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산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독초를 잘못 먹어 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잦아지는 가운데 독초에 관한 정보를 담은 서적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 임경수 교수는 손창환 임상전임강사, 일간보사ㆍ의학신문 김원학 기자와 공동으로 독성을 지닌 다양한 식물에 대한 정보와 사진, 사례, 응급조치 방법 등을 담은 방대한 구성의 책 &ls
이화의료원(원장 서현숙)은 지난달31일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을 위한 건강강좌와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성 장애인 대상 강좌에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부인암센터 이수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여성 장애인의 건강 관리’라는 주제로 여성 장애인들이 겪을 수 있는 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과 생활습관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과 관세청은 불법 신종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인 ‘하이드록시클로로데나필’의 분자구조 및 특성을 최초로 규명했다고 1일 밝혔다.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은 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의 구조를 일부 변형하여 새롭게 합성한 물질로서 안전성이 확립 되어 있지 않아 식품 등에 사용을 금지한 물질이다. 이번에 발견한
“현행 장애등급심사의 기준은 뇌병변장애, 발달장애, 정신장애 등의 영역에 심각한 형평성의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31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장애판정제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뇌병변장애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간담회에서 의정부성모병원 김윤태 재활의학과장은 장애등급심사의 하향조정 및 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애등급 판정을 받을 때, 장애인들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다. 31일 국회에서 ‘대한민국 장애판정제도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뇌병변장애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간담회에서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 유흥주 회장은 장애판정의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해 줘야 한다고 호소했다. 유 회장은 “장애인 등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원장 김승희)은 핵의학 의료기관의 방사능측정기에 대한 품질관리의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전평가원에 따르면 최근암진단을 위해 핵의학 검진은 2009년도 대비 4년 전에 비해 13.4%의 증가를 나타내고 있으나, 방사능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인 반감기가 매우 짧은 F-18 방사성동위원소의 경우 방사능측정기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의료기기 시험 검체량 표준화 대상 품목을 추가로 확대해 모든 시험검사기관이 동일하게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동일한 성능 및 안전성 시험에 대해서도 의료기기 시험검사 기관별로 요구 검체량이 달라 시험검사의 지연 및 고가의 의료기기 비용 부담이 발생하는 부작용이 많았다. 이런 업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식약청은
항생제 의약품인 세파클러 과립 등 271개 품목 의약품의 안전기준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대한약전 제9개정 추보4’ 131개 품목을 최신 기술을 반영한 시험법으로 개정 고시하고, ‘대한약전외 의약품등 기준(KPC)추보6’에는 세파클러 과립 등 140품목의 품질기준을 강화하는 내용
전 세계 83여개 회원국의 사상충증 퇴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6차 사상충증 퇴치 국제연맹회의(GAELF)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WHO는 2020년까지 사상충증을 전 세계적으로 퇴치할 것을 선포하고 사상충증 퇴치 국제 프로그램(GPELF, Gloval Programme to Eliminate Lymphatic Filariasis)을 구축했다. 이를 후원
자궁경부가 자궁의 어떤 부위에서 무슨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잘 모르는 여성들이 많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여경아 위원은 “자궁 경부는 태아가 임신부의 자궁에서 자라는 10달 동안 단단하고 닫혀있는 상태를 유지하다가 분만 때가 되면 부드러워지고 길이가 짧아지면서 태아의 배출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임신과 분만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성서울병원은 암센터 정신건강클리닉을 개소하고, 6월부터 암환자를 위한 정신건강 관련 진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암환자 정신건강클리닉은 국내 최초로 암센터 내에 위치한 독립된 외래 공간에서 이뤄지며, 암환자의 정신건강을 담당하는 전문의와 전문간호사에 의해 진료와 상담이 진행되며 당일 진료와 정신건강과 관련된 심리검사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이목구비가 조화롭게 형성되어 있더라도 미인이라는 말을 못 듣는 이유는 이마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다.국내외 모델이나 탤런트의 정면 또는 45도 사진을 관찰하면 두상을 제외하고 불거져 나오는 윤곽 없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 한 달걀형 윤곽을 볼 수 있다. 이마에 볼륨을 주는 이마성형은 얼굴에 입체감을 주어 생기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선
의료기기 위해 물질 안전관리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31일 의료기기에 함유된 위해 물질로부터 국민보건 위해를 차단하고,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국제표준화 하기 위해 ‘의료기기 기준규격’을 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정되는 주요 내용은 ▲‘침’의 중금속 함량 기준 신설 ▲
흡연율 변화가 버거씨병의 진료인원수에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폐쇄성 혈전혈관염(이하 버거씨병)’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거씨병(I73.1)’의 최근 4년간 진료인원 및 총 진료비는 각각 연평균 2.5%, 6.5% 증가했다. 심평원에 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는 식품의 원료로 사용 금지된 ‘지네분말’에 관절염치료제인 ‘덱사메타손’을 혼합해 ‘지네환’ 등 제품을 제조ㆍ판매한 3개 업체를 적발하고 대표자 정모씨 외 2명을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불구속 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결과 정모씨는 올해2월부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서울히어로즈와 업무 협약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26일 이대목동병원 부속회의실에서 서울 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상호 우호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화의료원은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의 지정 병원으로 선수단 및 프론트
의료기기 시험 검사를 받을 때 기존의 절차보다 좀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식약청에 등록된 시험검사기관과 공동으로 민원만족도 제고방안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시험검사성적서 및 영문성적서 발급 지연과 업체와 시험검사기관간 의사소통 창구 미비 등 의료기기 관련 협회와 조합에서 꾸준히 제기한 민원 불편사항 등에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 3월에서 4월 동안 개량신약 1품목과 신약 6품목을 포함한 총 757품목을 허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의약품 품목허가(신고)된 품목을 분류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301품목(희귀의약품 6품목), 일반의약품 66품목 등 완제의약품이 367품목이며, 한약재가 268품목, 원료의약품이 122품목이다. 식약청에 따르면 혁신적
고려대 안암병원 미용성형연구센터(소장 박승하)는 오는 6월 6일(일) 오전 9시에 고려대 LG-포스코 경영관 SUPEX홀에서 ‘레이저 Rejuvenation’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Rejuvenation은 다시 젊음을 회복한다는 뜻으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개발된 IPL, 프락셀, 고주파, 초음파, 지방분해레이저 등을 활
피임약이 생겨난지 50년이 지났지만 한국 여성의 피임약 복용 비율은 여전히 3 % 미만에 머무르고 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 따르면 피임약을 복용해 본 여성들은 살이 찌고 여드름이 생기는 등 미용상의 불편 때문에 피한다고 대답하고,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다는 여성들은 유방암이 생기거나, 원하는 때 임신이 어려울까봐 꺼린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피임생리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