 다른 말이 나오고 있어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김일중 회장은 지난 8월 모처에서 윤용선 회장과 비공식 만남을 통해 대개협과 의원협회 통합에 관한 의견 조율을 한 바 있다. 이후 대개협은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싸이라면 앞으로는 의료가 될 것이다.” 대한병원협회 이철 KHC 조직위원장은 지난 24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올해 KHC 준비과정을 소개하면서 이 같이 말했다. 이철 조직위원장은 “과거 KHC는 병원 당 참석인원을 할당한 적도 있었지만 지난해와 올해에는 인원을 모으기 위
2011년 국내 암 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 김정록 의원(새누리당)이 25일 암 환자의 30%가 받고 있는 ‘방사선 치료’의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보건복지부에 주문했다. 최근 외국에서는 방사선 치료를 받던 암 환자들이 방사선 과다피폭으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 미국 뉴
경희대학교(총장 조인원)는 최근 세계적인 암전문가인 김의신 박사를 의학전문대학원의 ‘Eminent scholar’로 임명했다. ‘Eminent scholar’는 외국대학의 전임교원 또는 전임교원에 준하는 연구·교육 경력의 소유자로서, 우수한 연구 성과 또는 영향력 있는 논문, 저술, 창작 실적이 있는
부산시는 기후온난화 및 세계화 등의 영향으로 생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신종 감염병 발생의 개연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하고,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신종 감염병 위기관리대응 교육ㆍ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질병관리본부, 부산지역 보건소 및 검역소, 보건환경연구원, 격리치료 거점병원과 합동으로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23일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에서 한방테마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25일에는 블라디보스톡에서 동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한국을 찾은 러시아 의료관광객은 9,650명으로, 2010년 5,098명에 비해 약 90% 가량 급증했다. 올해는 러시아 의료관광객이 1만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건강보험검진센터 개소 기념 ‘숲마루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인터넷 중독의 예방과 치료’를 주제로 한 특강을 마련한다. 이날 특강은 서울시교육청 학습부진대책 자문위원이며 명지병원 인터넷중독치료센터장인 김현수 교수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노인센터 1층 로비에서 제10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역주민의 관심 속에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바자회는 직원 가족 직거래장터, 직원 기증품 코너, 에코 아나바다 코너, 음식 코너, 후원 물품 코너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된다. 임상과 및 행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송재훈)은 25일 환자들의 수납대기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기 위해 오픈카드시스템을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카드시스템은 환자나 보호자가 신용카드를 미리 병원에 등록시켜 놓으면 진료비나 검사비 발생시 원무창구에 수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결재가 가능한 시스템으로, 수납으로 인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오픈카드 도입과 관련
세브란스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허지회 신경과 교수)는 세브란스 뇌혈관의 날을 맞아 내달 23일 오전 8시 30분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졸중센터는 뇌혈관 질환 전문 교수진과 함께 뇌경색과 뇌출혈, 뇌졸중 등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신경과 김영대 교수는 뇌경색의 치료와 예방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아토피피부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부모 일일 아토피 안심학교’ 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아토피피부염 바로 알기(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부모의 스트레스 관리 방안(서울시의료원
아주대의료원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철호 교수가 지난 2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8차 대한기관식도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구연 제목은 ‘성대마비와 흡인 치료를 위해 피브린과 하이알루노닉 산을 지지체와 연골세포를 이용한 조직공학적 성대주입물 제작’이다. 한편, 김 교수
베스티안병원(회장 김경식)은 지난 17일 한강성심병원장 및 한림대 부의료원장을 역임한 성형외과 오석준 박사를 화상재건성형센터 소장으로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석준 신임 소장은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약 30년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성형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오 신임 소장은 국내ㆍ외 220여 편의 논문을 집필하는 등 화상재건성형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