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글로벌 제약사들이 파이프라인 생산성 하락으로 R&D 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주요 대형품목의 특허만료가 맞물리며 수익성도 악화되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제약사들의 R&D 성과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제약업계 글로벌 저널(Pharm Exec)이 공개한 ‘2018년 파이프라인 보고서’를 토대로 주요 질환의 R&D 트렌드를 살펴보고, 가까운 시일 내에 성과가 기대되는 기대주를 정리했다.▽항암제 영역, 면역항암제 필두 R&D 활발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치료영역인 항암제 분야는 면역항암제 R&D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에이비엘바이오 본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ABL Bio, 대표이사 이상훈)와 신규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공동 개발 및 라이선스 인(License-in) 계약을 체결했다.이날 계약식에는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연구 중인 면역항암 기전의 이중항체신약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갖고, 세포 주 개발 및 공정 개발, 임상 개발과 상업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지난 24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고경빈)과 북한이탈주민 공공의료체계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강중구 일산병원장과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 및 신속한 의료비지원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병원은 만성ㆍ중증ㆍ희귀성 질환, 법정감염병, 심리질환 등 질환을 갖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질병관련 상담등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한다.남북하나재
제8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용익 이사장은 직무와 관련된 부패를 방지하고 윤리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24일 제1회 이사회에서 김자혜 선임 비상임이사와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김용익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발전과 건강보험제도의 운영을 위해 막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공단의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공단은 2007년부터 직무청렴계약운영 규정을 마련해 이사장을 포함한 전 임원과 부서장이 윤리경영 실천에 솔선수범하도록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계약의 주요 내용은 ▲관계 법령과 규정을 준수하고, 부패방지와 공
안영주 JW중외제약 상무(메디칼본부장) 시부가 1월 24일(수) 별세했다. 빈소는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제9, 10빈소(02-431-4400)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월 26일(금) 오전 7시다.
비향정신성 의약품이면서 식욕과 식탐까지 조절할 수 있는 ‘콘트라브’가 꾸준한 치료가 관건인 비만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민장성)는 24일 오전 1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비(非)향정 비만치료제 ‘콘트라브(성분명: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콘트라브는 식욕과 식탐 두 가지를 모두 억제하는 비(非)향정 비만치료제로, 2016년 국내 출시 이후 장기간 복용 가능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비만 치료 옵션으로 국내 시장에 안착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비만학회 이사장을
오는 3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GLP-1 유사체 계열 당뇨 신약 ‘삭센다’가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GLP-1(Glucagon-Like Peptide 1) 유사체 비만 치료 신약인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3.0mg)’가 주요 13개국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IMS 글로벌 데이터에 따르면, 삭센다는 2017년 9월부터 11월 3개월을 기준으로 미국, 브라질, 멕시코, 호주,
정기현 제4대 국립중앙의료원(NMC) 원장이 24일 취임했다.지난 23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은 정기현 원장은 24일 오전 8시 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의료는 본질적으로 공적이어야 한다는 소신을 지키며 살아왔고, 그 동안 민간에 몸담고 있으면서도 공공의료에 천착해 그 가치를 지키려고 발버둥을 쳐 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라고 말했다.이어 “지금은 우리나라 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적기로 생각하며, 민간의료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한국MSD 아비 벤쇼산(Avi BenShoshan) 대표가 제13대 회장으로 선임돼 2018년 2월부터 KRPIA를 이끌게 됐다고 24일 밝혔다.신임 벤쇼산 회장은 2016년 10월 KRPIA 이사진으로 선출돼 전략적이고 통합적인 통찰력으로 KRPIA 발전에 일조해 왔다.특히, 벤쇼산 회장은 1995년부터 23년 이상을 글로벌 제약기업들의 북미, 유럽 및 아시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마케팅, 대외협력,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 대표이사 등 다양한 경험을 거치면서 리더로서의 뛰어난 전문성을 보
국내 백신시장에 국산 백신이 연이어 출시되며 수입 대체효과와 함께, 해외 제조사의 수급 불확실성 문제 해소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실제로,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한 기초백신 시장에 국산 파상풍ㆍ디프테리아 백신이 최근 출시됐다.GC녹십자가 자체 개발한 성인용 파상풍ㆍ디프테리아(Td) 예방 백신 ‘녹십자티디백신’이 그 주인공으로,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녹십자티디백신 출시로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성인용 Td 백신의 국산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이사장 김동연)은 ‘K-BD그룹(제약ㆍ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 출범을 기념해 오는 2월 8일 오전 9시 서울바이오허브 본관 B1F 컨퍼런스홀에서 ‘2018년도 제1회 제약바이오 글로벌 사업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신약조합은 지난해 12월 조합 산하기관으로 제약ㆍ바이오기업, 벤처ㆍ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의료기관, 투자기관, 기술거래기관, 창업보육기관, 컨설팅기관, 인프라운영기관 등 104개 기관 250명의 회원을 구성해 ‘K-BD그룹(제약ㆍ바이오사업개발연구회)’을 발족한 바 있다.신약조합은
유니메드제약(대표 김건남)은 현재 국내외에 판매되고 있는 일회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원타임프레쉬점안액’과 ‘유니알디스포점안액’이 유럽통합 인증인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CE(Community European) 인증은 EU가 역내 시장통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각 회원국의 독자적인 표준 규격제도로 말미암아 역내 시장에서의 자유로운 상품 이동이 저해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EU차원으로 조화시키고, 이렇게 만들어진 EU 공동 규격에 역내 유입되는 상품이 적합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표식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필수적인 인증
멀츠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0일 르메르디앙(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얼굴의 이상적인 황금비율-과학에 근거한 다각적 안티에이징 접근’이라는 주제로 ‘2018 멀츠 포트폴리오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동서양의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와 안티에이징 기법을 소개하는 한편, 피부 노화 증상과 정도에 따라 멀츠사의 제오민, 래디어스, 벨로테로 그리고 울쎄라 기기의 제품 라인업을 통해 복합적으로 접근하는 멀츠 포트폴리오 솔루션에 대해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을 위해 네덜란드 미용의학협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인 세계적인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18일에서 19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CHC(컨슈머헬스케어) 부문 워크숍 ‘IMPACT Festival’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 전국의 영업지점을 비롯해 본사의 기획, CM(Category Manager), 도매영업, 유통영업, 특수영업, 해외사업 등 일동제약 CHC 부문의 전 구성원 250여 명이 참석했다.CHC 부문은 워크숍을 통해 올해 사업의 주요 전략과 정책 등을 점검하는 한편, 영업 현안 및 실무와 관련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특히, 고객응대와 제품 지식, 디테일 기술 등과
눈 건강 전문 기업 안국건강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일년 중 최대인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설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김영란법으로 인해 5만원대 이하의 실속형 건강식품이 명절 선물의 대세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로 디지털 노안 시대까지 대두되면서 눈 건강의 대명사인 ‘루테인’이 명절 시즌 각광받고 있다.또한 중노년층의 경우에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실명의 주된 원인으로 불리는 황반변성 등의 위험에 노출되기 쉽다.건강보험공단 발표에 따르면 전체 황반변성 환자 중 50대
글로벌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일상 속 피부 손상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진짜 시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카플라스트 밤 B5’ 체험단 1,000명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체험단 신청은 라로슈포제 공식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본인의 인스타그램 ID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2월 1일 선정된 체험단을 발표할 예정이다.체험단 1,000명은 라로슈포제의 베스트셀러 데일리 손상 개선 크림 ‘시카플라스트 밤 B5’ 15ml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정품 2
국산 파상풍ㆍ디프테리아 백신이 처음으로 출시됐다.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자체 개발한 성인용 파상풍ㆍ디프테리아 예방 백신(성인용 Td 백신)인 ‘녹십자티디백신’을 공식 출시하고 국내 병ㆍ의원으로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녹십자티디백신은 파상풍균이 생산한 신경독소에 의해 발생하는 파상풍과 호흡기를 통해 주로 걸리는 디프테리아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다.국산 성인용 Td 백신으로는 처음으로 지난 2016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 이 백신은 시판 전 품질 적합 여부를 판별하는 국가출하승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의 수의계약 체결 현황을 살펴본 결과, 최근 3년 연속 수의계약 금액이 40억원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은 지난해 총 565건의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42억 1,756만 7,492원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심평원의 수의계약 체결 규모는 2014년 25억 8,229만 1,471원을 기록한 이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실제로, 심평원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각각 40억 548만 8,310원과 48억 2,769만 6,005원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지난해 심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을 방문한 한국제약산업대표단(단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원희목)이 우즈벡 정부로부터 현지 진출을 원하는 한국제약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받는 성과를 올렸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국제약품, 다림바이오텍, 대원제약, 신신제약, 유한양행, 이니스트바이오, 휴온스 등 7개 제약기업의 CEO와 보건복지부 관계자로 구성됐다.이번 방문은 2017년 11월 협회와 우즈벡 부총리 간 체결된 MOU의 후속조치로 ▲우즈벡 진출 시 인허가 간소화 ▲우즈벡 정부의 현지 인프라 구축 지원 및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함량 비타민제 ‘비맥스 시리즈’의 소포장 제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비맥스 시리즈는 총 4종류로 구성돼 있다. 20~40대 학생과 직장인을 겨냥한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는 활성비타민이 고함량으로 함유됐다.또한, 마그네슘 함유로 눈 떨림,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 ‘비맥스 리퀴드’, 50대 이상의 장년층을 겨냥한 ‘비맥스 에이스’ 등이 있다.이번에 출시된 소포장 제품 구성은 ‘비맥스 액티브’와 ‘비맥스 골드’가 1포에 1정, ‘비맥스 리퀴드’는 1박스에 10캡슐 단위다.소포장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