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국민의 건강한 미래 지킴이로서 열정적이고 창의적인 신규직원 44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직렬별 채용규모는 행정직 323명, 요양직 106명, 전산직 16명이며, 일반경쟁과 함께 장애ᆞ보훈ᆞ강원인재를 제한경쟁으로 모집한다.성별과 나이, 학력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서류ᆞ필기ᆞ면접 등 전체 채용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직무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한다.공단은 이번 채용부터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에서 3%의 가산점을 부여한다.또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4일 중랑구에 위치한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 강좌를 운영했다.이날 진행된 건강 강좌는 당뇨병의 영양 관리를 주제로 건협 서울동부지부 건강증진과 박혜연 영양사가 강좌를 맡아 진행했다.강좌는 당뇨병의 발생 원인과 당뇨병의 수치와 종류, 식사 요법의 원칙 및 운동 시 혈당 관리를 내용으로 실시했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이미화 본부장은 “건강 강좌 및 건강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보다 전문화된 건강검진 서비스 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18일 피해신고지원센터 접수 현황과 처리 결과를 공개했다.중대본엔 따르면,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는 지난 2월 19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3월 15일까지 총 1,414건의 사례를 상담했고 509건은 피해 사례로 신고ᆞ접수됐다.신고된 피해 사례의 28%에 해당하는 141건은 의료기관으로부터의 불이익을 우려해 익명으로 신고됐다.총 509건의 피해 신고 사례 중에서는 수술 지연 신고가 35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진료 취소 88건, 진료 거절 48건, 입원 지연 23건으로 집계됐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교수들이 국민 생명을 걸고 협상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지난 16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발표했다.박 차관은 “국민의 우려와 정부의 거듭된 당부에도 이러한 의사를 표명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라며, “대화와 타협의 장을 만들기 위해 집단으로 환자 곁을 떠나겠다는 말도 국민이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국민 생명을 두고 협상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박
최대집 소나무당 의료보건특별위원장(전 대한의사협회장)이 16일 오후 2시 전남 목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최대집 위원장은 “평생을 애국운동에 종사해왔지만 지금처럼 이 나라의 운명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라며, “대한민국과 고향 목포를 되살리기 위해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한다.”라고 밝혔다.최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에서 입신출세를 거듭한 윤석열ᆞ한동훈 특수부 검찰 패거리가 사실상의 쿠데타를 통해서 결국 자신들의 정권까지 만들면서 이 나라의 법치 기틀은 근본부터 무너져 내리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과 ㈜SBS(사장 방문신)는 지난 15일,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동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공단과 SBS는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복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 공동캠페인을 추진함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SBS는 전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공익캠페인 진행, 건강보험 제도 소개 프로그램 편성 및 정책 홍보, 관련 행사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건강보험은 SBS와 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인증원, 원장 임영진)은 정신의료기관의 치료 친화적 입원환경 개선에 필요한 시설 개보수 및 장비 구매 비용 등 ‘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을 수행한다.이번 사업은 2022년, 2023년에 이어서 진행되는 것으로 2024년 총 사업비는 15억원으로 전년과 같은 규모로 시행될 예정이다.2023년도에는 정신의료기관 34개소에 15억원 규모로 지원하여 환자 인권 보호와 치료친화적 입원환경 조성에 기여했다.2024년 정신의료기관 환경개선 사업은 사업공고일 기준 정신병원 인증 의료기관, 4주기(’21~’23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전병왕 제1통제관은 15일 브리핑에서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여서 전공의 사직 효력이 없다고 밝혔다.전병왕 통제관은 “현재 모든 전공의에게 진료유지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다.”라며, “의료법 제59조 1항에 따른 보건복지 장관의 진료유지명령이 유효하므로 모든 전공의는 진료 업무를 유지할 의무가 있다.”라고 밝혔다.전 통제관은 “또한, 전공의의 수련계약은 기간이 정함이 없는 계약이므로 계약 관계에 따르더라도 전공의의 사직은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전 통제관은 “의료기관 관계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지난 1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을 방문해 장기기증 유가족, 이식 수혜자,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국내 장기기증 현황과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식개선과 함께, 기증자 예우를 강화하고, 코디네이터 교육을 확대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김 차관은 ‘우리나라의 오랜 특성상 가족의 신체 일부를 기증하는 것에 대해 결정이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이러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회장 김인원)와 KT(대표이사 김영섭, www.kt.com)는 검진 고객의 예약에서 변경까지 일정을 통합 관리하는 인공지능(AI) 보이스봇 서비스를 건강검진 업계 최초로 구축했다고 14일 밝혔다AI 보이스봇은 건강검진 정보 안내, 예약 및 변경 등 고객의 요청사항을 대화형으로 진행하며,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건협은 이번에 AI 보이스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ARS를 통한 단순 버튼식 안내에서 대화형 AI를 통한 고객 맞춤형 상담 품질을 제공하며, 24시간 AI 고객센터 운영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설명했다.박 차관은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수련생인 전공의에게 의존하는 현행의 병원 운영 체계를 전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의원으로 이어지는 의료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개혁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마련이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경증부터 중증에 이르는 어떠한 질환도 내가 사는 지역 내에서 제때 최적의 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료체계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2024년 세계뇌주간을 맞아 조발성 치매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당 연구의 중요성을 알렸다.세계뇌주간(Brain Awareness Week)은 매년 3월 셋째주로 뇌과학을 통해 얻은 지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뇌과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기 위한 세계적 캠페인이다.흔히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서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비교적 젊은 40~50대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이렇게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치매를 ‘조발성 치매’라고 한다.조발성 치매
전공의 집단 사직 이후 중등증환자의 입원과 경증환자의 외래 수요는 종합병원과 지역 병ᆞ의원의 비대면 진료를 통해 일부 해소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보건복지부 브리핑룸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의료이용 상황을 설명했다.박 차관에 따르면, 전공의 근무지 이탈로 인해 상급종합병원의 입원ᆞ수술 등 전반적인 의료 이용이 줄어든 이후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며, 입원환자는 최근 증가하고 있다.2월 첫 주 대비 3월 첫 주 일평균 입원환자는 36.5% 감소했으나,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의료기관 설립 시 전공의를 전문의의 0.5명으로 산정하기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왜곡된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상급종합병원의 운영구조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박민수 차관은 “수련생인 전공의의 이탈로 생기는 의료현장의 불편은 그동안 전공의에게 지나치게 의존해 온 왜곡된 의료체계의 현실이 반연된 것이다.”라며, “상급종합병원의 전공의 비율은 약 40%로 미국, 일본 등 주요국 전공의가 10% 내외라는 점을 고려할 때 비정
전공의 계약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가 하루 새 소폭 증가했다.11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11시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 2,912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1만 1,994명으로 92.9% 수준이다.이는 7일 11시 기준 1만 1,985명보다 9명 증가한 수치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한 전공의에게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있다.정부는 3월 8일까지 4,900명 이상 전공의에게 사전통지서를 발송했다.3월 10일 기준 의대생 휴학 신청은 전체 의대 재학생 수의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앞서 가진 모두 발언에서 복귀 전공의에 대한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먼저, 조 장관은 “다수 전공의의 부재에도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의 헌신과 국민의 협력 덕분이다.”라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인사했다.조 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에 대해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고, 정부의 면허정지 처분보다 동료의 공격이 더 무서워 복귀가 망설여진다고 하소연하는 전공의도
7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가 1만 1,985명으로 집계됐다.8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100개 수련병원 전공의 1만 2,907명 중 계약 포기 또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92.9%인 1만 1,985명이다.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대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가 개원가에서 취업할 경우 규정위반에 해당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일부 의사들이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을 개원가에 취업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ᆞ군ᆞ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ᆞ목욕ᆞ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ᆞ야간보호, 방문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2월 29일부터 김해공항(B입국장)에서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자동검역심사대 시범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맞춰 ‘제1차 검역관리기본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효과성을 평가한 후 ’24년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예정이다.지금까지는 검역관리지역을 방문한 후 국내 입국 시 검역관에게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발열확인 및 증상 여부를 심사받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무인심사대를 통과하며 입국자 스스로 여권 또는 Q-CODE 스캔
6일 오전 11시 기준 전공의 근무지 이탈자는 1만 1,219명으로 집계됐다.7일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 서면 점검 결과, 계약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 1만 2,225명 중 91.8%인 1만 1,219명으로 확인됐다.정부는 현장점검 실시 결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미복귀한 것으로 확인된 근무이탈자에 3월 5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6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동맹휴학은 허가된 바 없었다.유효한 휴학신청은 3월 5일 8개교 1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