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3차원 자동유방초음파(invenia ABUS 2.0)’를 도입하고 3월 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새로 도입한 자동유방초음파는 FDA(미국식품의약국) 승인을 받은 유일한 초음파 장비다. 국내 신의료기술도 획득해 안전성과 유효성도 검증받았다.치밀 유방은 유방 촬영술만으로는 암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유방초음파와 병행하면 암 진단을 높일 수 있다.이 장비는 유방 모양에 따라 검사자가 직접 장비를 움직이며 촬영한다. 곡선형으로 고안된 탐촉자가 자동으로 전체 유방을 촬영, 3차원
화순전남대병원이 환자 안전과 고객들의 만족을 위해 활동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여미홀에서 ‘2024년도 환자안전리더·고객경험리더 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 사회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정용연 병원장과 김인영 진료처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의료진,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리더들의 활동 보고와 우수 리더 활동 사례 발표 및 시상 등으로 진행됐다.정승일 의료질관리실장은 “우리 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 가치 실현을 위해 리더들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라며, “또
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무릎골관절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제조판매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취소소송’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하기로 결정했다.코오롱생명과학은 28일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하면서 “재판부의 판결은 존중하나 항소심의 법리오해와 안전성에 대한 판단을 바로잡아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의 과학적 성과와 가치회복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코오롱생명과학은 지난 2019년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의 위법ᆞ부당성에 대한 법원 판단을 구하기 위해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패
▽신규임용▲마취통증의학교실 이원형 교수▲외과학교실 정혜정 조교수▲정형외과학교실 백승현 조교수▽재임용▲정형외과학교실 김갑중 교수▲내과학교실(신장) 이수아 조교수▲내과학교실(내분비) 이준철 조교수▲내과학교실(혈액종양) 황인환 조교수 ▲소아청소년과학교실 김주영 조교수▲신경과학교실 박상민 조교수▲정형외과학교실 석상윤 조교수▲정형외과학교실 김효준 조교수 ▲비뇨의학교실 박창면 교수▲내과학교실(소화기) 장지웅 부교수▲내과학교실(신장) 이소영 조교수▲산부인과학교실 임철권 조교수 ▲생리학교실 한승호 교수▲생리학교실 민선식 교수▽승진임용▲내과학교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8일 ‘총장님들께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3월 4일로 예고된 의대증원 신청 요청 자제를 요청했다.비대위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은 합리적인 숫자가 아니다. 이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정부의 의대 증원 결정을 위한 정책 결정 순서가 잘못됐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허수를 제거하기 위한 노력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비대위는 “의료현장에서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사 증원이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얼마나 필요한 지부터 따져야 하며, 의학교육 여건으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제1 저자 김지현 전임의)은 인구 90% 이상이 감염되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는 위암에 대해 남녀 성별에 따른 양상 차이를 분석해 발표했다.타액을 통해 전염되는 헤르페스 바이러스인 ‘엡스타인-바 바이러스(Epstein-Barr Virus, EBV)’는 세계에서 가장 흔한 바이러스로, ‘키스병’이라고도 불리는 감염성 단핵구증의 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이러한 엡스타인-바 바이러스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지만 감염이 되더라도 대부분 큰 증상 없이 지나가며, 전체 인구의 9
정부가 의사를 추가로 채용한 상급종합병원에 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다. 교수 및 전임의가 당직근무를 서는 경우에도 재정을 지원한다.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8일 오후 5시 한덕수 본부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비상진료 보완대책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해 실시해 왔다.이번 보완 대책은 상급종합병원의 중증ᆞ응급 진료 기능을 유지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주요내용은 상급종합병원의 의료 인력을 보강하고,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한의협이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 시행과 의대정원 증원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계의 희생을 폄훼하고 이를 자신들의 욕망을 해결하기 위한 기회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며, 의료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지적했다.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27일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볼모로 의료인의 역할을 포기한 의료계를 강력히 처벌하고, 정부가 한의사 업무범위 확대를 검토하고 있는 것에 환영하면서 3만 한의사를 투입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일동제약그룹의 장학재단인 송파재단(이사장 윤경화)이 28일 이사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을 승인했다.결산 결과, 지난해에 17명의 학생에게 총 1억 3409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이날 이사회와 함께 송파재단은 2024년도 장학 증서 수여식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송파재단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상자들과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치러졌다.윤경화 송파재단 이사장은 “유능한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하고, 나아가 따뜻하고 올바른 사회를 만
국립재활원(원장 강윤규)은 2월 29일(목) 오후 1시 30분 국립재활원 나래관(3층 중강당)에서 ‘테마가 있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24년: 장애인의 노화 편)’를 주제로 학술회의(컨퍼런스, conference)를 개최한다.학술회의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또는 현장 등록해 참여가 가능하다.(온라인 사전 등록 주소: https://url.kr/lt7hj2)국가승인통계로 올해 5년 차에 접어드는 ‘장애인 건강보건통계’(2019년 8월 국가통계 지정)는 우리나라 등록 장애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장애인 건강증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28일 서울경찰청에 고소했다.김윤 교수는 2월 26일 모 언론에 기고한 ‘의대 증원에 실패하면 벌어질 일들’ 제하의 글에서 “의사의 생애소득은 140억원인 반면 대기업 직원은 20억원 정도에 불과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라는 책의 저자는 어느 날 국경선이 만들어지면서 미국과 멕시코로 나뉜 한 도시가 시간이 흐른 뒤 달라진 모습을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이 만들어 낸 경제적 가치를 약탈하는 착취적인 국가와 불공정
대한간호협회는 제89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라면서, “필수의료 및 공중보건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간호면허 체계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 세계화센터(센터장 남효주)는 한의약을 활용한 외국인 환자 유치와 한의약 제품, 한의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2월 23일부터 3월 14일까지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총 6억 7,3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동남아ᆞ중동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일본ᆞ중국 환자 유치 확대 지원 ▲한의의료기관 해외 진출 지원 ▲한의약 제품 해외진출 지원 ▲한의약 해외교육 지원 ▲한의약 임상연수 지원 등 총 6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한국한의약진흥원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 이
대구광역시 남구의사회는 지난 26일 호텔라온제나에서 올해 정기총회를 열고 ‘보건소장 임용 시 의사 채용 우선 법안 명확화 요청’ 안건을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총회 부의 안건으로 채택하고, 현 장재영 부회장(장정형외과의원)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이날 총회는 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 김정철 대구시의사회 대의원의장, 조재구 남구청장 등 내ᆞ외빈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와 격려사 및 축사순으로 1부 회의가 진행됐다.이어진 인사말에서 정의달 회장은 “지난 5년 임기를 동안 희생하고, 수고해준 집행부 임원들과 평소 회무에 적극 참여해주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학장 공인덕)은 지난 1월 베트남 Vin University, College of Health Sciences(학장 David Bangsberg, 이하 빈 대학교), Hue University of Medicine and Pharmacy(학장 Nguyen Vu Quoc Huy, 이하 HUMP)와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공인덕 학장 외 교수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1월 25일에 하노이의 빈 대학교, 1월 26일에 HUMP(후에 의약학대학)를 방문하여 양교 학장들이 국제교류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앞으로 양교간의
전국 65만 간호인이 정부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내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다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간호협회는 28일 성명을 내고 “65만 간호인은 최근 국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두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참담한 마음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며,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고, 건강을 잃으면 전부를 잃는 것’이라는 말처럼, 건강과 생명은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고, 이를 지키는 의료인은 타인의 생명을 지키는 숭고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 박태근)가 회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최신 정보만을 알차게 전달하기 위해 준비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세미나(이하, 성공개원 방정식)가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지난해까지 코엑스에서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돼 오다 올해부터 새롭게 형식을 바꿔 개최된 이번 성공개원 방정식 세미나는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지 한 달도 되기 전에 조기마감 됐을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으며, 행사 당일 210석의 강연장을 빼곡히 자리를 채운 가운데 개원에 필요한 3개의 강연이 마련됐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스리랑카 최초로 개설된 면역분자의학과의 학사 졸업생이 첫 배출됐다고 28일 밝혔다.강북삼성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통해 기초의학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스리랑카 콜롬보에 위치한 스리자예와데네프라대학에 면역분자의학과를 신설했다.사업의 주요 활동은 ▲협력대학 면역분자의학과 개설 ▲학사 및 석사 커리큘럼 개발 및 과정 운영 ▲교육 및 실험 장비 지원 ▲현지 협력대학 교수진 역량 강화
의정부을지대병원(원장 이승훈) 심장내과 기유정 교수가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Biological Research Information Center)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등재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생명과학 관련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한빛사'로 선정,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기유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제2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김세호 대의원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023년동안 가정의학과의사회 집행부의 조직강화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2024년 동안 더욱 가정의학과의사회 회원간 단결과 올바른 의료제도 정립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대의원회는 의결사항으로 제14대 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태경 후보에 대한 찬반을 거수했고 만장일치로 강태경 후보를 제14대 가정의학과의사회장으로 선출했다.강태경 회장은 대의원회 의장이 언급한 대로 2023년에 구축한 서울지회 조직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