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가 충북의 협력을 위한 MOU를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반해 환경 및 환경보건 정책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 및 사업 그리고 교육 분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탄소중립을 실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4월 기후변화주간에 양 센터 간의 협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예방관리교실과 환경영화제 운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26일 의사회관에서 고베시의사회(회장 호리모토 히토시)와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화상 회의는 고베시의사회에서 먼저 한국의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필수의료 문제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한 간담회를 요청해 개최됐다.간담회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당선인, 이상호 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김용한 기획이사, 이준엽 공보이사, 이종목 공보이사와 고베시의사회 호리모토 히토시 회장, 구지메 겐이치 부회장, 마쓰이 세이이
“회원들의 기대와 책임이 어깨를 짓누릅니다. 그러나 저를 믿어준만큼 반드시 감당해 내겠습니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이 같이 말하며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현장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임현택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전혀 없다.”라며,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돼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 그리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
“전남에 왜 의과대학을 유치하려는지 모르겠다. 기업도 없고, 백화점도 없다.”전라남도의사회 선재명 대의원의장은 지난 23일 전남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의대 유치보다 인프라 구축이 먼저라고 밝혔다.선 의장은 “삼성이나 현대까지는 아니더라도 전남에 제대로 된 기업이 몇 개나 있나. 백화점도 없다.”라며, “수요가 없으니 없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선 의장은 “기업이 들어오려면 수요가 있어야 한다. 인구를 증가시킬 수 있는 부양책부터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그는 “병원도 마찬가지로 운영될 수 있는 인프라가 우선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방석환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 ‘Retzius-sparing’을 선보여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립선암은 현재 남성암 4위에 이를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절제술이 잘 알려져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21일 신경외과 분야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주요 업무 협약(MOU)으로 ▲비뇨의학 분야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혁신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공동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 및 프로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하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6일 오후 7시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42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개표를 실시했다.결선투표에는 선거인 5만 681명중 3만 3,0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5.28%를 기록했다.임 후보는 3만 3,084표중 2만 1,646표(65.43%)를 얻어, 1만 1,438표(34.57%)를 얻은 주수호 후보를 1만 20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최종 투표율이 65.28%를 기록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가 26일 오후 6시 제42대 의협회장선거 결선투표를 마감한 결과, 3만 3,08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5.28%를 기록했다.1차 투표와 비교하면, 투표자는 3만 3,684명에서 600명이 줄었고, 투표율은 66.46%에서 1.18%가 감소했다.낙선 후보를 지지한 선거인의 이탈로 투표율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에 근접한 투표율이 나왔다.결선투표 일자별 투표자를 보면,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되며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월~5월 ▲6월~8월 ▲9월~11월이다.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1577-9740) 또는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csc8118
에스티팜(대표이사 김경진)은 지난 22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그래비티 서울 판교에서 RNA 혁신을 위한 국제 심포지움 2024 RISC(RNA Innovation Symposium Corea/Korea)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에스티팜이 주최하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동아ST, GC녹십자, 삼양홀딩스, 아나패스, 파미셀, 삼오제약, 아미노로직스가 후원했다.이번 행사는 다양한 연구사례 발표와 함께 세계적인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RNA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했으며, ▲IONIS CEO 브렛 P.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46대 이길호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제46대 이길호 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2016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주시 원화로 소재 큰마디큰병원을 개설해 운영중이다.대외적으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 경주경찰서 안보자문위원, 경주소방서 행정자문단 부단장,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경주시의사회장, 경상북도의사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율이 예상을 깨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26일 오후 1시 56분 현재, 결선투표 투표율이 64.09%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1차 투표 최종 투표율 66.46%와 불과 2.37% 차이다.투표자 수도 3만 2,479명으로, 1차 투표 최종 투표자 3만 3,684명에 1,205명 차이로 접근했다.이는 낙선 후보를 지지한 선거인의 이탈로 투표율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케하는 투표자다.투표 종료까지 4시간여가 남았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은 1차 투표 투표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만성질환관리국장 최종희▲수도권질병대응센터장 최홍석▲국립인천공항검역소장 윤현덕◇이상 3월 26일자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 자리를 빠른 시일 내 마련할 것이라며 의료계도 조건없는 대화에 임해 달라고 요청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갖고 “적극적인 의료계와의 대화 노력을 통해 갈등 상황을 조속히 수습해 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지난 24일 대통령이 총리에게 당부한 의료계와의 대화를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실무 작업에 착수했고, 빠른 시일 내에 대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며, “의료계는 환자들을 생각해서라도 조건 없이 대화에 임해 달라.”
한미그룹 송영속 회장이 후계자로 장녀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을 공식 지목했다.한미그룹의 ‘미래’가 결정될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를 앞두고, 송 회장은 26일 입장문을 내어, “임주현을 한미그룹의 적통이자 임성기의 뜻을 이을 승계자로 지목한다.”라고 밝혔다.송 회장은 “해외자본에 지분을 매각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했지만, 결국 두 아들의 선택은 해외 자본에 아버지가 남겨준 소중한 지분을 일정 기간이 보장된 경영권과 맞바꾸는 것이 될 것이다.”라며, “두 아들의 말 못할 사정은 그 누구보다도 내가 잘 안다.”라고 했다. 송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은 의료개혁의 최소한 필요조건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속히 실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2,000명 배분이 완료됐다며, 이후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못박았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대학별 의대정원배분이 완료됐다. 늘어난 정원 2000명은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 수도권에 중점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통해 지역 필수
지난 21일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다.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Pr
(사)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국제로타리 3640지구 2지역(대표 김학준)은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와 그 가족과 함께하는 ‘로타리안과 함께하는 컴포트파티’를 오는 4월 6일(토) 오전 11시30분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개최한다.국제로타리 3640지구에 소속된 서울아셈로타리클럽(회장 박세희)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거의 불가능한 중증소아청소년뇌전증환아들과 아이들을 돌보는 가족을 포함 총 20가정 60여명을 초대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