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는 최근 개최된 미국혈액학회 제59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의 ‘기능적 완치’와 관련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이 학술대회에서 타시그나는 기능적 완치에 대한 5개 연구 초록을 발표하며 단일 제제로는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특히, 관련 연구 중 타시그나의 지속 투여군과 투여 중단군을 간접 비교한 사후분석 연구와 다사티닙 대비 깊은 분자학적 반응 달성률을 비교한 연구가 주목 받았다.주요 내용을 보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대상 설문 결과 3명 중 1명(34%)이 약물 투약을 지속하길 원했으며 그 이유로
GC녹십자엠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984억원으로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GC녹십자엠에스는 국내 사업 부문의 실적 증가에 수출 호조세가 더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GC녹십자엠에스의 수출 부문은 혈당측정기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67% 성장했다. 국내 매출의 경우 혈액투석액 제조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도 수준을 소폭 상회했다.회사 측은 원가율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지표 개선
강용식 일동제약 상무(병원영업본부장)의 빙모가 1월 22일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5호실(02-2276-7000)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월 24일 오전 7시 30분이다.
석천나눔재단(이사장 이종욱)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석천나눔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법인 애양원의 명예원장인 스탠리 토플(한국명: 도성래) 박사에게 석천나눔상을 수여하고 상금 1억원을 전달했다.석천나눔상은 국적을 초월해 우리 사회에 훌륭한 공적을 남기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헌신한 인물을 선정, 나눔과 배려의 정신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시상이 진행됐다.석천나눔상 심사위원장인 이철 하나로메디컬케어그룹 회장은 “스탠리 토플 박사는 60~70년대 열악한 한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1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원장 김우정)과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 김우정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협약에 따라 캄보디아 헤브론 선교병원이 현지에서 필요한 의약품 및 의료물품과 교육, 연구, 진료 관련 활동에 대한 지원을 진행한다.이번 협약식은 동아제약의 박카스가 그동안 캄보디아에서 받아온 사랑을 캄보디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인류의 건강과 복지
암젠코리아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수원 성균관대학교 과학캠퍼스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이 주관한 ‘STS창의과학진로캠프-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행사에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암젠 재단은 ‘내일의 과학자들을 양성한다’는 사명 아래, 기브투아시아(Give2Asia)와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저소득층 자녀를 대상으로 한 ‘STS창의과학진로캠프 - ‘생명공학으로 보는 우리들의 미래’ 캠프를 지원했다.이번 지원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약 100여 명에게 생생한 과학
제일약품(대표이사 사장 성석제)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JPI-289(임상 2상ㆍ뇌졸중 치료제), ‘JPI-547(임상 1상ㆍ항암제), ’JP-2266(비임상ㆍ당뇨 치료제)’의 기술이전을 목표로 글로벌 제약사 10여개사와 미팅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제일약품의 ‘JPI-289’는 지금까지 임상시험에서 실패한 다른 뇌졸중 치료제들과는 달리 PARP-1 (Poly ADP-ribose polymerase) 저해라는 명확한 작용기전을 가지며, 미국 FDA에 의해 승
국내 제약사들이 세계 최대 제약ㆍ바이오 투자 행사에서 회사의 비전과 주요 R&D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는 등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다수의 국내 제약사들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세인트프란시스호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해 회사의 R&D 역량을 어필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1983년 이후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ㆍ바이오 전문 컨퍼런스로 1,500여 개의 기업과 9,0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약ㆍ바이오 산업의 미래를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사장 이명균)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17일 발표한 지멘스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 등에 대한 심의 결과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이날 공정위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등이 의료장비 시장에서 유지보수 서비스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시장지배적지위 남용행위를 했다고 밝히며 시정명령 및 과징금을 부과했다.회사 측은 심의 결과에 대해, 사실과 일치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헌법이 보장한 재산권인 지식재산권을 침해하고 공정거래법을 잘못 적용한 결정으로 수용할 수 없으며, 심의 결정에 대해 공정위 의결서를 수령하고 내용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18일 본사에서 오리지널 콜라겐 재생 필러 래디어스에 관한 새로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래디어스 인스티튜트’를 진행했다.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세계적인 에스테틱 전문가인 네델란드의 야니 반 로헴(Jani van Loghem) 의학박사가 특별히 방한했으며,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래디어스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래디어스 임상 결과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야니 박사는 네덜란드 미용의학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필러, 톡신, 그리고 레이저 등 에스테틱 분야의 권위자이자 세계적인 오피니언
지난해 미국 FDA의 신약 승인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전년대비 2배가 넘는 신약을 승인해 승인건수가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FDA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승인을 획득한 신약은 총 46개 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6년 총 승인건수인 22건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FDA의 신약 승인 건수는 1996년 53건을 기점으로 감소 추세를 보여왔으며, 2011년 이후 재차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세부적으로는 ▲1996년 53개 ▲2005년∼2012년 18∼39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겨울철에서 봄철까지 자주 발생하는 ‘로타바이러스(Rotavirus)’에 대한 예방백신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접종 전ㆍ후 유의사항, 접종 후 이상사례 등의 정보를 담은 ‘로타바이러스 백신 안내문’을 최근 전국의 보건소 및 의료기관 등에 배포했다.이번 안내문은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심한 위장관염을 예방하는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내에서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은 2007년 처음 허가됐으며, 현재 ‘로타릭스(글락소스미스클라인)’, ‘로타텍(한국엠에스디
LG화학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etanercept, 오리지널의약품: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개발 코드명)’이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일본 내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LG화학의 ‘LBEC0101’이 최초다.LG화학은 2012년 일본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일본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 LG화학이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면 모치다제
글로벌 바이오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에, 바이오산업에서 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최근 공개한 ‘글로벌 바이오산업 현황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은 2012년 2,524억 달러에서 연평균 8.8%씩 성장해 2016년 3,53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글로벌 바이오산업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의료ㆍ헬스케어 분야로 57.2%(2,023억 달러)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의료ㆍ헬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20일부터 병ㆍ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17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제공 대상은 휴ㆍ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에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만 3,93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1만 9,361개 장기요양기관이다.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오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평가대상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지정 받고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4,763개소로, 평가 설명회 일정,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에 공고한다.올해 평가는 관찰지표 신설 및 면담지표 확대, 외부평가자 참여제 도입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평가를 실시한다.평가체계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 신영섭)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TF(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이사와 이세찬 상무를 비롯해 CP, 감사, 대관, 영업, 구매, 인사, 회계 등의 부문에서 ‘ISO 37001’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TF 활동을 공식화했다.JW중외제약은 오는 5월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내부 심사
GSK는 국내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을 총괄해 온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이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의 대표에 선임됐다고 19일 밝혔다.이와 동시에,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새로 GS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DA-9803’에 대한 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기술을 양도하고, 양도금 500만 달러와 지분 24%를 수령 예정이다. 뉴로보는 ‘DA-9803’의 글로벌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앞서, 동아에스티는 지난 18일 뉴로보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DA-9801’의 글로벌 임상개발 및 허가, 판매에 관한 라
대다수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 생산성 하락으로 R&D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맞물리며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약사들의 R&D 성과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가 기대되는 국내 제약업계의 신약 기대주를 정리했다.(상)신계열 혁신 국산신약 머지 않았다(하)국내사 신약 기대주 데이터로 말한다▽국내사 신약 기대주 데이터로 말한다긍정적인 임상 에비던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 당당히 등장한 국산 신약 기대주들의 R&D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최근 국내 제약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