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 교수는 지난 2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2016년 대한신경근골격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견봉하 충돌 증후군에서 초음파와 전단파 탄성초음파 소견’이라는 구연발표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박기영 교수는 연구 발표에서 “견봉하 충돌 증후군은 팔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할 때 어깨 힘줄 혹은 점액낭이 어깨뼈인 견봉 아래면과 충돌하면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오십견과 구별돼야 한다.”라고 밝혔다.박 교수는 “이 증후군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초음파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어깨 힘줄의 이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이동국 교수가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2016년 35차 춘계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신경과학회는 지난 1982년 창설돼 2,068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춘계ㆍ추계로 연 2회의 공식적인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날 행사의 춘계 평의원회에서는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1년간)을 이끌어 갈 대한신경과학회 회장을 선출했다.기존에는 대한신경과학회 원로 임원단들이 한 해를 이끌 회장을 별도의 논의를 통해 추대했지만, 올해부터는 방식이 변경돼 임원후보 추천위
강남세브란스병원 안과 이형근 교수가 지난 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의학신문 45주년, 일간보사 26주년 기념식에서 톱콘안과학술상을 수상했다.이형근 교수는 골수에서 유래된 ‘PTK7(protein tyrosine kinase 7)’이라는 단백질이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연구로 이번 상을 수상했다.그동안은 골수의 혈액세포들 중에서 어떤 세포들이 혈관형성에 관여하는지, 어떻게 목표 조직에 도달하는지 등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형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PTK7 양성 단핵세포가 혈관형성에 관여함을 밝힌 것이다.이 연구 결과는 향후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선우재근 교수가 대한중부여성의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대한중부여성의학회는 대전ㆍ충청지역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 선우재근 신임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선우재근 신임회장은 요실금 및 골반장기탈출질환 치료분야의 권위자로 순천향대천안병원 산부인과 교수 및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대외적으로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골반재건성형연구회와 요실금위원회, 대한비뇨부인과학회 국제협력위원회 등 여러 학술단체를 이끌고 있다.
시사메디in이 SBS 의학전문기자 출신 이찬휘 씨를 주간 겸 인터넷방송 국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사메디in은 의약 전문 언론 기능과 함께 인터넷 방송 투-톱 체제로 운영된다. 이찬휘 주간은 향후 시사메디in과 인터넷 방송을 총괄하게 된다.이찬휘 주간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1984년 KBS 보도국에 입사한 이후 SBS 보도국 차장, 부장 등을 거쳤다. 그는 20년 이상을 기상전문기자, 과학전문기자, 의학전문기자 등으로 활동했으며 한국과학기자협회 19대와 20대 회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료관광진흥협회 홍보이사
인하대병원 신경외과 박현선 교수가 지난달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 엠블 호텔에서 개최된 ‘제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에서 제2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박현선 신임 회장은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다.뇌혈관계 수술 중에서도 특히 경동맥 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수술 및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혈관 기형 방사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산부인과 배동한 교수가 지난 2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보령의료봉사상을 수상했다.부인암과 부인비뇨기질환의 국내 권위자인 배 교수는 2003년부터 13년째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연 1회 1~2주는 라오스를 찾고 있으며, 충남, 경기, 강원지역 등 국내 의료취약지역들도 년 6회 이상의 일요진료 및 보건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배 교수가 지금까지 의료봉사를 통해 진료한 환자 수는 1만명을 넘는다. 배 교수는 그 공로로 주 라오스 대한민국대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교육
고려대 안암병원 신경외과 박정율 교수가 제13대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장으로 취임했다.박정율 교수는 20여년 이상 개발, 축적해 온 다양한 신경차단술과 고주파신경치료, 신경자극술 등을 바탕으로 만성 통증 환자들을 위한 신경중재적 치료 및 최소침습적수술 부문에서 국내 최다 시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통증의학에 대한 의과대학 및 대학원 교육 과정의 도입과 더불어 적정 진료 관리 시스템 구축에 대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박정율 회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준비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노인의학 분야에 대한 장기적인 플랜과 교과과정 도입
삼성서울병원 소화기외과 배재문 교수가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19차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및 2016 국제심포지엄’에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회장에 선출됐다.배재문 교수의 임기는 2016년 3월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지난 1994년 발족된 외과대사영양연구회를 모체로 지난 2010년 설립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는 난이도가 높은 중환자와 수술 전후의 환자에 대한 영양 지원 및 회원간 학문의 교류와 임상연구를 해오고 있다.배재문 교수는 “외과대사영양학회는 수술 난이도가 높은 환자와 중증 환자에 대한 최선의 영양진료를 위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조경임 교수가 여성심장, 고혈압과 고지혈증 등 심장 건강 정보를 총망라한 ‘건강한 심장 만들기: 힐링 레시피(현대출판사)’를 펴냈다.조경임 교수의 ‘건강한 심장 만들기: 힐링 레시피’는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앓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맞춤 도서이다.조 교수는 “건강한 생활방법을 머리로는 이해하고 있지만 어떻게 실천해야 할지 고민하는 환자들을 만나면서 구체적인 생활 지침서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 책을 저술하게 됐다.”라고 말했다.이 책은 고혈압ㆍ고지혈증의 이해와 치료법은 물론 심혈관 환자를 위한 운
유승호 세인트쥬드메디칼코리아 이사가 국내 의료기기산업계 최초로 올해 2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유 이사는 세인트쥬드메디칼코리아에서 의료기기 인ㆍ허가, 품질관리 및 보험 등재업무 등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여러 위원회 요직을 맡아 의료기기산업계 발전을 위해 일했다.특히, 유 이사는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을 바탕으로 중개연구를 비롯해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사용해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유 이사의 의학박사 학위 취득에 대해 “의료기기산업계 1호 의학박사의
김재헌 건국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 판에 등재됐다.김재헌 교수는 통증의학 분야에서 다양한 학회 활동과 연구를 하고 있다.최근에는 난치성 삼차신경통 환자에서의 고주파 치료를 비롯해 대상포진과 대상포진후신경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 환자의 치료와 치료 후 직업의 복귀 등을 주제로 SCI급 논문을 발표하는 등 만성 난치성 신경병증성 통증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으로 박형천 신경외과 전문의(65)가 임용됐다.박형천 상임감정위원은 연세대 의대(학사 및 석사)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화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 척추센터 신경외과 조대진 교수는 지난 22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조대진 교수는 ‘척추수술에 있어서 사용되는 척추체간 케이지’를 개발했으며 척추의 정면, 측면 또는 사선방향에서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독창성과 궁극적으로 의료소모품 및 의료비용절감으로 인한 우수개발 부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추간 케이지는 전면용, 측면용, 사면용 등으로 구별돼 사용됐다. 조대진 교수는 “환자에게 조금 더 도움이 되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의대병원장에 정호연 교수(내분비내과), 협진진료처장에 고준석 교수(신경외과)가 각각 임명됐다.정호연 의대병원장은 경희의대 14회 출신으로, 1986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의대 삼성제일병원을 거쳐 2006년 강동경희대병원 개원 때부터 내분비센터장, 의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경영관리실장, 기획진료부원장을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사성골질환연구회 회장, 대한내과학회 교육위원회 교육이사, 대한골대사학회 국제교류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준석 협진진료처장은 경희의대 19회 출신으로, 1991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12월 17일자로 제5대 병원장에 김기택(정형외과, 58) 교수가 임명됐다고 밝혔다.김기택 신임 병원장은 1982년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부터 경희의료원에 재직했다. 또, 강동경희대병원의 개원준비단을 거쳐 2006년 척추센터 센터장, 기획진료부원장 및 협진처장을 역임해 왔다. 대외적으로는 아시아태평양 척추최소치료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기택 원장은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메르스 사태를 전교직원이 합심해 극복한 경험을 공유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백승국 교수가 지난 12일 개최된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0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016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신경중재치료의학은 첨단영상의학기기와 함께 다양한 신경중재의료기구를 사용하여 비침습적, 비수술적 방법으로 뇌혈관질환 및 관련신경계질환을 정확히 진단하고 보다 더 안전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학문이다.또, 이러한 치료를 통해 병변의 완치, 안정화, 보조적 치료효과 등을 얻음으로써 기존의 수술적 방법으로 치료가 어려운 질환들의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문
이창현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2016 마르퀴즈 후즈 후 인 더 월드’에 등재됐다.이창현 교수는 척추신경초종, 전이성 척추암, 후종인대골화증 등 난치성 척추질환을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전이 척추암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와 단독방사선치료 결과 분석’, ‘척추 전이암의 예후를 판단하는 Tomita와 Tokuhashi 점수체계의 정확도 분석’ 등 30여 편의 연구실적을 인정받아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다.
서진수 일산백병원 정형외과 교수(일산백병원 원장)가 지난 11월 20일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5회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다논문상을 받았다.서진수 교수는 지난 1년간 저위 경골 절골술, 소족지 변형에서 시행한 과절절제 성형술, 절단 위치에 따른 족부 절단술의 치료 결과 등 다양하고 우수한 논문을 게재해 학문적 발전과 학회 위상을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현재 서진수 교수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에서 편집위원과 보험판정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종권 해운대백병원 외과 교수는 지난 22일 삼성서울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0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추대됐다. 임기는 2년이다.박종권 교수는 대한혈관외과학회, 대한정맥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했으며, 해운대백병원 외과의 혈관ㆍ하지부종ㆍ신장이식 분과를 맡아 동맥과 정맥 및 림프관의 여러 질환들을 치료하며 신장이식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