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 교수가 지난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릴리학술상을 수상했다.릴리학술상은 신경정신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와 업적을 쌓은 이에게 주어지는 상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김태 교수가 대뇌피질 감마파 진동 조절의 기전을 밝히는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ㆍ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학술 연구 활동 공로를 인정해 릴리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김 교수는 최신 뇌과학기술인 광유전학(optogenetics)을 이용해 인지기능을 조절하는 새로운 뇌 회로를 발견했고,
추무진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2시 국군의무학교 연병장에서 개최된 제46기 의무사관 임관식에 참석해 성승빈, 김민철, 이재후 회원에게 의사협회장 상장과 부상을 각각 수여했다.추 회장은 이날 “힘앞으로 3년간 군의관으로서 장병들의 건강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며 신성한 국방의 의무도 충실히 수행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제품 라이선싱과 글로벌 파트너링 강화를 위해 신설된 사업개발본부의 총책임자로 류준수 상무를 영입했다고 26일 밝혔다.류 상무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생명공학 박사학위, 미국 다트머스대학교 터크경영대학원(Tuck School of Business)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이후 한화그룹 바이오사업부, 한국IMS컨설팅그룹에서 근무했으며, 먼디파마(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 상무를 역임했다.
박선철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대한신경정신의학과 춘계학술대회에서 정신의학 연구상(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 및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을 동시에 수상했다.박교수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의 공식 영문학술지인 ‘Psychiatry Investigation’의 인용지수를 향상시킨 것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또, ‘카를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 총론에 대한 정신의학사적 고찰’이란 연구주제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지산 이세종 문화정신의학 연구기금을 수상하게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문형준 교수가 지난 22일 KBS 본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21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수상했다.문 교수는 119구급대원 응급처지 역량강화 교육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점과 응급실–구급대원 간 스마트 원격의료지도 시범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문 교수는 현재 임상술기교육연구회 정보이사,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한편, ‘KBS 119상’은 지난 1995년 발생한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119 구조구급대원의 사기진작과 국민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1996년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국제심포지엄과 한국간담췌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연달아 학술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지난 3월 11일에 열린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에서 생체 부분 간이식 후 조기 경관 투여가 감염 합병증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으로 학술상을 받았다.이어 4월 1일 열린 한국간담췌외과학회에서도 우엽 후면 분절에 위치한 5cm 이하의 간세포암 단일 결절의 경우 비해부학적 절제술이 해부학적 절제술과 비슷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점을 밝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는 지난 15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9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했다.젊은의학자상은 만 40세 이하로 최근 3년 이내에 중독정신의학분야 또는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분야에 관한 저술 및 학술지에 게재된 원저를 근거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교수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진단에 있어 유망한 전기생리학적 표지자인 세타-감마 동조현상에 대한 연구’를 비롯해 다수의 논문을 국내ㆍ외 학술지에 게재하는 등의 연구를 통해 젊은의학자상을 수상하게 됐다.김준원 교수는 “앞으
고려대 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용구 교수가 최근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김용구 교수는 “뇌과학 및 신경과학의 성장과 함께 대한생물정신의학회가 많은 성장과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맡은 임기동안 전임 이사진들의 노력에 더해 대한생물정신의학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김 교수는 1987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ㆍ박사를 마쳤으며, 네델라드 마스트리히트 의과대학과 캐나다 토론토 의고대학에서 연수했다.한편, 지난 1985년 창립된 대한생물정신의학회는 뇌과학과 신경과학의 급속한 발전에
강동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팀이 지난달 26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대한임상통증학회 2016년 춘계학술대회’에서 ‘만성 목 통증과 흉추 자세와의 연관성’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는 목 통증이 경추 요인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흉추 자세의 변형과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목 통증은 허리 통증과 함께 대부분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그 동안에는 경추 요인으로 국한해서 접근했지만, 이번 연구는 흉추 2번에서 12번까지의 각도와 보완된 척추후만각으로 접근해 만성 목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비뇨기과 정현진 교수는 지난 8일과 9일 부산대학교병원에서 열린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제29차 학술대회 및 워크샵’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정 교수는 ‘내시경수술 후 재발한 모든 방광요관역류 수술 환아에서 2차 수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임상연구논문으르 발표했다.정 교수는 논문을 통해 “방광요관역류는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질환으로, 신장에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예방적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요로감염이 재발하거나, 신장 손상이 진행 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는 지난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이 교수는 평소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각 종 정신보건정책을 수립하며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또,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신보건서비스의 전달체계 강화, 자살예방사업 추진 등 여러 부분에서 공을 세웠으며, 2016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장,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 임무도 수행하며 정신보건분야 발전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송호영 교수가 최근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북미인터벤션영상의학회(Society of Interventional Radiology)’에서 골드 메달(Gold Medal)을 수상했다.송호영 교수는 인터벤션의학에 대한 공헌도, 창의적인 연구, 환자치료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시아에서 최초로 골드 메달을 수상했으며, 골드 메달 수상자로는 53번째다.북미인터벤션영상의학회는 인터벤션의학에 관한 학술대회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학회로 회원이 5,600여명이며, 매년 전 세계에서 인터벤션의학 발전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최혁 교수와 의료원 연구지원팀 이인영 부팀장이 최근 대한민국 보건의료산업 발전과 증진에 기여한 공고를 인정받아 정부포상 유공자로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의과학과 최혁 교수는 보건복지부의 의료기기신뢰성기반구축사업 수행, 식품의약품안전처 안전평가원 국제협력팀 사후관리팀 부팀장 활동 등으로 의료기기 국제화를 선도하고 있다.또한,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 지정사업을 수행하며, 국내 중소 의료기기 기업들의 의료 융복합 기술개발 사업화 기반 조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6일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도지사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은 2016년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유공자 표창으로, 경기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것이다.홍창형 교수는 병원과 지역사회에서 시민의 정신건강사업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정신건강 예방과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연구했다.홍 교수는 수원시 통합정신건강센터장으로 있으면서 전 생애에 걸쳐 평생 동안 정신건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지역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 방사선종양학과 김완선 팀장이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및 제 68회 세계보건의 날’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김완선 팀장은 16대 대한방사선치료학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방사선 과학기술의 발전, 의료환경의 빠른 변화에 대응 체계 수립, 방사선 기술의 세계화와 전문화에 부응하기 위한 다양한 학술연구 활동을 통해 방사선사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방사선치료기술 발전에 힘 써 온 공로를 인정 받았다.김 팀장이 속한 대한방사선치료학회는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한 전국 85개 대학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건식) 진단검사의학과 조선영 교수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김화숙)가 제정하고 한국MSD가 후원하는 제10회 MSD 신진연구비 수상자로 선정됐다.조 교수는 ‘빈혈기전에 따른 철대사의 혈소판 형성 및 활성화에 대한 영향’에 대한 연구로 이번 연구비를 수상하게 됐다.조 교수는 지금까지 60편 이상의 SCI급 논문의 주저자이자 2014년 한림선도과학자 선정, 2012년 LG미래의학자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학술업적을 꾸준히 인정받았다.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지(SCIE) 부편집위원장 및 대한임상정도관리협회 학술위원 등으
임영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이 지난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임영진 의무부총장은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이 생소하던 지난 1992년, 국내 방사선수술의 선두주자로서 감마나이프 방사선수술이 뇌종양의 새로운 치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 환자의 고통과 치료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바 있다.현재 3,000여 사례의 시술 기록을 보유해 스웨덴 카로렌스카 병원의 링퀴스트 교수,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런스포드 교수와 함께 감마나이프수술 세계 3대 거장으로 손꼽힌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가 지난 5일 중앙자살예방센터장에 취임했다.보건복지부 지정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높은 자살률과 생명경시 풍조 우려 속에서 지난 2011년 제정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근거해 자살예방 인력 교육,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 등을 수행하는 기관이다.한국이 12년 동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살률 1위를 차지한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만큼 중앙자살예방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다.홍창형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충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병기 교수가 2016년 대한정형외과학회 해외연수 장학생으로 선발돼 연구장학금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오는 8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UCLA 의과대학 정형외과에서 발목관절의 인대재건술 및 관련 생역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조 교수는 ‘북미정형외과학회(AAOS, 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에서 국내 연구진 중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한편, 조 교수는 발목관절과 족부의 스포츠손상, 기형교정, 골절, 당뇨발 치료를 전문으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권영준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지난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권 교수는 충청남도와 천안시의 정신보건심판위원회 위원장으로서 5년째 정신질환 환자들의 재활과 인권보호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또, 오랜 기간 지역 정신보건센터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청지역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권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정신약물학회장,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부이사장,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