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윗나우]인터넷은 광고비 싸움입니다. 비보험을 주로 하는 한의사들이 공격적으로 광고비를 그만큼 쓴다는 것이고 비뇨기과는 거기에 쓸 돈이 많지 않다는 뜻이겠죠.
[트윗나우]진주의료원의 핵심은 재정적자나 방만운영이 아니다. 공공의료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투자가 이루어져야 질높은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 그간 겨우 연명할만큼 투자해놓고 진주의료원이 자립하길 바랐다면, 그건 공공의료와 벤쳐기업을 혼동하는 도지사의 어리석음일 뿐!
[트윗나우]허위 또는 적당히 필요에 의해 맞춰 쓰는 진단서 문화 개선이 필요하다
[트윗나우]인터넷만 하면 양악수술과 라식 수술이 팝업으로 뜨는 나라가 또 있을까? 돈만 된다면 뇌수술도 광고 팝업으로 뜰 무개념의 나라
[트윗나우]아파야 병원간다 생각하고 애는 절로 나온다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서일지도.
[트윗나우]미국에선 의사 만날려고 몇달 기다리다 보면 병이 다 낫는다니까요. 자연 치유법을 유도하는 선진 시스템인지도.
[트윗나우]엊그제 수술 전 보호자 동의 위해 설명 듣는데, 너무 잘 알아들으며 질문도 하니 담당 의사가 말하길."혹시 이쪽에서 일하시나요? 쓰시는 용어가.."
[트윗나우]난 거의 클레임 하지 않는다. 어릴때 병원집에서 자랐는데 하도 진상 환자들 보며 질려버려서 진짜 어지간하면 따지지 않는다.
[트윗나우]의료수가 정상화하고 기형적 건보재정 수정해서 잡으면 의사가 더 이익 볼 것 같아요, 환자가 더 이익 볼 것 같아요? 이거 전적으로 후자예요.
[트윗나우]의사가 애를 진찰하면서 아주 귀여운 아기라고 말했다
[트윗나우]스승의 날이라고 직원들이 선물을 주며 노래를 불러주네요. 병원에서 의사라는 직업인으로 점점 의술을 파는 서비스업으로 전락하는 기분에 우울해지고, 요즘 맘이 좀 그렇답니다. 그래도, 함께해주는 이런 병원 식구들이 있어 감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트윗나우]한약이든 뭐든 효능효과가 입증된 치료제라면 얼마든지 보험 적용해줘야죠
[트윗나우]가끔 병원과 편의점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의사와 환자가 함께 치료하는 것은 맞지만 무슨 메뉴판에서 메뉴 고르듯 입맛대로 골라서 치료 받는 사람들은 그 결과에 대해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가?
[트윗나우]포괄수가제는 저질의 진료의 문제에만 그치지 않는다.여러 측면에서 의료민영화와의 연결 고리가 발견된다.정책, 인력등이 민영화로의 진행이다. 돈있는 사람은 양질의 진료를 , 서민들은 저질의 포괄수가제로 진료를 받게된다. 이제 의료도 양극화의 시대!
[트윗나우]외국인 환자들의 콩글리쉬를 알아듣는 능력은 정말 깜놀할 수준. 오늘도 나의 콩글리쉬를 몇단어만으로도 얼른 알아들으시고 완벽한 영어로 고쳐서 말하면서, 자신이 이해했음을 표현해준 외국인, 고마워요 히힛.
[트윗나우]영리병원은 외국인만 받으면 되는 것 아닌가? 설혹 내국인을 받는다면 의료보험 혜택이 없게 하고. 의사들의 이동으로 인한 쏠림 현상에 대한 걱정은 규정을 만들어서 제한하면 되고. 중국도 하는데 우리가 못 할게 뭐람?
[트윗나우]경제가 어려울수록 전문직종 학과에 경쟁이 더 몰리는 현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의사들이 의대생을 보면 속으로...
[트윗나우]산부인과 분만실이 없어서 애를 낳을 곳이 없는데 영유아 지원금 주면 뭐하나? 기본적인 출산을 마음놓고 할수있는 의료기관을 국가가 운영하는게 먼저 아닌가?
[트윗나우]우리 원장님, 근로자의 날 쉴 수가 없다고 하신다. 이유인즉 병원 쉬는 건 본인이 결정하는데 정작 원장님 본인은 근로자가 아니라 사업자니까 쉬면 안된다고.
[트윗나우]의사를 공무원같은 공인이나 무조건적으로 희생하고 퍼주기만 해야하는 봉사단체쯤으로 생각하는 진상환자들이 여전히 많다. 당신네들이 먹고살려고 더럽고 짜증나는 직장에 어쩔 수 없이 다니고 있는 것처럼 의사도 먹고살려고 하는 일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