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때도 문 여는 사람이 있었다. 파업 찬성이 많으면 반대하는 사람도 동참해야 한다.”중랑구의사회 하태윤 이사는 24일 중구 묵동 더블유웨딩홀에서 열린 중랑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총파업 투표 결과가 나오면 무조건 따라야 한다.&rdq
“흡연자들이 건실한 건강보험재정을 축내고 있다.”김도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강북지사장은 지난 25일 강북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의사협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지사장은 “건강보험공단은 3월초 담배소송에 들어간다.”라며, “의사협회도 재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rd
“지난 한 해 동안 수출 목표인 38억불을 초과 달성했다고 했는데, 올해는 100억불을 목표로 설정하자.”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25일 오후 무역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제58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 처장은 이어 “협회가 올해 얼마를 목표로 삼았는지는 모르나 이왕이
“총파업 투표 모집단에 공보의와 전공의가 들어가 있다. 이분들이 파업에 동참할 지는 미지수이다.”오동호 중랑구의사회 법제이사는 지난 24일 w-웨딩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파업 결정이 나면 모두 따라야 하는데, 어떤 동력을 가지고 투쟁의 성과를 가져올 수 있을 지 모르겠다.”라고 비관적으로 말했다.오동호
“어쨌든 노환규 회장이 우리 수장이다.”황주연 회장은 지난 21일 서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수장의 뜻에 반대의견이 있을지라도 외부로 비쳐지지 않도록 주의하자.”라고 당부했다.황주연 회장은 “의견 조율 과정에서 알력이 있으면 내부에서는 싸우더라도 외부에 노출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면허증을 던지더라도 이끌어 나가야 한다.”권기철 서대문구의사회 고문은 지난 21일 서대문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사들의 수장이 강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권기철 고문은 “수장은 합리적인 지침을 가지고, 강
“수가협상을 앞두고 건강보험 재정흑자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0일 주최한 건강보장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은 정형선 공단 재정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토론 서두에 이 같이 말했다.정 위원장은 “건강보험재정의 당기흑자가 지속되면서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
“투쟁 실패는 걱정하지 않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지난 20일 도봉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지금은 원격의료와 투자활성화 대책을 막는 일만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의료현안을 설명한 후 즉석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노환규 회장은 “투쟁이 실패로 끝났을 때 회원들의 실망은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약사이고, 약사가 못 됐을 때 되는 것이 의사다.”한상원 대한비뇨기과학회장이 지난 14일 ‘비뇨기과 위기 극복’을 주제로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의사들의 어려운 처지를 빗대며 던진 말이다.한상원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좋은 직업은 약사이고, 약사가 못 됐을 때 되는 것이
“노환규 회장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지난 14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열린 서초구의사회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앞서 ‘대한민국 의료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국내 의료환경을 설명한 노환규 회장의 말에 동감을 표시했다.승기배 병원장은 “우리나라 의료
“도매업체들, 법인약국 진출 꿈 깨라고 단호히 말하겠다.”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12일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제52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조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의약분업이나 슈퍼판매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그것이 바로 법인약국이다.”
“의료는 절대 국가의 짐이되지 않는다. 의료가 발전하지 못하면 선진국이 될 수 없다.”김광태 국제병원연맹회장은 12일 병협회관서 열린 ‘2014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료가 앞장서야 경제가 살아난다고 주장했다.김광태 회장은 “제가 10년 전 병원협회장일 때 국제병원연맹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열악한 동네 내기를 했더니 노원구가 이겼다.”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지난 7일 전문기자 간담회에서 ‘진담 반, 농담 반’으로 던진 말이다.안철수 의원은 “서울 25개 자치구 주민이 모여 누가 가장 열악한 동네인가 내기했더니 일원동 주민이 ‘우리는 일원 밖에 없다&
“금수저 들고 태어나는 사람 아니면 다 빚으로 개원의를 시작하는데, 이제는 대출받기도 힘들다.”송형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지난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은행에서 대출 순위 1위가 개업의였는데, 요즘은 4,5순위로 내려갔다.”라며, “결국 개원을 해서 돈을 벌 가능성이 점점 없어진다는 말이다.&
“교육부가 대학들의 하소연에 대신 나서서 평가기준을 완화시키려고 하는 것 같다.”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일원화 포럼에서 발제에 나선 임기영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교육부가 석연치 않은 이유로 3년 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하 의평원)을 인증해 주지 않고 있다.”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임기영 교수는 &ld
“간호사노조를 만들어야 한다.”현정희 서울대병원 노동조합 분회장은 지난 27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대한간호협회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간호사노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간호사이기도 한 현정희 분회장은 “영리자회사를 법으로 허용하려고 하는데, 직접 타깃이 간호사이다.”라고
“정부가 의료인 처벌을 게을리 한다고 했는데, 사실과 다르다.”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인 단체의 공공성 강화 및 윤리위원회 활성화 토론회’에서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항변(?)한 말이다.이날 발제에 나선 이성재 변호사는 최근 의료인의 비윤리적 행위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제대로 처벌하지 못
“골프장도 대한민국 땅이니 회원권 없는 사람도 똑같이 이용권 주라고 정부가 지시할 수 있나?”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인 단체의 공공성 강화 및 윤리위원회 활성화 토론회’에서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이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에게 던진 말이다.김세영 회장은 최근 의무적으로 시행된 의료인 면허신고 시
“원격의료로 발생할 의료 분쟁들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A관계자는 2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정부가 원격의료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환자와 의사 간의 분쟁 조정을 맡고 있는 만큼 우려가 되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ldq
“복지부가 권익위의 권고사항을 수용하지 않는 것은 돈 때문이죠.”국민권익위원회 A 관계자는 2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복지부는 계획된 예산 외의 부대비용을 부담스러워 한다.”라며, “그래서 지난해 12월 권익위의 권고사항을 가장 많이 수용하지 않은 기관으로 꼽힌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