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중구의사회는 2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지성우 현 부회장(SM영상의학과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김정철 대의원회 의장, 민복기 대구시의사회장 당선인, 이원순 명예회장, 최용준 감사, 박원규ᆞ이상호 부회장을 비롯한 중구의사회 이관식 고문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했다.제석준 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지난 3 년 동안 회원여러분들의 많은 협조가 있었기에 임기를 잘 마무리할 수가 있었던 것 같다. 현재 불합리한 의료현안으로 인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힘든
달성군의사회는 지난 22일 대구시의사회관 3층 회의실에서 회원 및 내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고재진 기획이사의 사회로 19시 30분 1부 회의가 시작돼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과 작고회원에 대한 묵념, 김덕수 정책이사의 의사윤리강령 낭독으로 이어졌다.서보영 회장의 개회사 및 내빈소개, 정홍수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의 격려사, 김정철 대구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의 축사가 있었다.서보영 회장은 개회사에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내빈 및 임원, 달성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김병수 교수가 최근 대한기관윤리심의기구협의회(Korean Association of Institutional Review board, KAIRB)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년이다.KAIRB는 임상시험을 포함한 인간대상연구를 과학적이고 윤리적으로 수행하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2007년에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법인으로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가동 중인 기관(병원 포함)들로 구성됐으며, ‘IRB 교육·학술 및 국제교류’, ‘임상시험 및 대상자보호프로그램(Human Research Protection P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치러지는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선거인이 5만 8,027명으로 나타났다.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지난 29일 제42대 의사협회장 선거 선거인명부를 확정 공고했다.선거권은 선거일이 속한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2년간 연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 주어지며, 입회 2년 미만 회원의 경우에는 입회비 및 입회 기간 이후의 연회비를 완납한 회원에게 주어진다.선관위에 따르면, 2024년 현재 신고회원은 13만 7,928명이며, 이중 선거인수는 5만 8,027명이다. 신고회원의 42.07%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은 부산시가 4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6명과 법인 20개, 세정유공협력자 4명을 선정한 ‘2024년도 부산시 우수납세자’ 선정 행사에서 우수납세자 상을 수상했다.부산시는 ‘부산광역시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지방세 일정 금액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자 중에서 지방재정 확충과 사회봉사활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를 구청장ᆞ군수의 추천을 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납세자로 선정했다.아울러 우수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광안
경북대학교 의과대학ᆞ의학전문 대학원 동창회 김성중 회장은 4일 ‘대한민국 의료계 상황에 대한 소고’ 글을 통해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대학총장과 의대학장간 시각차가 크다면서 의대정원 증원안 철회를 요청했다.김 회장은 “3월은 대학의 학사 일정과 병원의 업무일정의 시작이지만 새롭게 한 해를 시작해야 하는 의과대학과 병원들은 정부의 의대 정원 대규모 증원 강행이라는 문제로 쑥대밭이 되고 있다.”라고 우려했다.김 회장은 “경북대 총장은 현재 110명인 경북의대 정원을 250~300 명으로 증원해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고 하지만 직접 의대
대구 북구의사회(회장 김정수)는 29일 웨딩메르디앙 4층 해나홀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보호환자 진료의뢰서 작성 방식의 변화 및 제고 요청 1개 의안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박순재 총무이사의 주요 회무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가 있고난 뒤 오후 7시 45분 부터 본회의를 시작했다.국민의례와 김광일 부회장의 의사윤리강령 낭독과 김정수 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은 개회 인사와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김정철 의장의 격려사, 대구광역시 북구청 배광식 구청장의 축사가 진행됐다.시상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은 지난 1일 병원장 메시지를 통해 병원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자리를 비운 전공의들에게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박 병원장은 “끝까지 진료 현장을 지켜 주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박 병원장은 “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용된 선생님들께 감사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여러분을 의지하고 있는 환자들을 고민의 최우선에 두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박 병원장은 “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28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인력을 파견했다.또한 현장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으로 후송, 치료하는 ‘패스트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게끔 했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이
동국대일산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서 화재 진압 공로로 세 명의 간호사에게 고양시 일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병동간호2팀 소속의 왕지혜, 안현미, 김수현 간호사는 지난 17일 병원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해당 화재는 101병동의 한 병실 침대 위 전기 콘센트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시작됐으며, 이들 간호사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단 몇 분 만에 화재가 진압될 수 있었다.이번 사건을 통해 동국대일산병원 구성원들의 높은 재난 대응
전국의 의사들이 여의도에 모여 의대증원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사들은 정부가 의대를 증원하고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추진에 맞서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집회에는 본지 추산 의사 6,000여명이 참석(의협 4만명 추산)했다.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정책과 제도를 악용해 의사를 영원한 의료 노예로 만들기 위해 국민 눈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는 충청북도 아토피ᆞ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소아청소년과 우성일 교수)가 지난 27일 ‘2024년 보건소 간담회 및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 아토피ᆞ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사업 안내 ▲안심학교 선정 기준 및 지원 안내 ▲사업 관련 의견 수렴 및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아카데미에서는 ▲알레르기비염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법 실습 교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충북도청 관계자 외 15명의 지자체 보건소 담당자
“대한민국 인재를 양성해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대학의 수장인 총장은 교육부에 신청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심사숙고하라.”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1일 제4차 성명서를 내고, 의대정원 신청을 심사숙고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보건복지부는 의사수 확대 논거로 지난해 11월 각 대학 총장이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들고 있다.”라며, “의대정원 수요는 의대학생 교육을 위한 대학의 교육역량 평가, 의대교수들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지난해 각 대학에서 제출한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는
“3.1운동 정신의 뿌리가 자유임을 강조한 정부가 자행한 자유와 인권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회관 및 의협 전ᆞ현직 임원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회장 등을 고발한 데 따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향년 88세로 28일 별세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장으로 치르는 장례예배는 3월 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진행된다.김 전 장관의 시신은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기증됐다.김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한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제11대 국회의원, 대한간호학회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호협력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ᆞ외 요직에서 보건 정책 입법에 큰 기여를 했다.가족계획사업, 가정간호사업, 기초생활보호 제도 마련, 의료보험의 전국민 건강보험 전환, 의약분업 시행과 더불어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기호 1번 박명하 후보,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기호 3번 임현택 후보, 기호 4번 박인숙 후보, 기호 5번 정운용 후보 등 5명이 출마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선거 개표일인 3월 22일이 3주(D-21)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의협회장선거 투표절차를 공고했다. 이번 선거에 투표할 수 있는 선거인 자격과 투표 방법은 어떻게 될까?대한의사협회 선거관리규정 제42조제1항에 따라, 제42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의협회장 선거가 전자투표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 금연지원센터가 지난 26일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동북지역단(장암1,금오9,송산3,송우4,가운1,가운2,호평,마석,가평,전곡1)과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에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저소득층, 고령 흡연자에게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및 금연상담, 금연교육 등 금연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임대주택단지 내 금연홍보 캠페인 및 행동 강화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공유 및
최근 국제 공동연구팀이 최대 규모의 소아청소년 2형당뇨 유전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세 미만에 조기 발병한 2형당뇨는 성인 때 발병한 것과 유전적 특성이 다르다는 사실이 최초로 확인됐다.서울대병원 곽수헌 교수와 보스턴어린이병원 제이슨 플라닉 교수를 비롯한 하버드, MIT 등 공동연구팀이 소아청소년 2형당뇨 환자 3,005명의 유전체를 분석해 유전적 특성을 규명한 연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2형당뇨는 혈당 조절 능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 농도가 정상보다 높아지는 병으로, 대표적인 성인병이지만 최근 20세 미만에서 유병률이 증가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강전용 신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호스피스 전문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는 전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호스피스 시범사업 기관 17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력ᆞ시설ᆞ교육이수 등 법적 기준 준수 여부, 기관 운영의 적정성, 운영 실적, 치료ᆞ돌봄에 대한 만족도 등에 대한 심사로 이뤄졌다.평가 결과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입원형ᆞ자문형 호스피스 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대전성모병원 호스피스병동은 국가암관리 완화의료 전문기관
김은주 세브란스병원 간호2국장이 간호부원장에 3월 1일부로 임명됐다.김은주 신임 간호부원장은 1988년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을 졸업하고, 2012년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병원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1988년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에 입사한 이후 간호부 간호부장실 수간호사, 입원간호팀 200병동 간호파트장을 거쳤고, 이후 입원간호팀 200병동, 세브란스체크업 검진팀, 진료협력센터, 외래간호팀 등에서 간호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 간호국 간호2국장을 지냈다.현재 서울특별시간호사회 이사(복지위원회위원장 겸직)를 맡고 있다. 20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