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회장은 그런 말 할 자격 없다.”이는 지난 29일 수원 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조인성 회장이 의료계의 혼란을 초래한 의협 집행부를 향해 입장을 표명하는 성명서를 내자고 제안하자, 용인시 김장일 대의원이 한 발언이다.김장일 대의원은 “우리가 다 봤다. 우리는 다 안다.”라면서, &l
“휴진 참여자의 불만이 하늘을 뚫으려 한다.”지난 29일 수원 소재 호텔캐슬에서 열린 경기도의사회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안양시 지재술 대의원은 이 같이 말하고, 집단 휴진 비참여자의 처벌을 요구했다.지재술 대의원은 “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10일 집단휴진 참여율은 전국 4,860명, 경기도 1,154명으로 집계
“복지부에 있을 때에는 건보공단의 청구ㆍ심사 체계 개선 주장에 대해 특별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지금은 공단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이상인 급여상임이사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유관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업무영역 갈등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이 상임이사는 “그간 복지부의 정책을 지원하는 업무가
“의사들을 화나게 하지 말자.”새누리당 소속 권철현 전 주일대사는 2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의사의 미소가 국민의 행복이라고 강조했다.권철현 전 대사는 “병원에서 의사들에게 신세 질 때 이 분에게 모든 게 달렸다고 생각했다.”라며, “그때 ‘의
“의사장인이 의사는 4D 직업이라고 하더라.”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은 25일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부산시의사회 제52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사회에서 의사들이 스스로 느끼는 어려움을 전했다.박민식 의원은 “이 자리에 와보니 노환규 의사협회장과 김경수 부산시의사회장의 얼굴이 편치 않아 보인다.&rdqu
“의사들은 ‘파업’의 ‘파’자도 싫어한다.”21일 서울시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축사에 나선 김윤수 병원협회장은 “얼마 전 의약분업 사태 이후 두번째로 파업을 하게 됐다. 저수가와 많은 규제 정책에 의해 이런 일이 일어났다.”라고 말했다.김 회장은 “사실 의사들은 보
“모든 의사들이 살아남을 수 없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의원은 지난 20일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충청남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원격진료는 투자활성화대책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으로, 결국 삼성, 아산병원에도 허용될 것이다.”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양 의원은 “원격진료는 시범사업 6개월로 해결되지
“원격의료 논란이 있는 것처럼 빅데이터 활용도 같은 의미의 논란이 있을 것 같다.”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센터 황희 센터장은 14일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의료산업의 신광맥 – 빅데이터 헬스케어 서비스’ 세미나에서 이 같이 말했다.황 센터장은 “’빅데이터’라는 개념
“녹십자와 일동은 서로 생산할 수 있고 없는 의약품이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협력을 통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12일 진행된 한국제약협회 신임 이사장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일동제약과의 관계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 같이 말했다.조 사장은 “우리나라 산업을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슈퍼갑인 의사가 문을 안 열면 우리는 어쩔 수 없다.”의료계 집단 휴진이 시행된 지난 10일, 내과와 이비인후과가 있는 여의도의 한 건물 1층에 위치한 약국의 약사가 전한 말이다. 이날 두 병원은 모두 집단 휴진에 참여했다.이에 대해 약사는 “병원 휴진과 관계 없이 약국은 문을 열긴 하지만, 처방전이 하나도 나오지 않아 오
“정부의 지나친 불통과 독선 때문에 사태가 악화된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이석현, 양승조 의원(민주당)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한 ‘고령화 시대,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미나’에서 사회를 맡은 조원준 민주당 보건의료 전문위원은 이날 시행되는 의료계 집단 휴진과 관련, 이 같이 밝혔다.조원준 전문위
“일부 병원은 전공의를 협박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9일 의협회관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말하고, 우려를 표명했다.노환규 회장은 이날 전공의들의 70~80%가 집단 휴진에 동참하겠다는 주장이 현실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어느 병원이 참여하는 지는 제가 답할 문제가 아니다. 전공의비대위원장이 답할 문제이
“5,000만명 바라고 돈 버는 시대는 지났고, 인구 70억명을 바라보고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시대다.”식품의약품안전처 정승 처장은 7일 오전에 진행된 ‘식품의약품처장-제약업계CEO 간담회’에서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때 압력을 조절해야 한다. 우선순위를 정해 여유를 줬으면 한다. 쫓기는
“제가 국회의원 3선째이지만, 서울에서 후원금 10만원 내는 의사도 거의 없다.”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이 지난 6일 국회에서 개최한 ‘한국형 일차의료 확립 발전전략 토론회’에 참석한 안홍준 외교통일위원장(새누리당)이 전한 말이다.안홍준 위원장은 “문정림 의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세미나를 가장 활발하게
“제약사들은 사기업인데 정부에서 약가를 규제하고 있다. 이건 공기업과 다르지 않다.”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 2월 28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제약산업이 규제산업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신약이든 개량신약이든 사기업이 개발한 약인데, 정부가 약가를 규제하고 있다. 정부의 규제로 제약산업이 발전하는 데 어려움이 분명
“개원가 등 떠밀리는 상황 우려된다.”구로구의사회 고광송 회장은 지난 26일 디큐브시티에서 개최된 제35차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총파업 투표의 결과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광송 회장은 “현재까지 4만 1,000여명이 참여했는데, 개원의 유권자 2만 7,000명이 모두 참여했다고 해도 1만 4,000여명
“민주당이 막아야 하나, 의사가 막아야 하나?”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지난 2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26차 대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묻고, “원격의료와 의료영리화, 잘못된 건강보험 제도를 우리 손으로 바로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노환규 회장은 “일부에서는 어차피 민주당이 막아
“의사 처방대로 초까지 지키려고 한다.”대전시 염홍철 시장은 지난 28일 대전 오페라웨딩에서 열린 26차 대전시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 같이 말하며, “철저하게 의사의 지시를 따르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염 시장은 “가끔 병원에 가서 의사선생님을 만나면 ‘저 분의 인술에 의해 내 건강이
“의원급 진료통계에 깜짝 놀랐다. 지난해 진료비 증가율을 보니 0.7% 증가하는데 그쳤더라.”우용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장은 지난 27일 제41차 관악구의사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개원가의 어려움을 많이 느꼈다.”라고 말했다.우 지사장은 &
“구로구의사회가 총파업 투표 1등 이더라.”구로구의사회 신형균 전 회장은 지난 26일 디큐브시에서 개최된 제35차 구로구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오늘 오전 총파업 투표 현황을 보니 서울 평균이 49%인데 반해, 구로구는 62%라고 하더라.”라며, “구로구는 언제나 단결이 잘되는 의사회였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