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이OO 전 동아제약 과장의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 신청과 관련해 끝까지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서울동부지방법원 제5사법보좌관은 최근 노 전 회장에게 채무불이행자 명부 등재를 하겠다며, 이에 대한 사유서를 제출하라는 내용의 심문서를 발송했다.이는 지난 2015년 4월 이 전 과장이 노 전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이 내려진 데 따른 것이다.서울동부지법 소액35단독은 2016년 2월 4일, 노 전 회장이 이 전 과장에게 1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
주요 제약사의 원외처방액이 전년 동기보다 늘면서 지난 11월 처방총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대웅제약과 신풍제약은 부진을 면치 못했다.유비스트가 최근 공개한 11월 원외처방액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1월 처방총액은 2015년 11월의 8,735억원보다 14.9% 증가한 1조 37억원이었다.이는 처방액 집계 시작 이후 최초로 월 처방총액 1조원을 넘어선 것이다.올해 들어 ▲1월 9,060억원(전년 동월 대비 3.7% 증가) ▲2월 9,167억원(14.5% 증가) ▲3월 9,751억원(4.8% 증가) ▲4월 9,441억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함께 ‘2017 이란 테헤란 의료기기 전시회(Iran Health 2017)’에 참가할 한국관 참가업체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Iran Health 2017는 내년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이란 테헤란 국제박람회장(Teheran Int'l Permanent Fairgrounds)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11개사 내외의 규모로 운영된다.한국관 참가기업은 부스 임차료ㆍ장치비에서 최대 50% 이내, 운송비는 해상 편도(1CBM 기준)로 100% 전액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은 최근 베링거인겔하임의 주요 품목에 대한 국내 마케팅 및 영업, 국내 유통에 대해 양사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이어가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된 전략적 제휴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와 ‘트라젠타 듀오’를 포함한 트라젠타 패밀리 및 ‘자디앙’의 국내 마케팅 및 영업을 함께 진행한다.아울러, 경구용 항응고제(NOAC) ‘프라닥사’와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는 유한양행이 국내 유통을 담당한다.유한양행과 한국베
제약업계가 의약품 부작용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 대한 진료비 보상한도(상한선) 설정을 요구하고 있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피해를 겪은 국민에게 정부가 보상해주는 제도다.이 제도는 2014년 12월 19일 본격 시행됐다. 시행 첫 해인 2015년에는 사망일시보상금만, 2016년에는 사망일시보상금에 장애일시보상금 및 장례비가 추가됐다.특히, 오는 2017년부터는 기존에 보상해준 범위는 물론, 입원 및 진료 비용까지 지급범위가 확대된다.이와 관련해 제약업계는 보상범위
▲부사장->사장: 남태훈▲부장->수석부장: 오보석(영업기획관리본부), 최해성(마케팅본부), 박현삼(기획부), 조인영(부공장장)▲차장->부장: 서현선(물류팀), 이주희(분석연구실), 이훈주(무역팀), 권오용(서울종병동지점), 배동섭(중부지점)▲과장->차장: 신동용(정보관리팀), 이원정(품질관리팀), 정제면(서울안과서팀), 박철성(중부지점), 이두복(감사팀)▲과장대리->선임과장: 함지영(개발부) 外 6명▲대리보->과장: 임상원(기획부) 外 21명▲4급(갑)->대리: 김남관(품질관리팀) 外 18명▲4급(을)->4급(갑): 김진일(구매팀)
대한뉴팜이 미슬토 주사제 판매를 개시하며 항암 보조제 시장에 진출한다.대한뉴팜(대표 배건우)은 최근 하스피케어와 미슬토 주사제 ‘이스카도(ISCADOR)’ 판매계약을 체결했다.미슬토(mistletoe)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겨우살이’의 영문명으로 항암 및 면역 증강 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슬토 주사 항암 면역요법’은 국내에서 항암치료 부작용을 감소시키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가 좋은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이스카도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 최초의 암 치료용 미슬토 제품으로, 스위스 이스카도(ISCA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카르바마제핀’ 등 5개 성분, 228개 품목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새롭게 보고ㆍ수집된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성분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되는 주요 이상반응은 ▲카르바마제핀(먹는 약으로 간질 등에 사용)에서 물집발진, 농포성발진 등 발생 ▲옥스카르바제핀(먹는 약으로 부분발작 등에 사용)에서 수면장애 등 발생 ▲리나글립틴(먹는 약으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 향상)에서 체중감소 등 발생 ▲독소루비신(주사 약으로 악성 림프종 등에 사용)에서 손발톱이상 ▲프레가발린(먹는 약으
셀트리온은 16일(현지시간 기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세계 최초의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성분 리툭시맙)의 모든 적응증에 대해 ‘허가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이번 CHMP의 승인 권고는 그 동안 셀트리온이 램시마 개발 및 글로벌 상업 판매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분야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해 온 데 이어,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트룩시마는 혈액암의 일종인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치료에 쓰이는 항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가 시행된 지 만 2년이 된 가운데, 2017년부터는 사망보상금 및 장애비, 장례비뿐만 아니라 진료비까지 보상범위가 확대된다.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의약품의 정상적인 사용에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 피해를 겪은 국민에게 정부가 보상해주는 제도다.이 제도가 시행되면서 보상까지 소요되는 기간이 약 2~5년에서 약 4개월로 대폭 줄었으며, 부작용 원인규명 역시 피해자 혹은 유가족 개인이 직접 하는 것이 아닌,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바뀌었다.피해보상금 예산은 제약사들이 부담한다. 의약품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최근 아연을 보강한 종합비타민제 ‘바로코민골드정’을 출시했다.바로코민골드정은 기존에 출시돼 있는 바로코민정에 면역령 강화에 도움을 주는 아연을 보강한 종합비타민제다.이 제품은 만 12세 이상 및 성인에게 1일 1정으로도 하루 권장량 섭취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신풍제약은 “바쁜 일상의 현대인이 하루에 한 알 간편하게 복용함으로써 비타민과 아연을 보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라고 설명했다.이어 “바로코민정의 패밀리 제품인 바로코민골드 정으로 증가하는 고령세대와 활동이 많은 중장년층이 면역력이 강화되기를 바
제대혈의 활용과 보관 가치를 놓고 벌어진 공방에서 제대혈은행이 억울함을 벗게 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최근 ‘자신의 제대혈을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없음에도 과대 광고로 소비자를 기만하고 있다’며 한 시민단체가 상위 4개 제대혈은행을 고발한 것에 대해 ‘혐의 없음’(불기소) 처분을 내렸다.이 단체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제대혈을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없으며, 정부가 이를 알고도 묵인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반면, 국내 제대혈은행들은 ‘시민단체의 주장은 의학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고, 불순한 의도로 억지를 부리고 있다’고 반박했다.서
올해 의약품 분야 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품목허가 등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6년 3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의약품 분야 종사자 수는 2016년 3분기 기준 6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이는 2015년 3분기의 5만 9,000명보다 5.3% 증가한 수치다. 2014년 3분기의 5만 7,000명보다는 8.8% 증가됐다. 그러나 제약사들은 꾸준한 인력 증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문인력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생산 전문인력 부족을 호소했다.진흥
의료정보유출 형사사건의 본 재판이 시작된 지 10개월 만인 오는 12월 23일 결과가 나온다. 그 동안 진행된 재판에서 한국IMS헬스와 지누스, 약학정보원 등 피고들은 유용한 의약품 유통 정보를 잘 가공해 제약산업 발전을 돕겠다는 취지였을 뿐, 개인정보를 취득하려는 의도나 목적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 1심 판결을 앞두고, 약 10여 차례 진행된 의료정보유출 재판에서 어떤 주장 등이 오갔는지 정리했다.▽의료정보유출 피고만 24명…유출정보 총 47억건의료정보유출 사건은 지난 2015년 7월,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
동아제약 리베이트 수수 혐의로 기소된 의사들의 유죄가 확정됐다.대법원 제2부(김창석 재판장)는 15일 오전 동아제약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의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의사 7명의 상고를 모두 기각했다.이들은 지난 2014년 11월 27일 서울고등법원 제5형사부로부터 최저 형선고 유예 및 추징금 유예, 최고 4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 받은 바 있다.의사별로는 ▲김OO1 형 선고 유예 및 추징금 유예 ▲손OO 벌금 200만원 ▲노OO 벌금 400만원 ▲경OO 벌금 400만원 ▲오OO 형 선고 유예 및 추징금 유예
상위 10개 항궤양제의 3분기 누적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감소한 가운데, 넥시움이 알비스를 제치고 1위 자리를 탈환했다.상위 10개 제품은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대웅제약 ‘알비스’ ▲다케다 ‘란스톤LFDT’ ▲일동제약 ‘큐란’ ▲동아에스티 ‘스티렌’ ▲동아에스티 ‘모티리톤’ ▲한미약품 ‘에소메졸’ ▲오츠카 ‘무코스타’ ▲대웅 ‘알비스D’ ▲일양약품 ‘놀텍’ 등이다.15일 본지가 IMS헬스의 2016년 3분기 누적 매출액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항궤양제 매출액 상위 10개 제품의 매출총액은 2015년 3분기 누적 매출총액인 1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최근 ‘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키바이오틱스 알파앤베타는 12종의 유산균과 함께 장내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프리바이오틱스(프락토올리고당)가 함유돼 현대인의 장 건강 개선에 최적화된 제품이다.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돕는 성분으로 유해균 억제 효과와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며, 칼슘 흡수를 돕는 작용도 한다.또한 이 제품은 합성 착향료와 착색료가 첨가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된 유산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복지부의 공공의대 신설 계획 철회를 요구했다.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9일 국회에서 열린 ‘권역응급(외상)센터 개선 방안’ 토론회에서 “15년 후 전담의사 배출을 목표로 공공의대를 신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공공의대 학생은 입학금ㆍ수업료가 면제되는 대신, 졸업하면 10년간 의료 취약 지역이나 군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공보의ㆍ군의관(3년) 근무 기간을 포함하면 실제 기간은 7년이다.복지부는 공공의대를 통해 산부인과, 외상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전문의를 주로 양성할 계획이며, 한 해 1
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안동에 위치한 최첨단 백신공장 ‘L하우스’가 안전ㆍ보건경영 지표인 OHSAS18001과 KOSHA18001의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OHSAS(Occupational Health & Safety Assessment Series)18001은 1999년 영국표준협회가 중심이 돼 제정한 안전ㆍ보건 활동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활동을 요구한다. 전문 인증기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이 수여된다. 화이자, 노바티스 등 유수의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 13일 서울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한 해 동안 교육기부에 기여한 기업ㆍ공공기관ㆍ단체ㆍ대학ㆍ개인 등을 포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종근당고촌재단은 초ㆍ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재교육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재단은 2014년부터 종근당 창업주인 故 고촌 이종근 회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