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지난 8월 단체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일상으로 돌아간 선배의사들과 달리 의사국가시험 재응시 문제가 아직 해결되기 않았기 때문인데요…청와대 국민청원에서도 올해 의대생 관련 국민청원 42건 중 38건이 최근 두 달새 집중됐습니다. 어떤 내용이 올라왔는지 확인해 보죠. 소청과의사회가 의대생들의 국가고시 미응시와 관련, 의대생들을 대신해 사과한 병원장들에게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의사 파업의 취지를 무색케하고, 동참 의사들의 진정성을 배반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대한의사협회가 대정부 투쟁 방향을 정하기 위해 전회원 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이번 의견 수렴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닥터서베이를 통해 진행되는데요.. 7월14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합니다.특히, 의료 4대악(한방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의대 정원 증원, 공공의대 설립, 원격의료)에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 설정을 묻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어떤 설문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무려 7개 의약계 단체가 첩약 급여화를 저지하기 위해 뭉쳤습니다.이들 7개 단체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입니다.한방 첩약 급여화에 대한 의료계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의협은 물론 의사회와 전문학회까지 나서서 첩약 급여의 위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는데요..안전성과 유효성 문제부터, 국민 건강에 끼칠 악영향을 비판하는가 하면, 건강보험 재정 문제도 거론하고 있습니다.이런 가운데 한약사들은 한의사들이 한약 처방을 남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최대집 의협회장이 지금은 K-홍보에 신경을 쓸 때가 아니라 코로나19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이정용 회장은 의료계가 협상을 통해 얻을 건 얻고 양보할 건 양보해야 한다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면 소도 잃고 외양간도 잃는다고 말했습니다.실리를 취하라는 의견을 제시하는 의사들은 많지만, 개인적 의견이라고 선을 긋는 경우가 많은데요..강력한 투쟁을 외쳐야 환영받는 분위기 때문인데, 협상을 통해 실리를 취하라는 의견도 고려해보는 게 어떨까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차 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는 과거 인플루엔자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시간입니다.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을 두고 다양한 방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질병관리본부를 ‘청’으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다수 발의됐으며,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로 구분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신현영 의원과 이명수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고, 보건복지부에 복수차관제를 도입하는 법안을 발의했고, 정춘숙 의원은 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기동민 의원은 질병관리본부를 국무총리 산하 질병예방관리처로 승격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공공의료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공공의대 설립 법안은 과거에도 몇 차례 발의됐다가 폐기됐는데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공공의료 인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고, 정부와 여당도 이를 무기로 강하게 밀어 붙이는 상황입니다.게다가 최근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최소 500명 이상, 최대 1,000명까지 증원하기로 하고 구체적 이행 방안을 작성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와 의료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의대 정원 증원과 의대 신설을 동시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코로나19로 인한 동네의원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의사협회가 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등 진료과 개원의 1,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는데 상황이 심각합니다.응답 개원의의 80%가 1년 이내 병원 운영을 장담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설문결과를 확인해 보시죠. 의사협회, 병원협회, 치과의사협회가 건강보험공단과의 수가협상에서 계약을 맺는데 실패했습니다.서로의 간극이 컸는데요, 이들 유형의 수가는 6월중 건정심에서 결정됩니다. 올해 의원 유형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건강보험공단과 공급자단체간의 수가협상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이번 주에는 재정소위가 밴딩폭을 건보공단에 건넸고, 건보공단과 공급자단체들은 2차 협상에 나섰습니다.특히, 재정위원장이 의료계의 입장을 고려한 밴딩폭을 제안했다고 발언해 이목이 집중됐는데요..건보공단과 2차 협상을 마친 공급자단체들은 재정위원장의 배려(?)는 인정하면서도 기대치에는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양측이 어떤 대화를 주고 받았을까요?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은 6월 1일 결정됩니다. 의사협회가 회원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비대면 진료 움직임에 전화처방 전면 중단 카드를 꺼냈습니다.의협은 지난 18일 전화상담 처방 전면 중단 권고문을 발표하고 회원들에게 안내했습니다.비대면-원격진료 일방적 도입의 근거로 악용되고 있는 전화상담과 처방을 의사들이 지속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인데요...의협은 권고 후 향후 1주일 간 권고 사항의 이행 정도를 평가한 뒤, 전화상담과 처방의 완전한 중단, 나아가 비대면ㆍ원격진료 저지를 위한 조치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장이 공공의과대학 설립을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코로나 사태를 계기로 원격의료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의료, 교육 분야 비대면 산업 육성을 강조한데 이어, 13일에는 청와대 사회수석이, 14일에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잇따라 비대면 의료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들은 원격의료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건 아니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의료계와 시민단체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원격의료를 바라보는 정부ㆍ여당의 입장, 그리고 시민단체, 의사협회의 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9일 ‘제1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코로나 대응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10대 산업분야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습니다.정부는 규제혁신방안으로 의료 기록, 유전정보 등 다양한 의료 정보의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AI 헬스케어 등 신산업 육성 및 보건서비스 품질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정부가 발표한 건강관리서비스 및 의료데이터의 상업적 활용, 혁신의료기기 평가 규제 완화 등은 코로나19 대응과는 상관없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대구ㆍ경북 지역 의원급 의료기관이 코로나19로 인해 막대한 운영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사태 관련 의원급 의료기관 경영위기 실태를 설명했는데요..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들 지역의 의원급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이전보다 외래환자수와 매출액이 모두 40% 이상 감소했습니다.의사협회는 파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어떤 요구를 했을까요? 교통사고 환자의 절반은 한방병원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특히, 단순 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2일 생활 속 거리 두기(생활방역)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공개했습니다.지난 12일 개인이 지켜야 할 ‘개인방역 기본수칙(안)’ 및 ‘개인방역 보조수칙(안)’을 발표한 이후, 추가로 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수칙(안)‘을 발표한 것입니다.공동체가 지켜야 할 ‘집단방역 기본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죠. 정부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도록 법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5월 국회를 지켜봐야겠네요. 오는 27일부터 무단이탈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21대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총선에는 의사 출신으로 총 13명의 지역구 후보와 5명의 비례대표 후보 등 모두 18명의 후보가 도전했지만 2명만이 당선됐습니다.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사 출신 후보는 17대 4명, 18대 4명, 19대 6명, 20대 3명이 당선됐습니다.지역구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후고, 비례대표 당선자는 더불어시민당 신현영 후보입니다.당선된 후보들은 어떤 후보일까요? 확진자의 동선 공개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의과대학 유치 공약이 쏟아져 나왔습니다.의대 유치 공약은 선거 단골메뉴였는데 이번 선거에서도 여지없네요.창원, 남원, 목포, 순천, 포항 등은 의대 유치를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노력 중인데 해당 지역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저마다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진단검사의학회가 코로나 단기 대량검사를 위한 취합검사 프로토콜을 완료했다는 소식입니다.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해서 1개 검체로 만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눈앞으로 다가왔습니다.이번에도 의사 당선자가 몇 명이 나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이번 선거에는 14명의 의사 후보가 국회의 문을 두드리고 있습니다.이중 지역구 후보가 11명, 비례대표 후보가 3명입니다. 어떤 후보들이 도전중인지 확인해 보시죠. 1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 관리 강화방안이 적용됐습니다. 모든 해외 입국자는 14일동안 자격격리를 해야 합니다. 관련 내용을 확인배 볼까요? 2주동안 코로나 확진자중 해외유입이 35%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더불어민주당이 21대 총선 보건의료 정책공약을 선보였습니다. 23일 ‘더 나은 미래, 민주당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발간한 ‘21대 총선 정책공약집’이 바로 그것인데요…더불어민주당은 혁신, 공정, 포용, 안전, 평화 등 5대 핵심가치와 10대 정책과제를 선보였는데, 의대정원 확대, 보건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 의료전달체계 수립 등이 눈에 띄네요.어떤 정책들을 내놨는지 확인해 볼까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금기사항에서 한약을 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 뷰 시간입니다.국가인권위원회에서 수술실 CCTV법에 찬성 의견을 밝혔습니다.인권위는 지난 17일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수술실 CCTV법)’에 대해 “부정의료행위 방지 등 공익의 보호를 위해, 환자 또는 보호자가 요구해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수술 장면을 영상정보처리기기로 촬영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국회의장에게 표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수술실에 CCTV 등을 설치해 촬영하는 건 환자의 안전 확보 등 공익적 측면이 있지만 사생활의 비밀과 자유 등이 제한될 여지도 있다는 게 인권위의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 2014년 3월 10일 의사들의 집단휴진 사건을 기억하나요?이 사건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검찰에 고소하고 검찰이 기소함으로써 재판으로 이어졌는데, 6년 만에 무죄 선고가 나왔습니다.재판부는 강제성이 없었고, 부당하게 거래를 제한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당사자인 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은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강제적으로 진행할 때 의사들에게 저항 수단이 없었는데 최소한이나마 저항권을 인정해준 점이 인상 깊다.”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최대집 회장은
안녕하세요, 한 주를 정리하는 위클리뷰 시간입니다.일반적으로 코로나19 진담검사를 받을 때, 자신이 임의로 검사해서 양성이면 무료, 반대로 음성이면 유료인 반면, 의사의 소견에 따라 검사하면 결과에 관계없이 무료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도 그렇게 홍보하고 있고 말이죠.하지만, 의사소견서가 있어도 16만여원의 검사비를 낼 수 있습니다.본인부담 면제 대상 기준 중 ‘의사의 소견에 따라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자’ 항목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상세한 안내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공공의료를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