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이 기존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것은 국내 병원 간 의료서비스 질의 상대적인 격차에서 비롯됐다” 25일 전현희 의원 주최로 열린 ‘지역거점 공공병원 발전방안 및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제주의대 의료관리학교실 박형근 교수는 공공 지역거점병원의 발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전년도 실시한 식중독 등 설사질환 실험실 감시사업 결과 바이러스에 의한 원인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병의원 환자 대변 검체 1,497건에 대해 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 12종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294건(19.6%)에서 양성 원인병원체를 분리했다. 이 중 252(1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약품 허가사항 등을 근간으로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해 약물상호작용 등에 대한 의약품 정보를 평가해 함께 복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 30개 성분 조합을 25일 추가 공고했다고 밝혔다. 병용금기 의약품이란 두 가지 이상의 의약품을 함께 사용할 때 한 의약품의 작용으로 다른 의약품이 영향을 받아 심각한 부작용의
25일(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전현희의원 주최로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발전방안 마련 및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교실의 김 윤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제주대 의대 박형근 교수의 주제발표를 이어 보건복지부 노길상 국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정수 박사, 전국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3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한의료기기판매협회 등 4개 의료기기단체연합 주최로 개최되는 의료기기의 날 행사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안전과 신뢰확보, 의료기기의 생명입니다’ 등의 캐치프레이즈를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화장품 제조ㆍ수입업체 중 어린이용 화장품의 생산 및 수입실적이 많은 상위 10개 업체에 대해 조사를 펼친 후 10곳 중 4곳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스카이블루인터네셔날, (주)스피어테크, (주)이폴리움, 오씨웰 등 4개 업체가 제조 또는 수입한 20개 품목을 ▲품질검사 미실시 판매 ▲방충ㆍ방
최근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자기희생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하는 군인, 경찰, 해양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소식이 있어 가슴이 훈훈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4일 송파구 풍납동 아산교육연구관에서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인, 경찰, 해양경찰, 소방 공무원들의 자녀에게 'MIU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
9월이면 개량 생물의약품에 대한 기준(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슈퍼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등으로 불리고 있는 개량 생물의약품은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이 앞다퉈 개발에 뛰어들고 있는 최첨단 고부가가치 분야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개량 생물의약품에 대한 정의, 범위, 허가ㆍ심사기준 등의 내용을 담은
충청남도는 국제결혼이주여성의 생식보건증진을 위해 보건소에서 결혼이주여성에게 통역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보건복지부 사업 시범 보건소로 도내 연기군, 서천군, 홍성군, 당진군 등 4개 보건소가 선정(전국적으로는 21개 보건소 선정)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보건소에서 일하게 될 통역요원은 총 7명으로 중국 4명, 베트남 2명, 필리핀 1명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오는 26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개원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아시아를 뛰어넘어 G20을 선도하는 안전평가 전문기관’이라는 오송시대 미래비전을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안전평가원은 지난해 5월 공식 출범한 이후 식품•의약품 등의 과학적 안전관리 ‘씽크탱크(Think Tank)
최근 여의사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여성들이 섬세하고 따뜻한 마음은 진료를 함에 있어서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기존의 산부인과는 상대적으로 여의사의 일정부분 상대적인 이익을 얻어왔고, 여의사가 진료하는 내과나 소아과, 피부과 등은 그들의 친근함과 편안함을 장점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여자’라는 이유로
적십자간호대학이 개교 65주년을 맞아 명품간호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대학 위상제고에 나섰다. 적십자 간호대학 조갑출 총장은 20일 기자간담회에서 개교 65주년을 맞아 ‘명품간호교육 65년, 적십자간호대학’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학의 앞길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조 총장은 “대학 설립 6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엠블렘
고려대 안암병원 파킨슨병 연구팀(신경과 박건우ㆍ핵의학과 박은경 교수)의 연구 성과가 美, 핵의학회 분자영상중핵거점센터(Molecular Imaging Center of Excellence, MICoE)에서 선정하는 ‘이달의 이미지(Image of the Month)’에 ‘2010년 4월의 최우수 연구 영상’으로 선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고혈압 치료제의 임상효과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에서 대한고혈압학회 김종진 홍보이사는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를 위한 고혈압 치료제의 효과 및 이상반응 평가’에 대한 보고서가 검증 받지 아니한 과정으로 인하여 자칫 왜곡된 사실을 전파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김 이사는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조한익 회장(서울대 명예교수)이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제23차 국제 진단혈액학회’에 참석해 구연발표를 했다고 최근 밝혔다. 조 회장은 이번 학회 Point of care(cellular analysis) session에서 ‘Accuracy of platelet count inDI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2009년 12월 공동으로 발주한 ‘국내외 제네릭 약가비교연구’에 대한 용역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제네릭 의약품의 가격 수준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전문가 및 이해당사자 10인으로 구성된 자문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0년 7월 1일 시행예정인 7개 질병군의 수가 및 분류체계 개정을 앞두고 질병군 진료를 실시하는 전국의 2,340여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과 부산을 시작으로 지역별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제6차(2010.05.07)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7개 질병군 포괄수가 개정 및
원격판독시스템 도입으로 건강검진이 좀더 정확하고 신속해 질 전망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건강검진의 정확도를 높이고 신속한 결과처리를 위해 전 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운영 중인 PACS(의료영상정보시스템)를 이용해 원격판독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원격판독시스템은 협회 내부 네트워크 및 인터넷을 통하여 의료영상을 자유롭게 전송ㆍ판독할 수
연세대 의대 피부과 이민걸 교수와 노효진 강사가 피부질환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과 전공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있는 피부과 책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을 번역, 출판했다. ‘한눈에 보는 피부과학’은 140쪽 이내의 얇게 요약된 책으로, 각 챕터는 최대 2쪽으로 구성돼 있다. 이 책은 피부과학에 대해 요약해서 기술
지난 2008년 비뇨기과 분야에서 국내 처음으로 배꼽 부위를 통한 ‘싱글포트 복강경하 신장수술(LaparoEndoscopic Single-site Surgery, LESS)’을 성공한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정병창ㆍ한덕현 교수팀이 1년 5개월여만에 수술건수 100례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싱글포트 복강경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