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은 스킨케어 솔루션 브랜드 ‘하피도피(HAPYDOPY)’를 론칭하고, ‘하피도피 패치’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하피도피’는 ‘건강한 피부로 스타일을 완성한다’라는 슬로건으로 피부 트러블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 ‘하피도피 패치 클리어’, ‘하피도피 패치 퓨어’를 선보였다.‘하피도피 패치 딥 케어’는 스킨 클렌저, 카밍 시카 앰플, 마이크로 마그네슘 패치로 구성된 3STEP 솔루션 제품이다. 진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티트리 오일과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는 BHA, 보습 케어에
국내 연구진이 모야모야병에서 병이 악화되는 이유를 찾았다.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신희선 연구원)은 모야모야병 환자에서 심각하게 진행되는 원인 중 하나가 RNF213 변이 유전자와 작용하는 혈관내피세포의 자가포식능력 저하 때문이라고 24일 밝혔다.연구팀은 RNF213 유전자 변이를 가진 모야모야병 환자의 경우 영양결핍(굶주림), 저산소 등의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처하면 병이 더 심각하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RNF213 유전자 변이를 가진 환자의 비율은 한국과 일본의 경우 약 80%다.모야모야병은 뇌 안에 혈액을 공급하는
고대안암병원(원장 한승범)이 최근 보건복지부 및 국립암센터 중앙호스피스센터로부터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 및 가족에게 완화의료를 제공하고 국내 상황에 적합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체계를 개발하고자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대학안암병원은 올해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년간 지원을 받는다.박준은 소아청소년과 과장은 “소아청소년과는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치료사 등과의 협업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고 신체적ᆞ정신적 회복
삼일제약(대표이사 허승범, 김상진)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4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삼일제약은 베트남 플랜트 CMO/CDMO 사업 및 해외 사업 전반을 총괄하는 권태근 전무(경영혁신본부장)를 포함하여 글로벌사업팀 임직원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가해 삼일제약의 베트남 점안제 생산 공장과 더불어 레바케이점안액, 아이투오미니 점안액 등 다양한 안질환 분야 제품을 소개하며 기업 홍보 및 고객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이번 행사에서 삼일제약은 현장 미팅을 통하여 일본, 유럽, 중국, 아
제7회 사단법인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정기총회가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진행됐다.권긍록 회장은 개회사에서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대한치의학회는 2017년에 보건복지부 사단법인 승인을 득하고 이제는 38개의 치과전문 학술단체가 각각 기간, 융합, 세부학회로서 함께하는 명실공히 대한민국 치과학문을 선도하는 “융합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동안 대한치의학회가 치의학의 미래를 선도하고 학술발전에 크게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선학들의 노력과 희생 그리고 봉사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그는 “선학들의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시민 건강 지킴이 역할을 강화하고자 전략적으로 신규 건립한 건강검진 특화 공간 ‘미래관’에서 지난 1년간 수만 명이 검진을 받으며 주목받고 있다.23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종합검진센터와 국가검진센터, 스마트워크센터, 주차시설 등으로 구성된 지상 5층 규모(9,253.40㎡)의 미래관을 건립했다.검진센터는 정밀 검사·시간 단축·호흡과 움직임 자동 분석 및 보정 등 기능을 갖춘 신형 자기공명영상(MRI), 내시경,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 유방촬영(맘모그래피), 골밀도검사 등 최신
대통령실이 의사단체가 정부와 협상에 응하지 않은 채 의대정원 증원의 원점 재검토 입장을 고수하는데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의사들은 정부가 원검 재검토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반발했다.장상윤 사회수석은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정부의 의료 개혁 추진 상황과 의대 증원을 둘러싼 현안에 대한 정부 입장을 설명했다.장 수석은 “정부는 국립대총장들의 건의를 전향적으로 수용해 2025 학년도에 한해 의대 입학정원 증원분의 50%에서 100% 범위 안에서 대학이 자율적으로 모집 인원을 정하도록 허용했다. 이는 의대 증
예후가 나쁜 재발ᆞ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저등급 림프종 치료에 사용되는 표적항암제인 ‘BTK억제제’에 기반한 새로운 항암화학요법을 개발했다.이는 절반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반응을 보였고, 특히 10명 중 3명은 종양이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16.6)’에 게재됐다.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고영일ᆞ박창희 교수 및 한국 림프종 임상연구 콘소시움(CISL) 공동연구
서울시보라매병원 갑상선 암 전문 수술팀인 외과 채영준 교수, 마취통증의학과 이정만 교수, 원동욱 교수팀은 갑상선 수술 중 되돌이 후두신경 보존을 위한 신경감시법을 위해서 전극이 달린 특수 기관내관을 성문 부위에 정확히 위치시키는 방법으로써 갑상선 수술자세에서 비디오 후두경을 이용한 기관삽관술이 유용하다는 연구결과를 23일 밝표했다.연구팀은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목부위의 절개를 통한 갑상선수술에서 뿐 아니라 로봇 갑상선 수술, 경구강 갑상선 수술에서도 해당 신경보존 기법을 활용하는 여러 연구를 시행해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게제한 바
스카이랩스(대표 이병환)는 지난 19일 대한심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혈압을 감지하고 측정하는 ‘카트 비피’를 발표했다.이병환 대표는 “현재 환자들이 가정에서 일상 혈압을 스스로 측정한 값이 정확하다고 말하기 힘들어, 고혈압학회에서는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ABPM)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사용 시, 커프로 인한 불편함과 고통, 수면장애 등으로 인해 한계점에 부딪혔다. 이에 대한 솔루션으로 반지형 혈압계인 카트 비피를 개발했다.”라고 말했다.카트 비피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혈압기(HBPM)와 24시간 연속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용일)가 지난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본관 내 중앙진료동, 부산대어린이병원 각 1층 로비에서 체험활동 부스를 운영했다.매년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를 위해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사업 안내와 점자 이름표 스티커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총 6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식을 개선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을 기념하기 위해 혈우병 환아의 ‘소원 성취’를 응원하는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세계혈우연맹(WFH, World Federation Of Hemophilia)은 지난 1989년부터 매년 4월 17일을 ‘세계 혈우인의 날(World Hemophilia Day)’로 제정해 혈우병과 출혈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올해 슬로건은 ‘모두를 위한 치료: 모든 출혈 장애 인식(Equitable access for a
노원을지대병원(병원장 유탁근)이 23일 오전 9시 모자보건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원구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노원을지대병원장, 김유진 행정부원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류병권 노원구약사회 회장, 박희민 총무위원장, 임윤선 사무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은 노원구약사회 약사, 약국 직원 가족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류병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위원장 정기석)의 정책 제언을 바탕으로 추진한 국내 감염병 위기소통 효과성 강화를 위한 조직 구조ᆞ체계 개선안 연구(연구책임자: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의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는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위기상황에서 국민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계와 구조, 즉 시스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코로나19 유행 사례를 기반으로 소통환경 분석, 해외사례 분석, 소통조직 분석, 개선전략 도출 등 4가지 세부 과제를 통해 질병관리청의 위기소통
은성의료재단(이사장 구정회) 좋은병원들(좋은삼선ᆞ강안병원)이 최근 ‘2024 소상공인 행복복지 지원사업’ 협약병원으로 선정되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본 사업은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협약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에서 종합건강검진 후 시에서 비용을 일부 지원받는 방식이다.지원 대상은 총 800명으로 부산시 소상공인 400명, 새출발기금 성실 상환자 400명으로 구성되며, 신청은 지난 19일부터 선착순으로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22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대상으로 기업 문화 프로그램 ‘동아 어른이날’를 진행했다.동아 어른이날은 근로자의 날과 가정의 달을 앞둔 월요일, 임직원의 ▲월요병 해소 ▲소통활성화 ▲몸과 마음 스트레스 해소 등 구성원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동아쏘시오그룹 서울 본사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ST,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DA인포메이션 등 약 1천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동아 어른이날은 지난해 본사에서 처음 실시했으며, 이어 인천 송도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이화성 교수)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소속 현지 의료진을 초청해 단기 연수를 진행했다.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은 천주교 한국외방선교회가 운영하고,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지원하는 자선 진료소로 2022년 설립해 현지 저소득층 및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선 의료를 제공하고 있다.가톨릭중앙의료원도 2023년을 기점으로 물품 기부와 함께 코미소 클리닉 현지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재개했다.이번 초청 연수는 캄보디아 코미소 클리닉 의료진 총 5명(치과의사 2명, 간호사 1명, 치위
2024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 등을 조망해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5월 9일(목) 10시30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교육은 노무법인 현율의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진행하게 된다.오전에는 2024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률과 노동시장 여건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오후에는 ▲의료대란 속 병원의 인사·노무 이슈 ▲2024년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 사례를 이어서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은 4월 30일
한미약품의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국내 학회에서 관계자들의 이목을 모았다.한미약품은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대한내분비학회 주관 ‘서울국제내분비학술대회(The 12th 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in conjunction with the 43rd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ES, 이하 SICEM 2024)’ 런천 심포지엄에서 로수젯10/10mg의 ‘RACING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와 교수협의회가 잇따라 성명을 내고 과학적 근거 없는 의대정원 증원 정책은 의료농단으로 불릴 것이므로 즉시 중지하고, 의ᆞ정 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균관의대 기초의학교실ᆞ삼성서울병원ᆞ강북삼성병원ᆞ삼성창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성대 교수비대위)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발표한 의대증원 정책은 대학병원에서의 진료 차질과 의대 교육의 중단은 필수의료 붕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라고 밝혔다.성대 교수비대위는 “지난 19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학별 교육 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