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9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선포식은 노ᆞ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조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이 상지관 5층 복도에서 ‘위로와 쉼’을 주제로 교직원을 위한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서는 원목실 김제동 실장신부가 지난 2020년 봄, 700km에 이르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직접 촬영한 사진 20점이 전시됐다.전시 작품들은 희망, 쉼, 열정, 생명, 선물, 동행 등을 주제로 한 사진으로 김 신부는 길목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고민을 나누며 느낀 삶의 경험을 공유했다.이번 전시는 내달 12일까지 진행되며, 전시된 모든 사진은 희망하는 교직원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김제
중앙대병원(병원장 권정택) 비뇨의학과 최세영 교수가 지난 23일 개최된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콘퍼런스(The 22nd KUOS Multidisciplinary Conference)에서 우수논문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최세영 교수는 ‘요로상피세포암종에 대한 GC vs MVAC 화학요법 비교 연구 논문(Gemcitabine–cisplatin versus MVAC chemotherapy for urothelial carcinoma: a nationwide cohort study)’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논문
인하대병원 내분비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미국에서 열린 부갑상선 관련 국제 심포지엄에 유일한 한국인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했다.그는 세계 최초의 단일공 로봇 갑상선암 수술법(SPRA, SPRA-TA)들을 개발하고 시행한 권위자이며, 최근 로봇수술 1,200례를 달성했다.내분비수술 국제혁신기술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Innovative Technologies for Endocrine Surgery, ISITES)는 지난 14~16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 밴더빌트대학교에서 제6회 부갑상선 형광수술 심포
동아에스티는 26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제11기(2023.01.01. ~ 2023.12.31.)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포함)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제11기 영업보고에서 동아에스티는 2023년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전기 대비 매출액은 진단사업부 물적분할의 영향으로 4.8% 감소한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의료원장 백순구) 외래센터에서 2023년도 이종욱 펠로우십 임상과정 프로그램 수료식이 열렸다.이번 수료식에는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이강현 교수(사업 총책임자), 교수진, 우간다, 인도네시아 및 탄자니아 수료생들, KOFIH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말씀, 경과보고, 기념품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故이종욱 제6대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정신을 기리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의 발전을 돕기 위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에서 주관하는 초청 연수 프로그램이다.지난해 10월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와 충북탄소중립지원센터(센터장 문윤섭)가 충북의 협력을 위한 MOU를 25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우호 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기반해 환경 및 환경보건 정책의 질을 향상시키고, 연구 및 사업 그리고 교육 분야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탄소중립을 실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두고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올해 4월 기후변화주간에 양 센터 간의 협업을 통해 환경성질환예방관리교실과 환경영화제 운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정홍수)는 26일 의사회관에서 고베시의사회(회장 호리모토 히토시)와 화상 회의를 개최하고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의대정원 증원을 포함한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이번 화상 회의는 고베시의사회에서 먼저 한국의 의대정원 증원 문제와 필수의료 문제 등에 대해 영상을 통한 간담회를 요청해 개최됐다.간담회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민복기 회장 당선인, 이상호 부회장, 김경호 부회장, 김용한 기획이사, 이준엽 공보이사, 이종목 공보이사와 고베시의사회 호리모토 히토시 회장, 구지메 겐이치 부회장, 마쓰이 세이이
“회원들의 기대와 책임이 어깨를 짓누릅니다. 그러나 저를 믿어준만큼 반드시 감당해 내겠습니다.”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승리한 임현택 당선인이 이 같이 말하며 회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현장에서 당선 소감을 밝힌 임현택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은 전혀 없다.”라며, “지금 의료계가 해야 할 일은 전적으로 전공의와 학생들을 믿어주고 그들에게 선배로서 기댈 수 있는 힘이 돼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 그리고 적절한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정부가 원점에서 재논의를 할 준비가 되고, 전공의와 학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방석환 교수가 최근 제 4회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2024 KSER Robotic Urologic surgical Video Congress:KSER-RUVICON’에서 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방석환 교수는 국내 최초로 단일공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전립선암 절제술 ‘Retzius-sparing’을 선보여 우수한 로봇비뇨기수술 비디오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립선암은 현재 남성암 4위에 이를 정도로 흔하게 발생하는 질병이며,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절제술이 잘 알려져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21일 신경외과 분야의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 교류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술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주요 업무 협약(MOU)으로 ▲비뇨의학 분야의 진단 및 치료 방법의 혁신을 위한 의료기기 공동연구 개발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의 안정성 및 유효성 검증, 과학적 근거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공동연구에 대한 데이터 제공 및 프로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의 전국구 발생 규모와 추이를 정확하게 파악할 방법이 제시됐다.국내 연구진이 건강보험공단 보험청구 자료를 기반으로 뇌졸중 및 심근경색 발생 식별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이 알고리즘의 분석 결과는 향후 국가적 차원의 심뇌혈관질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중환자의학과·신경과 김태정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배희준 교수 및 고려대 의대 의학통계학교실,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심장학회, 대한예방의학회가 공동으로 급성 뇌졸중 및 급성 심근경색 환자를 후향적으로 식별하여 발생 규모를 추정하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임현택 후보가 당선됐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는 26일 오후 7시 의협회관 지하대강당에서 42대 의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개표를 실시했다.결선투표에는 선거인 5만 681명중 3만 3,084명이 참여해 투표율 65.28%를 기록했다.임 후보는 3만 3,084표중 2만 1,646표(65.43%)를 얻어, 1만 1,438표(34.57%)를 얻은 주수호 후보를 1만 208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 최종 투표율이 65.28%를 기록했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광송)가 26일 오후 6시 제42대 의협회장선거 결선투표를 마감한 결과, 3만 3,084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65.28%를 기록했다.1차 투표와 비교하면, 투표자는 3만 3,684명에서 600명이 줄었고, 투표율은 66.46%에서 1.18%가 감소했다.낙선 후보를 지지한 선거인의 이탈로 투표율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예상을 깨고 1차 투표에 근접한 투표율이 나왔다.결선투표 일자별 투표자를 보면,
화순전남대병원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KSPO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암 생존자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체력끌어올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해 처음 시작된 ‘체력끌어올려’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 운영되며 사전 체력평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사후 체력평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운영 시기는 ▲3월~5월 ▲6월~8월 ▲9월~11월이다.참여 신청 및 문의는 광주전남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전화(1577-9740) 또는 홈페이지(https://blog.naver.com/csc8118
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3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즐거운홀에서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제46대 이길호 회장을 선출했다. 임기는 2024년 4월 1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3년간이다.제46대 이길호 회장은 1964년생으로 1991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2016년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경주시 원화로 소재 큰마디큰병원을 개설해 운영중이다.대외적으로 민주평통 경주시협의회 자문위원, 경주경찰서 안보자문위원, 경주소방서 행정자문단 부단장, 경주시장학회 서포터즈회원으로 활동했으며 경주시의사회장, 경상북도의사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결선투표율이 예상을 깨고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26일 오후 1시 56분 현재, 결선투표 투표율이 64.09%를 기록하고 있다.이는 1차 투표 최종 투표율 66.46%와 불과 2.37% 차이다.투표자 수도 3만 2,479명으로, 1차 투표 최종 투표자 3만 3,684명에 1,205명 차이로 접근했다.이는 낙선 후보를 지지한 선거인의 이탈로 투표율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을 무색케하는 투표자다.투표 종료까지 4시간여가 남았기 때문에 최종 투표율은 1차 투표 투표율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의대정원 증원은 의료개혁의 최소한 필요조건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속히 실행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의대정원 2,000명 배분이 완료됐다며, 이후의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못박았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대학별 의대정원배분이 완료됐다. 늘어난 정원 2000명은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 수도권에 중점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정원 증원을 통해 지역 필수
지난 21일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다.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것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비뇨의학과 김시현 교수가 23일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학술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발표 논문 '전립선암 환자에서 Ga-68 PSMA-11 PET/CT를 이용했을 때 치료경향의 변화 연구‘ (Changes in treatment after Gallium-68 Prostate-specific Membrane Antigen-11 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 in Patients with P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