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사회(회장 김정수)는 29일 웨딩메르디앙 4층 해나홀에서 회원 및 내빈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열고 의료보호환자 진료의뢰서 작성 방식의 변화 및 제고 요청 1개 의안을 대구광역시의사회에 상정하기로 했다.박순재 총무이사의 주요 회무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가 있고난 뒤 오후 7시 45분 부터 본회의를 시작했다.국민의례와 김광일 부회장의 의사윤리강령 낭독과 김정수 회장의 내빈 소개에 이은 개회 인사와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과 김정철 의장의 격려사, 대구광역시 북구청 배광식 구청장의 축사가 진행됐다.시상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4일 비만 예방의 날을 기념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비만 예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추진하고, 국내 비만 관련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집을 발간한다.먼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을 거치며 증가한 비만율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를 주제로 한 건강 식생활 캠페인을 3월 4일(월)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저염ᆞ저당ᆞ저지방 식생활을 인증하는 사진과 조리법 공유 등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의료법 제45조의2에 근거해 2023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대상으로 실시한 비급여 보고제도를 올해부터 의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비급여 보고제도는 의료법 제45조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42조의3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에 따라 의료기관이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고하는 제도이다.2024년 보고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총 1,068개로, 기존 2023년 보고항목 594개 외 이용빈
의사들이 대규모 궐기대회를 열고 저항의지를 밝혔지만 정부는 다시 한번 의대정원 증원 의지를 밝혔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국민보건을 위한 정책적 결정이 특정 직역에 의해 좌우되지 않도록 뚝심있게 의료개혁을 완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사면허는 국민생명과 건강보호를 위해 의사에게 부여하는 권한인 동시에 반드시 지켜야하는 책무이다.”라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의료법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의사에게 독점적인 권한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갖고,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박 제2차관에 따르면, 29일 오전 11시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근무지 이탈 전공의는 소속 전공의의 72%인 8.945명이다.박 차관은 “정부는 현장을 점검해 위반상황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을 할 계획이다.”라며, “특히, 의료현장의 혼란을 초래한 집단행동의 핵심 관계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박 차관은 “정부의 업부개시명령을 위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원이 2023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신진연구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보건의료 R&D 분야에서 우수연구자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신진연구자를 선발해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신진연구 부문)’을 수여한다.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소영 선임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및 당뇨·대사 치료제 개발 ▲인산화효소(키아나제) 저해제 개발 ▲급성골수성백혈병 대상 FLT3 표적항암제 임상 1상 진행 지원 ▲국내ᆞ외 특허 및 민간 기술이전
서울아산병원 박승일 병원장은 지난 1일 병원장 메시지를 통해 병원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자리를 비운 전공의들에게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고 호소했다.박 병원장은 “끝까지 진료 현장을 지켜 주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박 병원장은 “ 3월부터 서울아산병원에 임용된 선생님들께 감사와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생각과 고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되지만, 여러분을 의지하고 있는 환자들을 고민의 최우선에 두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박 병원장은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3월 27일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위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건양대병원 위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위암의 진단 및 내시경 치료(소화기내과 김선문 교수) ▲위암의 수술적 치료 원칙(외과 이상억 교수) ▲복강경 및 로봇위암수술(외과 김성곤 교수) ▲위암 영양(영양팀 유지선 팀장)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진행된다.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이 지난 28일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공식 지정병원으로서 성공적 대회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공식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경기장 내 의무실에 의사, 간호사 인력을 파견했다.또한 현장 의료진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 발생 시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으로 후송, 치료하는 ‘패스트트랙’ 진료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게끔 했다.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현정화 집행위원장은 “이
동국대일산병원은 지난 28일 병원 5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표창장 수여식에서 화재 진압 공로로 세 명의 간호사에게 고양시 일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병동간호2팀 소속의 왕지혜, 안현미, 김수현 간호사는 지난 17일 병원 내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하게 진압해 큰 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해당 화재는 101병동의 한 병실 침대 위 전기 콘센트에서 발생한 스파크로 시작됐으며, 이들 간호사의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단 몇 분 만에 화재가 진압될 수 있었다.이번 사건을 통해 동국대일산병원 구성원들의 높은 재난 대응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2일 교육부가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유효한 휴학 신청(누적)은 총 5,385건으로 재학생의 28.7%라고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2월 29일부터 3월 2일까지 정상적으로 접수된 유효한 휴학 신청은 3개교 329명, 1개교 철회 17명이다. 총 2개교에서는 6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있었으나, ‘동맹휴학’에 대한 허가는 한 건도 없었다.수업거부가 확인된 곳은 7개 대학이며, 해당 학교에서는 학생 면담ᆞ설명 등 정상적 학사 운영을 위해 노력중이다.교육부는 의대 상황
전국의 의사들이 여의도에 모여 의대증원 결사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의사들은 정부가 의대를 증원하고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을 추진하면 국민적 저항에 부딪힐 것이라고 경고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대로 일대에서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패키지 정책 추진에 맞서 투쟁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집회에는 본지 추산 의사 6,000여명이 참석(의협 4만명 추산)했다.김택우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정부는 정책과 제도를 악용해 의사를 영원한 의료 노예로 만들기 위해 국민 눈
동화약품은 종합감기약 ‘판콜에스’가 2023년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최근 발표된 IQVIA 4Q MAT 데이터(2023 1Q~2023 4Q)에 따르면, 동화약품 판콜에스는 347억 원(약 1,740만 개)의 매출을 기록하여 판매 1위를 유지했다. 이는 약 1,420억 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약 24%의 점유율에 달한다.판콜에스는 지난 IQVIA 3Q MAT 데이터(2022 4Q~2023 3Q)에서 1968년 출시 이후 처음으로 감기약 매출 1위를 달성했다.동화약품은 최근 가수 싸이를 모델로 내세운 광고
충북대병원(병원장 최영석)이 위탁 운영하는 충청북도 아토피ᆞ천식 교육정보센터(센터장 소아청소년과 우성일 교수)가 지난 27일 ‘2024년 보건소 간담회 및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북지역 아토피ᆞ천식 예방관리사업 보건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사업 안내 ▲안심학교 선정 기준 및 지원 안내 ▲사업 관련 의견 수렴 및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아카데미에서는 ▲알레르기비염 ▲천식·아나필락시스 응급대처법 실습 교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충북도청 관계자 외 15명의 지자체 보건소 담당자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본부장 이미화)는 지난 1월 24일(수)부터 2월 23일까지 동대문구에 위치한 경로당 6곳(동부 경로당, 신설동 경로당, 명성 경로당, 신일 경로당, 청계 센트럴 포레 경로당, 래미안 미드 카운티 경로당)에 백미 총 340kg을 후원했다.이번 2024 사랑의 쌀 후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취약 계층 및 노인 후원 사업에 참여하여, 함께 나누는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건협 서울동부지부 임ᆞ직원은 동대문구 관내 경로당 6곳을 직접 방문하여
“대한민국 인재를 양성해 국가경쟁력을 뒷받침해야 하는 대학의 수장인 총장은 교육부에 신청할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정원을 심사숙고하라.”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는 1일 제4차 성명서를 내고, 의대정원 신청을 심사숙고하라고 촉구했다.협의회는 “보건복지부는 의사수 확대 논거로 지난해 11월 각 대학 총장이 교육부에 제출한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를 들고 있다.”라며, “의대정원 수요는 의대학생 교육을 위한 대학의 교육역량 평가, 의대교수들의 의견 수렴 등의 절차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나, 지난해 각 대학에서 제출한 의대정원 수요조사 결과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보건복지부장관)는 1일 오후 2시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 현황 및 연휴 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서면 보고에 따르면, 100개 수련병원에서 2월 29일 오전 11시 기준, 이탈자 수는 소속 전공의의 71.8%인 8,945명이다.29일 오전까지 의료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는 212명, 유선으로 파악한 오후 5시 기준 현장 복귀한 전공의는 271명이다.앞서 정부는 지난 26일 근무지 이탈 전공의들에게 29일까지 소속병원으로 복귀해달라고 요청했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경구용 뇌기능 개선제인 ‘니세온정30밀리그램(니세르골린)’을 3월 1일 발매했다고 밝혔다.니세온정30mg은 일차성 퇴행성 혈관치매 및 복합성치매와 관련된 기억력 손상, 집중력장애, 판단력장애, 적극성 부족 등 치매증후군의 일차적 치료에 사용된다.주성분인 니세르골린은 맥각 알칼로이드 유도체로서 선택적인 α1 아드레날린 수용체의 길항제로 알려져 있다. 뇌경색, 급성 및 만성 말초 순환 장애, 혈관성 치매 및 알츠하이머병과 같은 질환에 대하여 50개국 이상에서 30년 이상 임상적으로 사용된 성분이다.최근 몇
“3.1운동 정신의 뿌리가 자유임을 강조한 정부가 자행한 자유와 인권 탄압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은 1일 압수수색이 진행중인 의협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경찰은 이날 오전부터 의사협회, 서울시의사회, 강원도의사회 회관 및 의협 전ᆞ현직 임원의 자택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가 의협 비대위 김택우 위원장, 주수호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회장 등을 고발한 데 따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향년 88세로 28일 별세했다. 연세대학교 간호대학장으로 치르는 장례예배는 3월 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루스채플에서 진행된다.김 전 장관의 시신은 모교인 연세대학교에 기증됐다.김 전 장관은 보건복지부장관직을 수행한 최초의 간호학 박사로 제11대 국회의원, 대한간호학회 회장, 국제간호협의회(ICN) 회장, 세계보건기구 간호협력센터 사무총장 등 국내ᆞ외 요직에서 보건 정책 입법에 큰 기여를 했다.가족계획사업, 가정간호사업, 기초생활보호 제도 마련, 의료보험의 전국민 건강보험 전환, 의약분업 시행과 더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