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지난 10일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보건대학 식품영양학과 고 장수경 교수 가족으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 받았다.이날 기부식에는 고 장수경 교수의 딸 오성숙 교우(의대 81학번), 사위 이응주 교우(의대 81학번)를 비롯해 정진택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송혁기 대외협력처장, 정희진 의무기획처장, 김신곤 의료원 기금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기부는 지난 5월 18일 작고한 고 장수경 교수의 평소 유지에 따라 고인의 장례식 부의금과 가족들의 정성이 보태져 이뤄졌다.1964
인하대병원이 대장암ㆍ폐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공개한 적정성 평가에서 이번에도 1등급을 획득했다.인하대병원은 심평원이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이는 2011년부터 심평원이 공개한 모든 평가 회차(대장암 1~7차, 폐암 1~5차)에 걸친 1등급 획득 사례다.심평원의 암 평가는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암 수술이나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된다.심평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문 인력 구성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은 ‘코로나19와 응급의료’를 주제로 지난11일 의료원 강당에서 관계기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의료의 변화 ▲ 코로나19를 경험한 응급의료 단계별 문제점 ▲코로나19와 그 이후의 응급의료 라는 주제 발표를 진행했고, 2부에서는 1부에서 발표한 내용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진행됐다.중앙응급의료센터 미래응급의료연구실 성호경 부실장은 ‘코로나19와 응급의료의 변화’에 대한 주제로 “코로나19 확산기간 응급실 내원 환자 수가 2019년 동 기간 대비 30%가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지난 8일 5동 13층에서 환자안전과 수술실 확장을 위한 치과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은 최영식 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2개월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리모델링 주요내용은 치과 구역내에 최신 4차원 내비게이션(Navigation) 기기를 설치하고 치료 후에도 꾸준히 환자의 구강상태를 체크해줄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와 보존과 교수가 사후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대장암 232개 기관, 폐암 113개 기관에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암(대장ㆍ폐)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항목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ㆍ방사선ㆍ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여부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진료비 등을 비롯해 대장암은 총 13개 지표, 폐암은 총 11개 지표로 나뉘어 평가했다.또한 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종합점수를 산출해 의료기관을 1~5등급으
21대 국회 원구성을 두고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며 오늘(12일) 예정된 본회의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진통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원구성을 완료하겠다는 기조를 유지하면서 12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사실상 핵심 상임위원장 선출 표결 강행까지 시사했다.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정책조정회의에서 통합당이 국회 원구성을 위한 상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기로 한 데 대해 “통합당의 시간끌기는 민생 발목잡기고 식물국회 만들기다.”라며, “정략적 흥정에 응하지 않겠다.”라고 비판했다.또한 김 원내대표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7차) 폐암(5차) 적정성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병원에서 대장암, 폐암으로 수술 및 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전문인력 구성 ▲수술 및 방사선치료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병리보고서 기록 충실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암 관련 전문의의 암병기 기록률 등 대부분의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백무준 암센터장은 “지금까지 진행된 모든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받음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020년 SOS 의료비지원과 SOS 복지지원의 사업규모를 지난해 52억원에서 65억원으로 확대했다.아산사회복지재단은 복지제도의 사각지대에 처한 중위소득 80% 이하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수술과 같은 긴급치료가 필요한 환자를 지원하는 SOS 의료비지원,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처한 개인에게 생계비를 지원하는 SOS 복지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SOS 의료비지원은 1995년부터 서울아산병원을 포함한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8개 병원의 환자를 지원해오다 2015년부터는 전국 모든 의료기관의 환자들에게까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947명(해외유입 1,312명, 내국인 86.5%)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3명으로 총 1만 654명(89.2%)이 격리해제돼 현재 1,017명이 격리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1%)이다.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5명 중 해외유입은 5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0명이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 5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기타 3명(파키스탄 2명, 인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는 11일 박능후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결혼식 등 가족행사 방역조치 현황 ▲의료진 응원캠페인 진행 상황 ▲코로나19 잔여검체 분양을 통한 진단도구(키트) 성능개선 지원 등을 논의했다.▽결혼식장 등 가족행사 방역조치 현황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여성가족부(장관 이정옥)로부터 결혼식장 등 가족행사 방역조치 현황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여성가족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을 앞두고 지난 4
21대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위원 정수가 각각 2명, 1명 늘어난다.국회는 지난 10일 오후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개최해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 정수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재석의원 274명에 찬성 268명, 반대 0명, 기권 6명으로 가결했다.이번 상임위원 정수 조정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 대응 등을 위해 여야가 합의한 것으로, 복지위는 2명이 늘어 정원이 24명이 됐다. 산업위 위원 정수는 1명이 늘어 30명이 됐다.대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45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1,947명(해외유입 1,312명, 내국인 86.5%)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43명으로 총 1만 654명(89.2%)이 격리해제돼 현재 1,017명이 격리 중이다. 금일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6명(치명률 2.31%)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21명, 인천 6명, 경기 16명, 검역 2명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동은상 교수가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6월부터 2년간이다.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2천여 명의 회원을 갖춘 국내 최대 미용성형 관련 학회로 매년 국제학술대회(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해 한국 미용성형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있다해마다 1,000명 이상의 해외 의료진이 이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10개국 이상에서 외국초청 연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 학회로 명성이 높다.동 교수는 국제미용성형외과학회(International
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립 공공보건의료대학(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다.이미 과거 국회에서도 몇 차례 발의됐다가 의료계의 강한 반대 등으로 폐기된 바 있는데,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인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정부여당도 이를 무기로 강하게 밀어 붙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1대 국회가 개원한지 2주도 안 됐는데 벌써 관련법이 여러건 발의됐고, 정부도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앞서 20대 국회에서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제세 더불어
면역항암제의 새 바이오마커로 종양조직변이부담(TMB, Tumor Mutational Burden)의 활용 가능성이 한층 더 커졌다.현재는 PD-L1이란 암세포의 특정 단백질 발현율을 이용해 면역항암제가 어떤 환자에게 적합한지 가려내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PD-L1 만으로는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환자를 찾기에 충분하지 않아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찾으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세훈 교수, 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 심준호 연구원 연구팀은 11일 비소세포폐암 환자 198명의 유전체를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4월 29일에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간이식 500례 중 생체간이식이 261례, 뇌사자간이식이 239례 시행됐으며, 기존에 혈액형 일치 생체 간이식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공여자-수혜자간 ABO 혈액형 불일치 간이식도 26례에서 성공적으로 시행되어 간이식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이는 2008년 5월 첫 간이식을 시행한 이래 10년만에 달성한 쾌거로서 부ㆍ울ㆍ경 지역에서는 최초의 기록이다.뿐만 아니라, 간이식 500례를 시행하면서 간이식 수술 성공률 98%, 생체간이식 환자의 1년 생존율 91%,
아주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마취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심평원이 처음으로 실시한 마취 적정성평가는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의료의 질 개선과 마취 환자의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번 적정성평가는 전국 종합병원 이상 총 344개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입원해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항목은 마취 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 및 인력 등 구조부분, 안전관리 활동, 마취 중ㆍ후 환자 상태 등 총 13개 지표(평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본부장 이상훈)가 일선 치과병ㆍ의원 실정에 맞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마련해 발표했다.비상대책본부는 치협 사무처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요청하는 회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치과의사 회원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대한 코로나19 의료기관 감염관리 지침을 이해하고 참고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전반적 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한 지침 제작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의 의료기관 방역지침을 참고해 제작된 일명 ‘알기 쉬운 치과병ㆍ의원 코로나19 개인방역 지침’은 ▲환자 내원시 지침 ▲환자지침 ▲진료지침으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지난 9일 22시 영국 보건사회부 장관(Matt Hancock)이 주재하는 회의에 참석해 미국, 일본 등 12개국 보건 및 관계부처 장ㆍ차관과 함께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공유했다.박능후 장관은 진단ㆍ역학조사ㆍ치료ㆍ검역 및 격리 등 방역의 전 과정에 있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험을 설명했다.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선(X-ray), 컴퓨터 단층촬영(CT) 판독 해석을 활용한 중증환자의 신속한 분류에 따른 의료자원 집중이 확진자의 치명률을 낮출 수 있었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지거나 온몸 또는 팔다리의 일부가 굳어지거나 규칙적으로 떠는 증상, 또는 멍해지거나 청색증 등을 보이면 소아 뇌전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고 없이 발생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물론 주변인들까지 매우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너무 상심하거나 낙담하지 않아도 된다. 소아 뇌전증은 약물치료로 70% 이상이 발작이 나타나지 않는 관해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이유 없는 발작, 만 하루 이상 간격 두고 2번 이상 나타나면 뇌전증 의심 뇌전증이란 특별한 원인 없이 나타나는 비유발 발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