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5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3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121명(해외유입 1,346명, 내국인 85.4%)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2명으로 총 1만 730명(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114명이 격리 중이다. 이날 추가 사망자는 없이,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29%)이다. 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서울 7명, 인천 8명, 경기 10명, 충남 2명, 경남 3명, 검역 7명이다.
코로나19로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을 두고 다양한 방안이 제시돼 주목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를 ‘처’로 승격할지 ‘청’으로 승격할지를 두고 관련법안이 다수 발의됐으며, 보건복지부를 국민보건부와 복지부로 구분하는 방안도 제시돼 눈길을 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취임 3주년 특별연설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해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21대 국회 출범 이후 여야를 막론하고 관련법안 발의가 쏟아졌으며, 정부도 조직개편안을 내놨다.의사 출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해 허위ㆍ과대 광고를 했는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가족제대혈 관련 중요 정보를 약관에 구체적으로 적시하도록 하는 ‘가족제대혈은행 홍보 지침 및 약관 지침’을 12일 가족제대혈은행 13개소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는 가족제대혈은행의 불분명한 정보 제공으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려는 조치이다.‘가족제대혈은행 홍보 지침’은 가족제대혈은행의 광고·홍보에 사용할 수 없는 표현의 예시 및 가족제대혈의 가치나 효과와 관련해 제공해야 할 정보 등을 제시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1일 공개한 대장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이번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년 간의 입원 진료분 중 대장암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 폐암은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ㆍ항암화학요법ㆍ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됐다.대장암의 경우 ▲암 가족력 확인 비율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기록률 ▲수술 후 8주 이내 권고된 보조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13개 지표에 대해, 폐암은 ▲암 관련 전문의의 암병기 기록률 ▲병리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김대성)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마취ㆍ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각각 1등급 평가를 받았다.마취 적정성 평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 구성 ▲수술 사망률 등 총 1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폐암 적정성 평가는 ▲전문인력구성 ▲림프절 절제 또는 림프절 샘플링 시행률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퇴근 후 차가운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나는 더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맥주 한 잔과 치킨 한조각을 먹는 ‘소확행’을 누리고 싶지만, 통풍 환자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술과 고기류 안주에는 생존에 꼭 필요한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퓨린은 몸에서 사용된 후 ‘요산’이라는 찌꺼기를 남기는데, 요산을 너무 많이 섭취하거나, 요산이 몸 안에서 생성되거나, 소변이나 대변으로 배출되지 못해 균형이 깨지면 통풍이 발생하기 때문이다.▽통풍환자 가장 많은 7월, 더위 식히려 먹는 ‘치맥’ 주의해야 건강
대구 지역 종합병원 간호사들에 대한 수당 미지급 논란이 계속되자 보건당국은 “지원대상이 아니다”라는 해명을 내놨다.앞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지난 10일 “대구지역 병원 간호사 3,200명에게 수당으로나마 보상해달라.”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대구지역 병원 간호사 3,200명은 코로나 감염 위험을 무릎쓰고 코로나 병동에서 일했다.”라며, “보건복지부는 3차 추경에서 필요한 예산 311억원을 편성하겠다고 했지만, 정부가 발표한 추경예산 35조 3,000억원에는 빠졌다. 간호사에게 지급할 수당조차 이처럼 인색한 정부라면 앞으로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이 지난 11일 해연의학도서관 앞 잔디광장에서 ‘고려대학교 의학도서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열었다.지난 2018년 의과대학 90주년을 기념해 시설 노후화로 개선이 시급했던 의학도서관 리노베이션이 추진됐으며, 수많은 교우들의 기부와 정성이 모여 지난해 3월부터 10개월 간 공사가 진행됐다.새 단장을 마친 의학도서관은 따뜻하고 밝은 우드톤 인테리어로 조성됐으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전문 의학정보와 창의적 학습 및 소통 공간을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다.1층은 쾌적하고 탁 트인 공간에서 자유롭게 토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민간 영역에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44개소를 새로 선정했다.고령자친화기업은 고령자(만 60세 이상)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직종에서 다수의 고령자 고용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기업의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상담 서비스 제공과 유형에 따라 1억원에서 최대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2020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결과 전국에서 총 102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심의 및 평가(1차 서면 및 현장심사, 2차 제안서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44개 기업이 새로 선정됐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은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ㆍ간암ㆍ폐암ㆍ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받은 환자과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ㆍ항암ㆍ방사선치료 받은 환자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평가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ㆍ방사선ㆍ항암화학요법 등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ㆍ평균 입원진료비 등 대장암 13개, 폐암 11개로 구성됐다.심평원이 공개한 대장암(7차), 폐암(5차) 평가 대상은 2018년 입원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달 말 소화기내과 김은영 교수가 라이브 웨비나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 웨비나의 주제는 ‘여성&코로나19: 상관관계&인과관계’로, WIE(Women in Interventional Endoscopy)라는 치료내시경 분야에서 활동중인 전 세계 소화기내과 여성 의사 단체의 주도로 마련됐으며, 파키스탄의 제약 회사 겟츠 파마(Getz pharma)가 후원했다.김 교수가 연자로 초청된 것은 지난 3월 소화기내시경 분야 학술지 중 하나인 ‘Clinical Endoscopy’에 ‘코로나19 발생 한 가운데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박진미)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 평가를 포함해 대장암 적정성 평가 7회 연속, 폐암 적정성 평가 5회 연속 1등급을 받게 되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만 18세 이상의 대장암 또는 폐암 환자를 수술 등 치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대구파티마병원은 ▲암 치료 전문 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 ▲수술 후 8주 이내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 ▲방사선 치료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지난 11일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서울대학교 병원을 방문했다.선별진료소는 감염병 (의심)환자를 검사ㆍ선별, 병원의 유입ㆍ의료진 노출 방지 등을 통해 감염병의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지역사회 조기 진단을 위해 설치한 시설이다.이번 방문은 선별진료소 현장을 점검하고, 무더위에 고생하는 의료진과 근무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정부는 하절기 폭염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에어컨 설치비를 지원하기로 했다.운영수칙은 접수ㆍ진료 및 검체 채취 시 개인보호구는 전신가운을 포함한 4종 사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003명(해외유입 1,325명, 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669명(88.9%)이 격리해제돼 현재 1,05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31%)이다.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6명 중 해외유입은 13명이며, 지역사회 발생은 43명이었다.해외 유입 확진자 13명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2명, 기타 11명(파키스탄 5명
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대장암ㆍ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201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원발성 폐암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수술ㆍ항암화학요법ㆍ방사선치료를 받은 폐암 환자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평가 결과,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은 각 항목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한편, 경북대병원과 칠곡경북대병원은 이번 대장암, 폐암 적정성평가 뿐 아니라 최근 심평원에서 발표한 만성폐쇄성 폐질환,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ㆍ도와 함께 ▲수도권 방역조치 강화 방안 ▲코로나19 대응 보건ㆍ방역 분야 예산집행 현황ㆍ계획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방역 조치 강화방안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5월 28일 발표한 ‘수도권 집단 발생 대응 방안’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당초 오는 14일까지로 예정한 강화된 방역조치에도 불구하고 수도권의 연쇄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는 수도권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56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2,003명(해외유입 1,325명, 내국인 85.9%)이라고 밝혔다.신규 격리해제자는 15명으로 총 1만 669명(88.9%)이 격리해제돼 현재 1,057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는 277명(치명률 2.31%)이다.신규확진자 지역별 현황으 서울 25명, 대구 1명, 인천 1명, 경기 19명, 검역 10명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공개한 대장암(7차) 및 폐암(5차)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 1등급을 획득해 중증 암 치료를 잘하는 우수병원으로 꼽혔다.이번 대장암ㆍ폐암 평가는 관련 진료지침에 따라 수술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등이 적정하게 이뤄졌는지를 살펴보는 지표로 구성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은 대장암과, 폐암 평가에서 모두 100점을 받았다.암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자 약 4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사망원인 1위 질환이다. 그중에서 폐암과 대장암은 각각 사망률 1, 3위에 이르는 질환으로 매우 위험하다.증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에게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의식장애, 언어장애, 마비, 뇌전증발작 등의 급성신경계 증상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급격히 진행되고 심각한 후유장애가 남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응급 신경계 증상은 다양한 진료과 입원환자들에게 예고 없이 빈번히 발생되므로 모든 병원에서 급성신경계 증상 발현 환자에 대해 신속한 대처는 물론 체계적인 추적 관리도 중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아산병원 신경비상팀(NAT)으로 활동중인 신경과 전상범 교수팀은 최근 급성신경계 증상이 발생한 입원환자들의 임상결과
아주대의료원이 최근 의학연구협력센터(센터장 김철호, 첨단의학연구원장)를 신설하고 연구자 중심의 연구활성화 지원에 나섰다.이번에 신설된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의학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연구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연구의 최초 기획부터 실험 진행을 거쳐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연구자 중심의 원스톱서비스로 지원하는 것이 눈에 띈다.이를 위해 의학연구협력센터는 ▲의학연구 프로젝트 기획 및 설계, 교육 ▲의학통계분석 ▲실험 지원 ▲연구자 매칭 ▲임상시험 연계 ▲인프라 구축 ▲산학연 네트워크 연계 등 전반적인 연구자원을 전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