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하자고 해서 만들어진 단체가 아니다.”전국의사총연합 성종호 대표는 지난 28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젊은의사 연수강좌프로젝트 ‘동행’ 개회사에서 “전의총은 의사들의 자발적인, 자생적인 단체이다.”라면서, “누가 하자고 해서 만들어진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성
“아청법 개선을 위해 많은 국회의원들과 접촉했으나 쉽지 않았다.”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지난 26일 개최한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합리적인 개선방안’ 토론회에서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노 회장은 “아청법의 취지에는 충분히 공감하지만, 일부 운용상의 문제점을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최근 중앙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2회 글로벌의료정책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고, 박근혜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공약을 비판했다.오제세 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는 4대 중증질환 보장성을 강화해서 100% 하겠다는 공약을 했는데 이 공약을 그
“의료공급자는 힘들다.”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25일 중앙대병원 대강당서 열린 ‘제2회 글로벌 의료정책포럼’에서 개회사를 통해 의료공급자의 어려움을 호소했다.김윤수 회장은 “암ㆍ심장질환ㆍ뇌혈관질환ㆍ희귀난치질환 등 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성 강화계획이 발표되고, 연말까지 선택진료비 및 상급병실료 폐지방안을 포함해 간병인제 시범사업까지 3대 비
“함께 문제 해결방법을 논하고 싶었는데, 건보공단과 입장 차가 너무 커 무산됐다.”국회 보건복지위 김현숙 의원(새누리당)은 지난 23일 ‘국민건강보험 기금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국민건강보험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하고 싶었지만, 건강보험 재정 문제 해결방법에 대한 입장 차가 워
“건강증진사업의 효과로 고혈압, 당뇨, 대사증후군 관리가 잘 되고 있어 뇌졸중 환자가 너무 줄어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는 동료 의사들의 얘기를 들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개최한 ‘u-헬스’ 관련 세미나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김석일 교수(가톨릭대 의대 예방의학교실)는 건강관리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의사라면 한의학에 대해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대한의사협회 송형곤 대변인은 지난 11일 의협 주간 브리핑에서 ‘의사협회가 발표한 한의사를 의료인 범주에서 제외시키라는 내용의 성명서는 노환규 회장의 물타기 전략이라는 비판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같이 말하고, 외부로 눈을 돌리려 한다는 주장은 내부 분위기를
“제 조카는 의료인 출신 변호사다. 최근 의료소송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한다. 국민들의 권리의식이 향상됐다는 증거다.”지난 10일 심평원 미래전략위원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인사말에 나선 소비자시민모임 오숙영 위원은 의료정보에 대한 소비자의 권리의식이 향상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이날 세미나는 ‘의료심사평가 소비자
“주말에 아프지 말고, 3월과 4월에는 대학병원에 가지 마라.”법인법인 우성 이인재 변호사는 지난 29일 이화여대 ECC관서 개최된 의료분쟁 사례 검토와 예방을 주제로 한 연수교육에서 일반 고객이 의료사고를 피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해 오면 이 같이 답한다고 말했다.이인재 변호사는 “올 연말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서 의료사고 통계
“대학병원 병원장이 경영을 잘 모르는 이유는 경영에 관심이 없이 살다가 갑자기 원장이 되기 때문이다.”고려의대 박종훈 교수는 지난 30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의료기관의 인증방법과 인증효과’를 주제로 병협회관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하고, “병원장들이 원장 자리에 임명됐을 때 경영 능력을 인정받았
“국회의원 당선 후 나간 모임에서 의사들은 입만 열면 왜 수가 얘기 하냐는 말을 들어 너무 화가 났었다.”의사 출신 박인숙 의원(새누리당)은 지난달 29일 열린 의료공급체계 관련 토론회에서 수가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던 중 이 같은 말을 전했다.박 의원은 당선 후 국회의원들의 모임에 가서 의사라고 밝혔더니 다른 모 국회의원이 &ldquo
“의료사고 적절한 조정액은 애매한 금액이죠.”법무법인 우성 이인재 변호사는 지난 29일 이화여대 ECC관 B142 강의실에서 진행된 대한병원협회 의료분쟁 사례검토 연수교육에서 의료사고에서 적절한 조정액은 애매한 금액이라고 말했다.이인재 변호사는 “환자 입장에서는 아무리 많이 받아도 많이 받은 게 아니고, 의사 입장에서는 아무
“기본 병실은 4인실이 돼야 한다. 6인실은 방콕이나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려의대 박종훈 교수는 지난 30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 병협회관서 개최한 ‘의료기관의 인증방법과 인증효과’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하며, 다빈치가 일본 보다 두배나 많은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병실은 60~70년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박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자신이 개최한 토론회에서 던진 우스갯 소리다.박 의원은 지난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료공급체계 관련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이날 오전부터 홍천에서 새누리당 연찬회가 열려 토론회에는 내빈 국회의원이 한 명도 참석하지 못했다.이에 대해 박 의원은 “국회의원은 자유가 없지 않느냐. 일정의 우선순위를 마음대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지난 28일 의협회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약사회에서 만든 의약품 리베이트 신고센터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자 “언론을 통해 소식을 들었다. 어떻게 표현하는 게 좋을 지..”하며 뜸을 들였다.그러다가 노 회장은 “약사는 의료인이 아니고, 약국은
“연구진이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흡연 관련 연구로 노벨상을 받게 된다면 건보공단이 공동 수상자가 돼야 한다.”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건강보장정책세미나에서 토론자로 나선 조성일 교수(서울대 보건대학원)는 건보공단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평가하며 이같이 말했다.조 교수는 “건강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흡
“전공의라고 계속 전공의를 하는 것이 아닌데 아쉽다.”지난 24일 의협회관 7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한병원의사협의회 제1회 정기총회에서 정영기 회장은 지난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일명 응당법) 관련 대처가 미흡했다고 지적하고, 전공의들에게도 아쉬움을 표했다.정영기 회장은 “전공의는 항상 전공의만 하는 것
“불신임안 상정 움직임은 의료정치세력의 구태라고 생각합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지난 14일 의협회관서 가진 ‘의료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불신임안 상정 움직임에 대한 코멘트를 묻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노 회장은 “의료정치세력이 매 집행부마다 회장 퇴진 운동을 끊임없이 펼쳐 왔다.&rdqu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김성덕 위원장(중앙대의료원장)은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연명의료에 대한 정확한 용어 사용을 요청하면서 “오늘 아침 언론보도를 보니 미치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1일 2013년도 제1차 회의를 열고 연명의료의 환자결정권 제도화 권고안을 심의해 최종 확정했다.김성덕 위원장은
“포괄수가제 시행 후 수술 건 수가 반토막 났습니다.”이헌일 안과의사회 총무이사는 지난 2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포괄수가제로 인한 피해가 상당한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헌일 이사는 “포괄수가제 시행 전후 백내장 수술 건 수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최근 개원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