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새빨간 거짓말을 하기는 힘들었을 것이다.”이찬진 변호사(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장)는 지난 16일 참여연대가 복지부의 부대사업 및 자회사 설립과 관련해 개최한 기자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변호사는 “복지부가 시행규칙 개정과 가이드라인만으로 이번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법제처에 질의하면 답변에 담당
“원격의료는 소규모 병원의 경쟁력을 악화시킬 것이다.”을지대학교 의료경영학과 한휘종 교수는 13일 63시티에서 개최된 대한중소병원협회 제24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에서 ‘의료민영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한 교수는 “원격의료는 의료소외지역에 접근성을 제공하고, 의료
“재임중이라면 유보했던 총파업에 돌입한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전 회장은 지난 1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보건복지부가 부대사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데 대해 “복지부가 기습적으로 입법예고한 것은 의정합의를 어긴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노환규 전 회장은 “그동안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라.”지난 9일 경기도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8대 의사협회장 선거 후보초청토론회에서 방청객으로 참여한 성남시의사회 김석중 회원은 대의원회 개혁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박종훈 후보가 “대의원들도 많은 자성을 했기 때문에 변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하자 이 같이 일갈했다.김석중 회
“입법예고된 개정안에 대한 의견이 있다고 해도 설명회에서 말할 필요는 없다.”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책과 정재용 주무관은 3일 한국제약협회 강당에서 개최된 ‘체외진단용 의약품의 의료기기 전환 관련 민원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재용 주무관은 “설명회에서 말하는 내용은 모두 입법예고된 것으로, 확정된
“올해 수가협상이 시작되고 나서 몸무게가 3Kg 줄었다. 건보공단에 밴딩폭 공개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더 힘들다.”대한의사협회 수가협상단장인 이철호 부회장은 지난 29일 건강보험공단 협상단과 3차 수가협상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부회장은 “공단에 밴딩폭(추가소요재정) 공개를 지속적으로 요
“의협 혼란 끝낼 적임자가 누구겠어요?”제38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 출마한 추무진 후보는 지난 28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묻고, 자신이 차기 회장 적임자라고 주장했다.추무진 후보는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하나된 의사협회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느냐.”는 질문을 받자, “집행부가
“어느 나라보다 의료비 증가율이 높고, 의료비 자체도 폭등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을 보면 굉장히 소모적이다.”보건산업진흥원 정기택 원장은 21일 진행된 ‘BIO&MEDICAL KOREA 2014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 원장은 “국가는 물론, 국민들도 자발적으로 의료시스템을 개선시키
“과연 허준 선생이 살아 있었을 때 외국에서 엑스레이를 발견해 국내에 들어왔다면 허준 선생이 어떻게 했을까?”김지호 대한한의사협회 기획이사는 지난 14일 열린 국회 토론회에서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며, 이 같이 말했다.김지호 이사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반대하는 측에서는 항상 한의학을 음양오행 등 예전 것으
“더 이상 스타교수 영입은 없다.”한설희 건국대병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앞으로 병원 내 젊은 교수를 스타로 키우겠다.”라고 밝혔다.한설희 병원장은 “새병원을 신축하면서 기존 병원들을 따라가려고 타 병원에서 스타급 의료진을 모셔오는 작업을 했다.”라며, “
“의장하고 회장하고 안맞으면 또 엉망된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김성덕 대의원은 27일 열린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및정관 심의분과의원회에서 변영우 의장이 제안한 대통합 혁신위원회에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변영우 의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에서 “의사협회의 혁신을 통한 회원들의 대통합, 하나된 의협이 필요하다.”
27일 대한의사협회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이창 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대의원회 회비 납부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창 감사는 “최근 몇년간 대의원들의 회비 납부율을 조사해 보니 창피할 정도로 매우 낮았다.”라고 말했다.이어 이창 감사는
“원격의료가 시행될 경우, 성분명 처방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김남동 위원은 27일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 별관 한강홀에서 진행된 제1토의안건 심의위원회(이하 1토위, 위원장 장선문) 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위원은 “올해 안건 중 성분명 처방에 대한 안건은 없다. 하지만 만에 하나 원격의료가 시행될 경우, 성분명 처방이
“공단에서 재정누수 방지를 위해 청구ㆍ심사ㆍ지불체계를 합리화해야 한다고 주장해도 심사권 문제로 진척이 안 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누수클리업추진단 이익희 단장은 지난 24일 인터뷰 자리에서 공단의 재정누수 방지방안과 관련해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 단장은 “최근 공단이 건강보험 재정누수
“의료계 문제 해결을 위한 자리에 여의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한국여자의사회 박인숙 회장은 19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진행된 ‘한국여자의사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박 회장은 “의료계 비대위를 만든다고 하면서 의사협회 몇 명, 병원협회 몇 명 쓴 후 제일
“정책 등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뒷받침돼야 한다.”정승 처장은 14일 오송 식약처에서 진행된 식약처 출범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정 처장은 “무슨 일을 할 때는 예산이 있어야 한다. 즉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일을 추진하기 어렵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처음 처장으로 식약처에 왔
“무과실 분담금이 평화유지비라더라.”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부회장은 13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하고, 무과실 의료사고에 대한 의료기관의 분담금을 바라보는 의료분쟁조정원의 시각을 개탄했다.이충훈 부회장은 “얼마 전 분쟁조정원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했다.”라며, “분담
“15년이 넘도록 국가가 피고인에 있다는 것과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결을 내린 것은 정부와 사법부가 담배회사를 비호하려는 것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배금자 변호사(담배소송 관련 피고인 측 변호사)는 10일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의 ‘상고 기각’이라는 판결과 관련해 이 같이 말했다.배 변호사는 “천연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 우수한 인재들이 서울대 의대를 안 가고 지방대 한의대를 가던 시절이 있었다.”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이 9일 열린 한의인력 육성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김 회장은 “그런데 지금은 그들이 실업자가 되고 있다. 국가적 낭비다.”라며, “과연 누구의 책임인가. 한의계가 먼저
“제네릭을 팔기 위해 의약사의 추천을 활용하겠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31일 오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제네릭의 내용을 국민들이 이해하기 위해서는 의ㆍ약사의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하다.”라며, “의ㆍ약사가 제네릭 사용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