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8일 출생 미등록 아동 보호체계 개선 추진단(이하 추진단)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난 두 차례의 회의 때 논의했던 ▲출생 미등록 아동의 전수조사 결과와 ▲경찰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출생 미등록 아동의 추가 조사계획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외국인 아동 출생등록제 법안 논의 진행 상황과, ▲보호출산제 법안 논의 진행 상황, ▲위기임산부 등 한부모 지원 강화방안 등의 정책과제도 함께 논의했다.먼저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조사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던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2021년 11월 2일부터 마약류ㆍ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특정의약품의 처방을 제한했다. 그러나 A의료기관은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푸리민정(펜터민염산염)) 180정을 2022년 8월ㆍ9월ㆍ10월 총 세 차례에 걸쳐 비대면 진료로 처방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대면 처방을 금지한 마약류ㆍ오남용 우려 의약품 등 특정의약품(이하 ‘처방 제한 의약품’)이 광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8일 심사평가원에서 양 기관이 생산ㆍ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연계해 보건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그간 ▲코로나19 확진자 관리 ▲국가예방접종 자료 활용 ▲감염병 발생국 입국자의 요양기관 방문정보를 통한 감염병 역학조사 ▲의료인력 관리 시스템 ▲치료제 투여이력 관리 시스템 ▲감염병 자동신고지원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공유를 통해, 건강정보 빅데이터 구축ㆍ개방 뿐만 아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협의체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보건복지부, 소방청, 지방자치단체, 중앙응급의료센터, 지역응급의료지원센터, 대한응급의학회,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환자단체, 법률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정부는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수용곤란 고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응급실 수용곤란 고지 관리체계 마련 협의체를 6월부터 운영 중이다.이번 회의에서는 119구급대가 응급의료기관의 수용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와 수용곤란 고지의 정당한 사유 등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창호)은 지난 26일 광주 한방병원협회와 간담회를 실시해 주요 보건의료 정책에 관한 현장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입원료 관련 기준 및 입원료 심사사례지침 안내 ▲선별집중심사 ▲청구소프트웨어 현지 확인 점검 안내 ▲광주지원 공식 블로그 소통채널 안내 등을 논의했으며,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됐다.김창호 광주지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장 소통을 확대하겠다.”라며, “지역의료계와 서로 상생·협력하는 관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7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원장에 이재태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신임 이재태 원장은 경상북도 안동의료원 공공의료본부장,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단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보건의료 산업 발전에 대한 식견을 갖춘 신임 원장이 보건의료기술의 혁신성장과 더불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상지)은 지난 26일 연제구 치매안심센터의 ‘기억마루 가족카페’를 통해 건강상담 및 인지강화물품을 지원했다.기억마루 가족카페는 치매환자 및 가족의 돌봄 역량 강화서비스로 환자의 일상생활 유지를 지원하고 치매환자 부양가족의 어려움을 지역 주민과 교류해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사업을 진행한다.이번 건강상담은 부산지원에서는 강창구 상근심사위원장이 치매환자의 기능변화에 대한 의학적 이해와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고, 보건소 치매 안심센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및 예방운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지원장 김기원)은 지난 22일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이 주관하는 ‘2023년도 제10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 출정식’에 참석했다.이번 출정식에서 대구지원은 혈압계, 의료용 가운 등 150만원 상당의 의료봉사 필요 물품을 후원하고,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의 해외봉사활동을 응원했다.김기원 지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6일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협의체(이하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의체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 핵심과제인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계획안 마련을 위해 복지부ㆍ소방청 등 관계 기관과 대한병원협회, 대한의사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5월 26일과 6월 30일 두차례 회의를 열었다.지난 제1, 2차 회의에서는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기본방향을 공유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검토했다.구체적으로는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에 대한 최종치료
감기 항생체 처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26일 ‘2022년(55차)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를 심사평가원 누리집 및 이동통신 앱(건강e음을 통해 공개했다.이번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전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 완료된 외래 진료내역을 평가했다. 감기 등 급성상기도감염의 항생제처방률은 32.36%로 ’02년 73.33%에 비해 40.97%p 감소했으며, 꾸준히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4.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5일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의료계와의 협력을 다졌다.두 기관은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하며 일반의료체계로 전환 시 준비해야 할 사항과, 새로운 감염병 대유행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신종감염병 대비 중장기계획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에 따른 2단계 조치 시행 시 주요 변경사항인 ▲실내마스크 착용 전면 권고 전환 등 잔여 방역조치 완화, ▲일반의료체계 전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24일 개발상임이사에 박인기, 업무상임이사에 공진선 실장을 임명했다.박인기 신임 개발상임이사는 1986년 심평원에 입사해 감사실장과 수원지원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공진선 신임 업무상임이사는 1992년 심평원에 입사해 심사평가연구실장과 대전지원장, 포괄수가실장 등을 역임했다.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023년 7월 24일부터 2년이며, 원주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고양이 보호 장소의 고양이 2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진됐다고 25일 밝혔다.해당 고양이는 호흡기 질환 감염이 의심돼 민간 검사기관에 의뢰한 검사 시료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확인 검사한 결과,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됐다.2016년 12월 국내 고양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가 확진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인체감염 사례는 없었다.농식품부는 의사환축 확인 즉시 질병관리청·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발생 상황을 신속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평균보다 3.3년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우리나라 임상의사수와 간호인력은 OECD 평균보다 낮았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23’의 주요 분야별ㆍ지표별 세부내용을 분석해, 우리나라 보건의료수준 및 각 국가의 수준ㆍ현황 등을 25일 발표했다.분야별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OECD 국가 중 일본과 스위스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OECD 평균은 80.3년이며, 기대수명이 가장 긴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용 전기기기 보조표준, 헬스소프트웨어 제품분야 전문위원회를 열고 KS 제ㆍ개정(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케이메디허브는 표준개발협력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기기 규격에 대한 제ㆍ개정, 유지 및 폐지 등 식약처에서 관리하는 의료기기 관련 표준에 대해 관리하고 있다.국내 KS 표준과 식약처 의료기기 기준규격 뿐만 아니라 국제표준인 IEC분야 국제표준화에 대한 업무도 꾸준하게 지원하고 있다.의료기기는 안전에 대한 기준이 높아지고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이 이루어짐 따라 새로운 국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20일 생명나눔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커피 트럭을 지원했다.대구가톨릭대병원 피아트 치유정원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노광수 그레고리오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원장과 이창형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장,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생명나눔 응원 캠페인’을 통해 기증 활성화에 노력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해당 병원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 홍보를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황반변성(나이 관련), 녹내장, 당뇨망막병증 3개 망막 질환의 유무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제공함으로써 진단결정을 보조하는 ‘안과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제품명: ‘WISKY’, 업체명: ㈜에이아이인사이트)에 대해 통합심사ㆍ평가를 거쳐 제40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WISKY’는 인공지능 기술로 안저영상을 분석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3개 망막질환을 동시에 분석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기술 혁신성’과 망막질환 환자 증가 추세에 따른 ‘시장 창출 가능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8세 이하 지체ㆍ뇌병변ㆍ지적ㆍ자폐성장애 아동의 변형된 발 교정ㆍ보완 및 보행장애 개선을 위해 장애인 보조기기 보험급여 품목 중 ‘발 보조기’를 7월 24일부터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기존 맞춤형 교정용 신발의 경우 재질, 투박한 디자인으로 인한 외형 불만족, 낙인효과 등으로 특히, 사춘기 및 성장기 청소년이 착용을 꺼려 교정이나 기능개선 효과 저하로 장애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었다.발 보조기는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공단에 등록된 업소에서 발 보조기를 맞추고, 의사의 검수를 받은 후에 공단에 서류를 제출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원장 임영진)의 인증기준과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향상학회(ISQua,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의 국제인증을 재획득하는데 성공했다.2010년부터 시행해 온 의료기관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의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원에서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인증조사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인증기준을 개발하고 체계적인 조사위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인증원의 인증기준은 2012년 4월, ISQua의 인증기준 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6개 의·약단체, 앱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시범사업 평가계획 ▲표준진료 지침 마련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고,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렴했다.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평가방향을 설명하고,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했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청구자료 분석 ▲의료기관ㆍ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 ▲자문단 논의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개선하고, 수가 적정성 평가도 시행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