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2일 압구정역 인근에서 A씨가 몰던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크게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조사 결과 A씨에게서는 케타민을 비롯해 7종의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A씨는 사고 당일 오후에도 향정신성의약품 2종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불법 투약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2023년 2월 대전 관저동에서 40대 여성 B씨가 몰던 역주행 차량이 아들의 납골당에 다녀오던 60대 여성 C씨의 차량을 추돌해 C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B씨의 혈액
보건복지부는 불법 비대면진료를 근절하기 위해 9월 1일부터 보건복지부 콜센터에 불법 비대면진료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21일 서울 시티타워 회의실(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신고센터 설치 및 운영 계획을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성현 비대면진료TF장,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장지호 공동회장, 관련 전문가가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종료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관상동맥의 협착 정도를 평가하는 심혈관위험평가소프트웨어(제품명: HeartMedi)와 ▲만성콩팥병 위험을 표시하는 병원진료용소프트웨어(제품명: DrNoon CKD)를 제41호, 제42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에이아이메딕의 ‘HeartMedi’는 흉부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을 토대로 관상동맥을 3차원으로 형상화해 분획혈류예비력(FFR)을 전산유체역학 기반으로 계산함으로써 관상동맥의 협착정도를 평가하는 국내 첫 제품으로, 통합심사ㆍ평가에서 기술 혁신성 등을 인정받아 혁신의료기기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 사업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ㆍ서비스의 다기관 실증을 지원하는 본 과제는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실증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총 세 가지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주관ㆍ공동ㆍ실증을 위해 총 135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실증 분야에서는 의료취약지역 및 특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국산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개발사별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K-제네릭 항암제 맞춤형 상담제’ 대상 업체(보령)를 지난 17일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제네릭 항암제 개발 현황과 동향을 공유하고, 제네릭 항암제 개발 과정 중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또, 제네릭 항암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제네릭 항암제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은 대상 환자 선정, 안전성 평가 항목 설정 등 추가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아 개발의 어려움이 있으므로, 개발 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8일 심사평가연구소장에 함명일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한했다.심평원은 연구소장을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공개모집했다.함명일 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순천향대 환경보건학과(학사), 연세대 대학원(보건학 석·박사) 및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고, 국립암센터 주임연구원, 대한의사협회 연구원, 노스텍사스대학교 공공건강학과 겸임부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객원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신임 심사평가연구소장의 임기는 2023년 8월 18일부터 2026년 8월 17일까지 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기기, 의약품, 웰니스 제품 등 디지털의료제품 분야 관련 업체ㆍ협회(조합) 등이 함께하는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워크숍’을 스페이스쉐어 삼성코엑스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17일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31일 식약처와 민간 단체가 함께 뜻을 합쳐 구성한 ‘디지털의료제품 규제혁신 민관합동 작업반’(이하 작업반)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첫 행사로, 작업반에 참여하는 8개 민간단체,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 첨단의료제품인허가실증연구원 등과 함께 규제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7일 유럽 의료기기 인증 준비기업 지원을 위한 ‘메드텍(MED-TECH) 수출지원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메드텍 수출지원협의체는 유럽의 의료기기 안전ㆍ유효성 강화 규정(MDR)에 대응하기 위해, 14개 협력기관이 인증단계별로 시험평가-임상평가-인증-마케팅을 지원하는 의료기기 유럽 수출 통합지원 협의체이다.MDR(Medical Device Regulation)는 기존 인증기준 MDD(Medical Device Directive)보다 기술문서 요건, 임상시험 평가ㆍ절차, 사후관리 등이 강화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의료소비자가 지역 병의원에서 경험한 긍정적 사례를 확산하고, 지역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우리 동네 좋은 병원 미담 발굴 프로젝트’(이하 공모전)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일반인이나 의료계 종사자가 중증‧응급의료 등 필수의료의 안정적 의료전달체계를 경험했거나 적정진료를 받은 사례 및 이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공모전 첫해인 지난해에는 천여 건의 사연이 접수돼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올해는 의료 관심도가 비교적 낮은 2030세대의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존 수기
의사인력 확충과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사회적 논의가 시작됐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제1차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이하 보정심)를 열고, 필수ㆍ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의사인력 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필수ㆍ지역의료 강화 대책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보정심은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한 보건의료정책 심의기구로, 주요 보건의료제도의 개선과 보건의료에 관한 국가ㆍ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한다.보정심에는 정부부처 7명, 수요자대표 6명, 공급자대표 6명, 전문가 5명 등 위원 24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료용 마약류 졸피뎀ㆍ프로포폴ㆍ식욕억제제 3종(이하 졸피뎀 등)의 처방ㆍ투약 금지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우려되는 마약류취급의료업자(의사) 19명에 대해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3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올해 3월 식약처는 사전알리미 제도를 활용해 의사 219명(졸피뎀 97명, 프로포폴 8명, 식욕억제제 114명)에 대해 졸피뎀 등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기준을 벗어난 처방ㆍ투약 행위의 금지를 명령했다. 이후 식약처는 해당 의사들의 3개월간 마약류 취급 빅데이터(마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6일부터 ‘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023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에서는 그간 각각 치매 역학조사와 치매 실태조사라는 명칭으로 실시한 조사를 보다 체계화해 역학조사(1ㆍ2차 조사)와 실태조사(3차 조사)를 연계해 실시한다.또한, 일차적으로 60세 이상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인지건강과 치매 관련 현황을 파악한다는 점을 고려해 조사 명칭을 ‘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로 했다.‘고령자 인지건강(치매) 실태조사’는 조사 표본으로 선정된 전국 60세 이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본부장 지영미)는 8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2명의 추가 확진환자(내국인, 남성)가 발생해 현재까지 국내 발생 누적 확진환자는 총 135명이라고 16일 밝혔다.엠폭스 확진자는 현재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6월부터는 일평균 확진자가 1명 미만으로 감소하며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또한 엠폭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엠폭스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8월 13일까지 1차접종은 누적 6,102명이고, 2차접종은 2,651명이 접종 완료해 접종자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7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25회 국제충격파치료학회 세계대회(ISMST)’에 참여해 재단 지원사업과 의료기술시험연구원을 홍보했다.이번 대회에는 총 600여 명의 전세계 충격파 연구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ISMST 학회는 1998년 터키 이즈미르에서 처음 국제행사로 개최된 이후 25년 만에 한국에서 처음 개최돼 주목받았다.근골격계 질환 치료뿐 아니라 뇌신경질환 치료, 재활의학 등 다양한 영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만큼 케이메디허브도 이들을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고령친화기업 경쟁력 강화와 고령친화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 신규 수행기관으로 광주과학기술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광주), 경희대학교(용인) 2개소를 확대하고, 11일 광주광역시에서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권역별 고령친화산업혁신센터는 고령친화산업 진흥법에 따라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현장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정ㆍ운영하고 있는 지역거점 협력기관이다.기존 혁신센터 3개소는 대구, 부산, 성남에 있으며, 고령친화제품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은 지난 9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청년을 위한 직무 멘토링, ‘청춘잡(job)담(talk)’을 진행했다.이날 직무 멘토링은 다양한 직무군 가운데 심사 직무를 청년들이 직접 관심 분야로 선택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과 매칭돼 진행했다.직무 현장에서 2시간 가량 진행된 멘토링은 현직자 멘토의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직무 선택 시 준비사항 등에 대한 생생하고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와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경험담을 제공했다.한 참가자는 “대학교 졸업을 앞두고 취업을 위해 많은 설명회와 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1일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NO EXIT’ 캠페인이란 전 국민에게 마약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본부 등 관계 부처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캠페인 참여자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문구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강중구 심사평가원장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오정완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보건복지위 최연숙 의원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보건복지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신고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신고센터’를 설치해 국민이 보건복지 분야 보조금에 대한 부정수급을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고 밝혔다.현재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r) 또는 우편ㆍ팩스를 통해서 보건복지부에 직접 신고하거나 지방자치단체 민원창구 등을 이용해 신고가 가능하나, 부정수급 신고 관련 상담, 신고인에 대한 신고포상금 적정 지급, 부정수급 현황 모니터링 등 부정수급 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일원화된 신고 창구를 설치할 필요가
전국 간호대학생 대표로 구성된 대한간호협회 차세대 간호리더 400여 명이 국회에 모여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11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청년 간호리더 정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간호대학생과 함께하는 국회토론회가 열렸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가 대한민국 간호의 미래를 이끌어갈 간호대학생들의 정치 리더십을 함양하고 간호정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주관한 이날 행사는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공동주최했다.행사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의힘에서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협력해 신종 감염병 대비를 위한 임상시험을 국내에서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지난해 4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와 연구협력 의향서를 체결했고, 그 일환으로 다국가 임상시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STRIVE 임상시험은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가 새롭게 시작하는 팬데믹 대비 치료제 개발 글로벌 임상시험 체계로 우선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 개발하는 항바이러스제, 면역조절제 등을 평가한다.국립감염병연구소는 임상시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