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중구에 위치한 CJ인재원에서 ‘하반기 글로벌 R&D 오픈 포럼(이하 글로벌 오픈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CJ헬스케어가 지난 6월 미국, 일본 벤처사를 초청해 글로벌 오픈 포럼을 개최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글로벌 포럼으로, 초청대상이 미국 벤처 사와 더불어 유럽지역 벤처 사까지 확대됐다.CJ헬스케어는 포럼 개최에 앞서 지난 1월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유망 신약 및 바이오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미국, 일본, 유럽지역 유망 벤처 600여개사의 1,000여건의 과제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최근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에 대해 멕시코와 인도에서 허가를 획득했다.대웅제약은 파나마, 과테말라 등 남미 6개국에 진출한 데 이어 멕시코 허가를 추가함으로써 남미 진출을 더욱 본격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2017년 현지 시장에 나보타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멕시코와 인도는 보툴리눔톡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다. 특히, 멕시코의 보툴리눔톡신 시장은 남미 내에서도 브라질에 이은 2위 시장규모를 차지하고 있고, 경제적 성장에 따라 미용 시술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돼 매년 10% 이상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9월 21일을 ‘자율준수의 날’로 제정했다.일동제약은 이날 본사 및 전국 사업장 소속의 전 임직원과 계열회사 구성원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사내 ‘자율 준수의 날’을 선포하고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일동제약은 물론, 관계사의 모든 임직원들이 참여해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자정과 준법경영의 문화를 더욱 굳건히 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일동제약은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CP(Compliance Program) 준수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은 기념
지엔티파마가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임상 2상과 3상 연구가 중국에서 진행된다. 국내에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의 중국 내 임상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지엔티파마는 최근 자사의 신약 1호로 개발중인 뇌졸중 치료제 ‘Neu2000’의 약효입증을 위한 임상 2상 및 3상 연구를 중국 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승인 받았다.Neu2000은 뇌졸중 발병 후 뇌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는 물질인 글루타메이트의 흥분독성과 활성산소의 독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최초의 다중표적약물(Multi-target drug)로, 뇌졸중 후 발생하는
길리어드가 최초의 TAF 포함 HIV 단일정복합제 ‘젠보야’를 허가 받으면서 국내 HIV 치료제 시장에 새로운 치료옵션을 제시했다.길리어드사이언스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지난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IV 치료제 ‘젠보야’(성분 엘비테그라비르+코비시스타트+엠트리시타빈+테노포비르)의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젠보야는 표적 프로드러그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TAF) 성분이 포함된 최초의 HIV 단일정 4제 복합제다.TAF는 림프구 내로 흡수된 후 테노포비르 성분으로 활성화 돼 HI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발휘되는 표적 프로드러
SGLT-2 저해제인 ‘자디앙’이 심혈관계 위험 및 신장합병증까지 감소시킨다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하면서, 심혈관계 부작용 등에서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인다.GSK의 당뇨병치료제인 ‘아반디아’가 심혈관계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부작용 이슈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사실상 퇴출되자,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은 당뇨병치료제 관련 최대 화두가 됐다.이후 FDA는 당뇨병치료제를 출시할 경우 심혈관계 안전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심혈관계 위험에 대한 비열등성을 입증하라고 요구했다.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심각한 심혈관 합병증인 허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원료의약품 전문 계열회사인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임근조)은 지난 20일 한국화학연구원(원장 이규호)과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uman Immunodeficiency Virus, HIV) 감염치료제 후보물질 ‘STP03-0404’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에스티팜은 한국화학연구원 김봉진-손종찬 박사팀과 2014년부터 공동 연구를 진행해 후보물질 ‘STP03-0404’를 도출했으며, 관련 기술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과 등록을 진행 중이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STP03-0404’에 대한 한국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이 개발한 아시아 최초 백혈병 신약 ‘슈펙트(성분 라도티닙)’의 1차 치료 효과가 ESH학회에서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일양약품에 따르면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도영록 교수는 ESH(European School of Haematology)와 iCMLf(international Chronic Myeloid Leukemia foundation)가 공동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Sonesta호텔에서 진행한 ‘18th Annual Jphn Goldman Conferenc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미얀마 양곤시 현지에 지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미얀마 시장 개척에 나섰다.일동제약은 신설된 미얀마지점을 통해 아로나민을 비롯해 유산균제, 항균제 등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 개척의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일동제약은 미얀마지점장에 해외사업부 홍용호 차장을 파견했으며, 빠른 현지화 전략을 위해 품목 허가등록, 마케팅 등의 업무를 담당할 현지인 채용도 마쳤다.또한 일동제약은 지난 2014년 미얀마 현지에 아로나민골드에 대한 허가등록을 완료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강수형)는 일본 산와화학연구소(SKK, 대표 하타 카츠미)에 라이선싱 아웃한 지속형 적혈구 조혈자극제 ‘DA-3880’이 일본 내 임상3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 2014년 1월, 동아에스티는 일본 SKK와 ‘DA-3880’의 일본 내 개발 및 판매에 관한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계약금 및 개발 진행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받고 개발 완료 후 완제를 SKK에 수출하게 된다. SKK는 일본에서 바이오 벤처 회사인 Gene Techno Science사와 협력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대한산부인과학회의 학술대회 업무방해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직선제 산의회는 오는 10월 9일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강의프로그램도 확정한 상태다.직선제 산의회는 “회원들의 학술대회를 오는 10월 9일로 정하고 7월 27일 제8차 학술위원회 회의에서 강의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 또 강의와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강사 및 좌장을 개별 선정해 당사자의 수락을 받아 본 회의 학술대회의 모든 프로그램을 확정ㆍ발표한 것은 물론, 인쇄까지 들어간 후 회원들로부터 학술대회의 등록신청을 받고 있었
녹십자는 오는 10월 3일까지 2016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이번 공채는 녹십자를 비롯해 녹십자엠에스, 녹십자웰빙, 목암생명과학연구소 등에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영업, 생산/품질관리(QM), 연구개발(R&D) 등이다.입사지원서는 ‘녹십자 채용 홈페이지(recruit.greencross.com)’에서 접수 받는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1차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최종 합격자들은 공통 입문 교육과 부문별 교육 연수 후 12월경 해당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윤석일 인력운영팀 차장은 “녹십자는 회사의 미션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0일 중국 강소성 루동현 정부와 합자병원인 ‘루동루트로닉(루촹리) 병원’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로 양측은 중국 내 의료미용산업 발전 등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목표로 전략적 협조 관계를 구축하며 협력할 방침이다. 또 관련 제품의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생산, 판매, 서비스를 통해 세계일류 미용산업 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루트로닉은 향후 루동현 정부 산하 국영기업인 루동고신창업투자유한공사와 한중 합자 의료미용투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미래 중국미용설비 사업 확장을 위한 생산기지 마련을 위해
국내 제약사들이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빗장을 풀기 위해 오리지널사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코아팜바이오는 지난 12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베시케어정’(성분 솔리페나신)의 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확인 심판에서 승소 심결을 받았다.베시케어는 올 상반기 111억원의 매출(IMS 기준)을 기록한 과민성 방광치료제로, 아스텔라스가 특허권을 소유하고 있다. 베시케어의 물질특허는 오는 2017년 7월 13일에 만료된다.이번 심결로 코아팜바이오는 베시케어정의 제네릭인 ‘에이케어정’(올해 7월 품목허가 획득)을 다른 제네릭보다 10개월 정도 먼
태극제약(대표 이창구)은 지난 19일 위와 장의 근육을 이완시켜 경련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해주는 진경제 ‘아나파베정’을 출시했다.아나파베정은 디사이클로민염산염은 부교감신경을 억제해 장관 평활근의 이상긴장과 경련을 완화시키는 디사이클로민염산염(Dicyclomine HCI)과 평활근의 이완을 도와 경련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를 내는 파파베린염산염(Papaverine HCI)을 주성분으로 한다.이 제품은 또 위통, 복통, 산통, 위산과다로 인한 속쓰림은 물론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기획실 김주미 약사는 “스트레스와 자극적인 음식에 노출돼
▲의약품안전국장 이원식이상 9월 19일자
연 매출 250억원이 넘는 요실금치료제인 ‘베시케어정’(성분 솔리페나신 숙시네이트)의 물질특허에 대한 소극적 권리범위 확인심판에서 국내 도전자의 첫 승소 심결이 내려졌다.코아팜바이오(대표이사 김정태)는 지난 12일 특허심판원으로부터 전립선비대증치료제인 ‘에이케어정’이 아스텔라스 소유의 물질특허 제386487호의 권리범위에 속하지 않는다는 승소 심결을 받았다.이번 심결은 ‘염을 변경한 의약품은 존속기간이 연장된 특허권의 효력이 미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특허권의 효력을 제한하는 특별규정인 특허법 제95조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이번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의 빙모인 김연희 여사가 지난 18일 별세했다.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상주 배정환)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0일 오전 8시다. 장지는 강원도 원주 선영에 마련된다. 연락처: 02-2227-7500.
“실거래가 조사에 따른 약가인하 제도를 개선했다고 해서, 제약기업의 손실이 획기적으로 줄지 않았다. 제약기업이 부담하는 사회적 비용 절감 등 제약산업 발전 측면에서 여러 상황을 고려해 달라.”김영주 종근당 사장(한국제약협회 약가 및 유통위원회 위원장)은 ‘KPMA Brief 9호’에 게재한 ‘실거래가 조사 약가인하 제도가 제약산업에 미친 영향’이라는 주제의 글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정부는 올해 3월 1일 실거래 약가 조사를 통한 약가인하를 단행했다. 상한금액 조정대상은 4,655품목이며, 이 품목들은 평균 1.96% 약가가 인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9월부터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바이오산업 육성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바이오 IT 플랫폼’을 통해 제공하고 있는 정보제공 대상의약품과 국가 범위를 확대ㆍ운영하고 있다.바이오 IT 플랫폼은 수출 유망 지역에 대한 규제 및 산업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맞춤형 수출컨설팅을 통해 국내 바이오제약업계가 원활히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에 마련됐다.이번에 확대되는 정보는 ▲대상의약품(혈액제제, 독소 및 항독소제제범위 확대 ▲법령, 가이드라인 등 해외 규제정보 최신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