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안암병원(원장 박승하)은 지난 4일(월) 오전 11시 병원장실에서 한국일보 아이닷컴과 ‘희망샘운동본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강태현(16)군에게 2,500여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5월 초 한국일보에 게재된 강태현 군의 사연 ‘아들이 양동이에 피 쏟을 때마다… 애끊는 모정’을 읽은 독자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신임 상임부회장에 박병하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박병하 상임부회장은 이사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6월 1일 공식 취임했다. 박병하 상임부회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보건복지부 총무과장, 한방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예방센터장, 국립재
이대목동병원(병원장 김광호)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오는 6월 12일, 19일, 25일 세 차례에 걸쳐 현대백화점 목동점 문화센터에서 ‘우리 아이 3대 건강 질환 지키기’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부모들이 아이들 질환 중 가장 궁금해 하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알레르기 비염, 치아 교정 등에 대해 알아본다. 이번 건강강좌는
안과의사들이 포괄수가제 강제시행에 항의하기 위해 모인다. 대한안과의사회(회장 박우형)는 오는 9일(토)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에서 포괄수가제 강제시행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안과의사회는 지난달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포괄수가제 당연 적용 안건이 통과된 직후 대책회의를 열고, 궐기대회를 결정했다. 안과의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궐기대회에서 의
의사가 적극적인 치료를 했을 때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았을 때 과실이 인정되는 경우가 많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같은 주장은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시도해야 의료 소송 시 유리하다는 해석이 가능한데, 이는 포괄수가제와도 연관성이 있는 대목이어서 눈길을 끈다. 7월 1일부터 7개 질환군에 대해 의무적용되는 포괄수가제는 적극적인 치료보다 경제적인 치료를
중랑구의사회(회장 한상진)는 지난 3일(일) 태안 백사장항 둘레길을 거쳐 천리포수목원을 둘러보는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야유회는 압구정을 출발해 태안 백사장항에 도착해 둘레길 산책하고, 모항항에 들러 점심식사를 한후 이후 천리포수목원에 들러 자연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회원 외에도 다수 가족이 참가해 회원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했
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민영기 교수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홍콩응급의학회(Hong Kong Society of Emergency Medicine)가 부여하는 ‘임상중독학 인증의 및 지도의사 자격증(Certification in Clinical Toxicology, Preceptorship in Clinical Toxicology)’을 획득
늘푸른의료재단(이사장 박성민)의 보바스기념병원이 두바이 재활센터(Dubai Rehabilitation Center, 이하 ‘DRC') 위탁운영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면서 중국에 이어 아랍에미레이트(이하 ‘UAE’) 두바이로 진출한다. 보바스기념병원(병원장 고석범)은 지난달 24일 두바이보건청이 발표한 두바이 재활센터(DRC)
전남대병원 신장내과 김창성 전임강사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신장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지질 과산화물에 의한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 제어 기전 연구’로 2012년 대한신장학회 연구과제에 선정돼 1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김창성 전임강사는 시상식에서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신장 손상의 억제 및 새
동대문구의사회 여의사회(회장 허성욱)는 지난 1일 청량리 소재 음식점에서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허성욱 여의사회 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반갑다.”고 인사하고, 새로 선출한 임원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윤석완 동대문구의사회장은 7월 1일 2012년도 의학연수교육 개최 등 의사회 행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줄 것을
급증하는 노년 및 중년기 치매 조기진단 통해 증상호전 기대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노년기 치매 환자 수는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최근 진단 및 치료기법의 발전에 따라 40~50대 중년기 치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치료 가능한 병이다. 치매는 70여 가지의 다양한 원인질환에 의해 발생하는데, 1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홍영준 교수가 최근 서울서 열린 제6회 CIVUS 국제학술대회에서 CIVUS상을 수상했다. CIVUS 학회는 심장 관상동맥, 말초혈관의 영상, 생리학, 혈류 역학, 물리학 분야를 연구하는 국제학술 모임이며, 이번 학회에는 미국, 폴란드, 중국, 홍콩, 일본 등에서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CIVUS 상은 연구업적이 가장 뛰어난
어릴 적 정신적 충격(트라우마)을 경험한 사람이 성인이 된 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이유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세계에서 처음으로 규명됐다. 그동안 어린 시절 사고나 폭행, 방임, 성적 학대를 겪은 경우 성인기에 우울증 발병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8~10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는 있었으나, 생리학적 원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려진 바가 없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지난 2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도관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기도 확보 및 관리는 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의 호흡을 유지하거나 인공호흡을 하는 경우 매우 중요한 처치법 중 하나이다. 대표적으로 기관삽관, 기관절개술 등이 있다. 기도관리를 위해서는 상기도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식약청이 오는 7일 응급피임약의 일반의약품 전환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당장의 편리함을 추구하다가 결국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4일 성명서를 내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판되는 모든 의약품 중 오남용의 우려가 가장 큰 약제 중 하나가...
협회가 최근 법원에 의료분쟁조정법과 관련, 손해배상대불금에 대해 징수취소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를 신청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올해 6월부터 시행되는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손해배상대불금 징수에 대응해 해당 징수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 및 효력정지 신청을 지난 5월 31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의협은 “현행 의료사고
이화백신효능연구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제 7회 이화백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Role of a Reference Laboratory on Vaccine Studie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ㆍ외 석학들이 모여 다양한 연구결과와 최신지견이 논의될 예
지난 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어깨통증 진료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6년 137만명이던 어깨통증 환자가 2011년 210만 867명으로 연평균 8.9% 늘었다고 발표했다. 특히 2006년 53만 9,000명에서 지난해 84만 2,000명으로 증가한 남성 환자에 비해 여성은 83만 1,000명에서 125만 9,000명으로 남성에 비해 여성의 비율이 월등히 높
분당서울대병원 제 4ㆍ5대 원장인 정진엽(鄭鎭燁 ㆍ55) 교수가 제6대 원장에 연임됐다. 서울의대 정형외과 전공으로, 소아 뇌성마비 치료의 권위자인 정진엽 원장은 2008년 6월 2년 임기의 제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고, 이후 2010년 제5대 병원장에 연임한데 이어 이번에 6대 병원장까지 맡게 됐다. 서울대병원에서 3번째 병원장 연임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
TV토론에 보조 토론자로 참가한 심평원 위원이 제시한 그래프로 인해 의료계가 발칵 뒤집혔다.KBS 심야토론은 2일 오후 11시 20분부터 100분 동안 ‘진료비 정액제 논란, 진료거부 사태 오나’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토론에는 정형선 연세대 교수(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 신현호 변호사(경실련 보건의료위원장),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 윤용선 대한의원협회장이 참여했고, 보조 토론자로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 황상준 개원의사(안과), 박용덕 건강세상네트워크 사무국장이 참여했다.노환규 회장을 비롯한 토론자들은 최선의 치료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