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아동ㆍ청소년 중심의 인플루엔자 유행이 급증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10월 4째주 기준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호흡기감염병 의원급 표본감시 결과, 방문 외래환자 천 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32.6명으로 전주 대비 73% 증가했다.이 수치는 ’23~’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 기준의 5배에 해당하고, 지난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19~’20절기 12월 2째주 기록된 28.5명보다도 높은 수준이다.연령대별로는 아동·청소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1일부터 공단 본부 광장 내 불법 집회를 진행하고 있는 건강보험 고객센터 노조원 약 400여명을 원주경찰서에 고소했다.관련 혐의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업무방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다.고객센터 노조원은 공단 울타리를 부수고 공단의 사유지에 무단으로 진입해 불법점거하고 대형 천막과 텐트를 설치하여 농성 중으로, 이는 집회 신고내용을 어긴 명백한 불법점거 농성이다.이들의 농성 행위는 자신들의 권익을 관철시키기 위해 타인의 권리와 권익은 일체 외면하는 행위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이 2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홍정민 의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이인애 경기도 도의원, 박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서 전달식, 기념영상시청, 제막식을 비롯한 개소식과 권역응급의료센터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에 대한 고견을 나누는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지난 5월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된 일산병원은 그 동안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중증응급환자 치료를 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원주시 신림면 삼송마을이 함께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취약계층 월동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심사평가원은 ‘1기관 1촌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상호 교류를 통한 유대를 강화와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 삼송마을과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2012년부터 12년째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번 나눔활동을 위해 심사평가원 봉사단 20여명이 삼송마을을 찾아 지역 농민이 재배한 배추로 김장김치 1,000kg을 직접 담가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600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일 9시 30분 서울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AI Pharma Korea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AI 신약개발 대도약의 시대로 JUMP UP’주제로 AI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제약바이오 산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참석하여 축사와 지난 8월부터 약 50일 동안 진행한 ‘2023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복지부, 과기정통부 공동 주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문덕현, 이하 의정부지원)은 지난 1일 의정부지원 대회의실에서 사옥 이전식을 개최했다.의정부지원은 2016년부터 8년간 업무를 수행했던 민락동을 떠나 9월 25일부터 금오동 자체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이번 이전식은 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김민철 의원,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 경기도의회 오석규 의원, 의정부시 정미영 시의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기념사,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중구 원장은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각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국내 개발, 생산 자급화를 위해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GC1109)’을 대테러 위기대응 의약품으로 상용화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발표했다.질병관리청과 (주)녹십자에서 개발한 탄저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주성분으로 하여 기존 개발된 백신이 갖는 문제점을 개선해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탄저백신으로 개발한 세계 최초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함께 1일 오후 5시 서울시 소재 의원급 의료기관을 방문해, 겨울철 코로나19 백신 및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접종을 마쳤다.이번 접종은 12~64세 국민 접종 시행 첫날인 11월 1일, 백신 접종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이뤄졌다.정부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발생 가능한 상황에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접종을 시행해왔으며, 11월 1일부터는 12~64세 국민의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코로나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일 국제전자센터 23층 대회의실에서 소아의료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2월과 9월 발표한 대책에 대한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복지부는 지난 1월 소아진료를 포함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발표한 이후 추가적인 현장 의견수렴을 거쳐 보완해, 두 차례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2월 22일, 9월 22일)을 마련했다.이번 정책설명회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 등 건강보험 지원과제가 확정됨에 따라, 대책 내용과 추진계획을 관련 단체 대상으로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이행에 필요한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오는 11월 9일(목) 오후 1시 명동 로얄호텔에서 ‘한약제제 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의약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포럼은 한약제제 관련 이슈와 쟁점을 바탕으로 정부 및 생산·공급 주체별 역할과 미래 한약제제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포럼의 발제는 한약제제 관련 제도와 산업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도 분야는 ▲한약제제 발전과 현황 및 관련 법령 제도 고찰 ▲한약(생약)제제 허가 심사 제도 현황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장보형 교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유행 및 집단발생 대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2023년도 제2차 중앙역학조사반 소집훈련을 30일 실시했다.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더불어 전국적으로 군중모임행사가 많아지고 있으며, 군중모임행사에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청 중앙역학조사반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이번 제2차 소집훈련에서는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발생 대비ㆍ대응을 위한 표준운영절차’ 지침을 안내하고, 그간 경험한 다양한 대규모 군중모임행사 감염병 대응 사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0월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을 결합전문기관으로 재지정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가명정보의 결합 및 반출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2020년 10월 국내 최초 보건의료 분야 결합전문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해왔으며, 2023년 지정 유효기간 3년이 경과되는 기관에 대하여 4월에 재지정 지정계획을 안내하고, 7~9월 서면심사 및 현장점검 등의 지정심사를 거쳐 확정했다.결합전문기관은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가 보유한 개인정보를 결합하여 과학적 연구 등 목적으로 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지원(이하 대구지원, 지원장 김기원)은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해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차별과 배제 없는 인권 경영을 다짐하며 대구지원장과 노동조합 지부장이 대표로 인권 서약식을 진행했고, 심사평가원의 인권구제 절차를 공유했다.이와 함께 전 직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강연과 웹진 자료를 공유하며 인권 경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기원 대구지원장은 “인권주간 행사를 계기로 경영 전반에서 인권침해 요소를 더욱 살피고 인권존중 문화를 확산 해 나가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재산과 소득 등을 속여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자격을 허위로 취득하는 행위가 여전히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가족 등의 사업장에 근로자로 허위 등록하는 경우, 장기요양등급 인정자를 직장가입자로 등록하는 경우, 연예인이나 직업 운동선수가 직장가입자로 등록하는 경우 등 총 20개 유형의 직장가입자 자격 허위 취득(이하 자격 허위 취득) 사례를 조사하고 있다.건보공단은 자격 허위 취득이 의심되는 사례를
최근 의대정원 증원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마주앉았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필수ㆍ지역의료 강화를 위한 속도감 있는 논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는 26일 오후 3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의료현안협의체 제15차 회의를 열었다. 먼저, 양측은 의료현안협의체의 운영목적과 그동안 논의 경과를 확인했다.양측은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정부가 소아과와 산부인과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소아과는 진료 정책가산을 신설하고, 산부인과는 분만수가를 대폭 개선했다.보건복지부는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소아진료 정상화 대책의 일환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인력 인프라 유지를 위한 정책가산을 신설과 분만수가 개선방안을 결정했다.▽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건정심은 지난 2월 22일과 9월 22일 발표한 소아의료 개선대책의 세부과제 이행조치로, 소아진료 정책가산 신설을 확정했다.소청과는 소아 의료수요 감소 영향 등으로 의원 및 전문의 감소가 감소하는 상황이다.전체 의원은 2019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획(이하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이번 추진계획은 지난 19일 대통령 주재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필수의료혁신 전략 회의’에서 논의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이행 계획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를 목표로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의대정원 확대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교육부와 협업해 각 의과대학의 증원 수요를 조사하고, 보건복지부ㆍ교육부ㆍ전문가가 참여하는 ‘의학교육점검반’을 통해 대학의 교육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향후 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하 창원지원, 지원장 배경숙)은 지난 25일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여섯 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창원지원은 경상국립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 교육 과정에 참여 중인 기업 중 우수기업을 선정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빔프로젝터, 전자혈압계, 전자저울 등 14종의 물품을 기증했다.앞서, 창원지원은 지난 8월 경상국립대학교 사회적경제연구소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에도 지역 인재 양성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배경숙 창원지원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해 해당 기업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겅상태는 어떻게 바뀌었을까?코로나19 유행 전후 국민의 건강상태는 흡연ㆍ음주는 개선됐으나 신체활동과 비만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의 주요 건강행태 지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코라나 유행 이전은 2017∼2019년 결과이며, 유행 이후는 2020∼2022년 결과를 각각 통합해 분석했다.대상은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시군구별 약 900명, 258개 지역)이며,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라오스와 태국 보건부 소속 보건의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초청워크숍을 22일(일)부터 26일(목)까지 5일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단은 보건복지부의 ‘K-Health 보건의료 해외진출 지원 사업(1기: ’21년~’23년)’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1차 년도는 필리핀, 2차 년도에는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대상으로 재정위험관리시스템에 대한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1기 마지막 사업 연도인 올해는 라오스와 태국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