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의대정원 증원 1년 유예안을 검토한 적 없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8일 설명자료를 내고, 일부 언론이 의대정원 증원 1년 유예안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검토한 적 없다고 부인했다.앞서 연합뉴스와 조선일보는 8일자 ‘복지부, 의대 증원 규모 입시요강 전까진 변경 가능’ 제하의 기사에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2,000명 증원 1년 유예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보건복지부는 1년 유예안은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검토 여부에 대해서도 결정된 바 없다고 강조했다.보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 신경아 본부장이 5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제52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행사는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신경아 본부장은 의료법 제58조의11에 따른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평가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의 보호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정부 포상을 수상하게 됐다.의료기관의 인증제도 인식 제고 및 인증참여 활성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의료 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MBC(사장 안형준)는 5일 상암 MBC 사옥에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공단과 MBC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MBC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성 홍보 진행, 건강보험 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MBC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김창호)는 지난 5일 지역 대학생들에게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위해 광주전남본부 업무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순천제일대학교 보건의료행정학과 1~3학년 재학생 26명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 소개 ▲광주전남본부 업무 현장 견학 ▲채용정보 안내 및 대화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ᆞ운영됐다.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한 박지혜 순천제일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대학생이
정부가 2025년 전공의 배정에서 비수도권 정원을 늘리기로 하고, 지역별 의대 정원과 연동하는 방향도 검토키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박 차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일 의대교육지원 TF 회의를 열고 지역별 전공의 정원 배정 방향을 논의했다.현재 비수도권의 의대 정원 비율은 전체 의대 정원의 66%이며, 2025학년도 정원 배정 이후에는 72.4%을 증가한다.하지만 비수도권 전공의 정원은 전체 정원의 45%에 불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5일 프레지던트 호텔(서울 중구)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건강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정부는 지난 2월 ‘제2차 건강보험 종합계획’과 ‘의료개혁 4대 과제’를 발표하고 그 중‘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28년까지 필수의료 분야에 10조 원 이상을 투자하는 등 집중적인 보상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지역ᆞ필수의료가 충분히 공급되도록 제대로 보상하는 건강보험의 역할과 중장기 개혁과제에 대해 정부ᆞ전문가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첫 번째 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 제27차 회의를 조규홍 본부장 주재로 개최하고,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과 의사 집단행동 현황 등을 점검했다.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에 따르면, 3일 현재 일반입원환자 수는 수도권 주요 5대 병원 4,959명으로 전주 대비 4.3% 증가, 기타 상급종합병원이 1만 8,486명으로 전주 대비 7.2% 증가했으며 전체 종합병원 중환자실 입원환자 수는 7,065명으로 평시와 유사하다.응급실 408개소 중 395개소(97%)가 병상 축소없이 운영됐고 2일 응급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4~’25절기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에 활용할 코로나19 백신 신규구매를 위한 ’24년 코로나19 백신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질병청은 지속적인 코로나19 변이 유행에 따른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대상 연례접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행 변이주 기반 신규백신 개발 가능성 등을 고려해 ’24~’25절기 코로나19 신규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우선 ▲변이주 대응 신속한 백신 개발 ▲수급 안정성 ▲국민 선호도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723만 회분을 신규 구매하는 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김진석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원장과 함께 4일 ㈜지오영 천안물류센터를 찾아 의약품 등 보관ᆞ운송 현장을 직접 살피고, 의약품 유통관리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가 환자에게 의약품 등을 전달할 때 식약처에서 정한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기 위해 ’23년부터 온도 조절 보관소 및 운송 관리체계를 갖춘 전문 업체에 보관ᆞ운송을 위탁해 운영함에 따라, 실제 현장을 확인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오유경 처장은 현장에서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에서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약품을 수입ᆞ공급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올해 말부터 담뱃갑에 새롭게 표기될 경고그림ᆞ문구를 포함한 담뱃갑포장지 경고그림등 표기내용(보건복지부 고시) 개정(안)을 4월 3일부터 6월 1일까지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국민건강증진법상 현행 제4기 담뱃갑 건강경고 적용이 2024년 12월 22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차기 경고그림·문구(2024.12.23.~2026.12.22.)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제5기 경고그림ᆞ문구(안)은 국내ᆞ외 연구 결과, 추진 사례 분석 및 대국민 표본 설문조사 등에 기반해 후보안을 제작ᆞ선정했으며, 금연정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일 국가호스피스연명의료위원회(위원장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해 제2차 호스피스ᆞ연명의료 종합계획(안)을 심의ᆞ의결했다고 밝혔다.호스피스ᆞ연명의료 종합계획(이하 종합계획)은 ‘호스피스ᆞ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호스피스와 완화의료 및 연명의료중단등결정의 제도적 확립을 위해 5년마다 수립하고 있다.제2차 종합계획은, 제1차 종합계획에 따라 추진된 서비스 확대 및 기반(인프라) 확충 등의 제도 기반을 발판 삼아 부족한 인프라는 지속적으로 보완해 국민의 서비스
정부가 의료계를 향해 정부와의 대화와 소통에 나서 달라고 호소했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정부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 대화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대교수협의회는 박단 전공의협의회 대표에게 대통령이 만나기를 희망하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볼 것을 권했고, 대통령은 집단행동의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28일 직원 및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은 동대문구에 위치한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시설인 꿈드래장애인일자리센터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성인 중증 장애인들에게 경제적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직업 적응 능력과 직업 재활 훈련의 과정을 통해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개발해 궁극적으로 일반사회에 통합될 수 있도록 돕는 기관이다.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건협 임직원과 메디체크어머니봉사단 12명은 근로 장애우들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요양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누리집 등을 통해 2일(화)부터 6개월간 공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하는 요양기관은 12개 기관으로 요양병원 1개소, 의원 7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3개소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A요양기관은 실시하지 않은 의료행위를 거짓청구했다.대한포도당주사액, 중외헤파타민주 등을 투여하지 않았음에도 진료기록부에 거짓으로 기록하고 약제비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거짓청구했다.보건복지부는 16개월간 총 1,982만 원의 요양급여비용 거짓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일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 개소 간담회에 참석해 전국 4개소 광역상황실의 원활한 운영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이날 간담회는 각 지역의 광역상황실이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충청권 광역상황실(대전 서구 소재)에서 개최됐으며, 수도권, 전라권, 경상권 상황실에서는 현장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4일 최근의 비상진료 상황에 대응하고자 ‘긴급대응 응급의료상황실’을 수도권에 임시 개소해 수도권ᆞ충청권ᆞ경상권ᆞ전라권 응급환자 전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4월부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사업의 일환으로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진료지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만성 코로나19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이후 3개월 이상 지속되는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 및 징후가 보이는 경우로 정의한다.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만성 코로나19증후군 조사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코호트연구, 빅데이터연구, 중개연구를 진행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창출한 연구논문들과 최신 연구결과를 종합해 대한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1일)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폐렴구균 신규 백신인 PCV15(박스뉴반스)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폐렴구균 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은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의 침습성 감염 및 폐렴 예방을 위해 ’14년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도입했으며, 예방 가능한 폐렴구균 혈청형 수에 따라 PCV10, PCV13, PCV15 백신으로 나뉜다.새롭게 도입된 PCV15 백신은 기존 PCV13 백신에 포함된 13종 폐렴구균의 효과를 유지하면서 추가 예방 가능한 폐렴구
윤석열 대통령이 다시 한 번 의대정원 2,000명 증원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의료 개혁의 필요성과 정부의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정부의 의료 개혁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이다.”라며, “의료 개혁을 통해 전국 어디에 살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의료 개혁으로 인해 의사 소득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는 근거가 없다.”라며, “의료 산업
4월 1일부터 임신 준비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라면, 소득수준 및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필수 가임력 검사비 여성 13만 원(난소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남성 5만 원(정액검사)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체적으로 유사살업을 하고 있는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ᆞ도와 함께 임신 준비 부부가 임신ᆞ출산의 고위험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일명 ‘난소나이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한다.난소기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ILO 개입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보건복지부가 30일 자정경 설명자료를 내고, 국제노동기구(ILO)의 개입(Intervention)과 관련한 임현택 당선인의 기자회견 발언과,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보도자료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앞서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29일 의협회관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ILO가 전공의 사직을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해 공식 개입했다는 회신을 28일 받았다고 밝혔다.임 회장은 “ILO는 전공의 사직을 금지한 정부 조치에 대해 한국 정부에 공식 개입했다. 인구통계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