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사회(회장 최운창)는 5일 성명을 내고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는 의사를 죽이는 패키지라고 비판했다.지난 1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필수ㆍ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의 근본 해법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라는 4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개혁 실천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전남의사회는 “정부의 필수의료 패키지는 현장에서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는 5일 성명을 내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본말이 전도된 사상누각을 또 쌓아올리는 정책 패키지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지난 1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필수ㆍ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의 근본 해법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라는 4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개혁 실천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의원
대한피부과의사회는 5일 입장문을 내고 의사면허증이 없는 비전문가의 미용 의료시술 자격 확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지난 1일 정부는 미용 의료시술에 대해서 의사 독점 구조라고 주장하며, 독점을 깨기 위해서 미용 의료시술 일부를 의료인 외에게 허용하겠다고 밝혔다.피부과의사회는 “정부가 이 정책을 추진하면, 무분별한 미용 의료시술이 만연할 것이며, 이로 인한 국민 건강의 위협이 증가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피부과의사회는 “현재 의사 면허 제도는 의료인이 해당 시술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6년의 교육과정, 전문적인 자격시험 등을 통과
보건복지부는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되는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 지원기관 공모 결과 84개 의료기관, 교육전담간호사 239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 사업은 중환자실, 수술실, 응급실, 집중치료실(뇌졸중 및 고위험임산부)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담당하는 교육전담간호사 인건비를 지원해 필수 의료분야에서 숙련된 간호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중환자실 등 필수 의료 분야 병동을 운영 중인 종합병원이다. 올해는 수도권 소재 41개소와 비수도권 소재 43개소, 총 84개소를 선정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은 수술 후 7년 동안 골다공증 발병 위험이 증가하고, 7년 이후에는 다시 정상 수준으로 돌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3년부터 2011년 사이에 40~59세 여성을 대상으로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 1만 2,955명과 받지 않은 여성 1만 2,955명을 비교 분석해, 최대 17년 동안 추적 관찰해 골다공증 진단 여부와 골절 발생 여부를 확인했다.연구 결과, 자궁절제술을 받은 여성들이 절제하지 않은
일본의사회가 의사인력 확충보다는 지역 편재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2일 일본의사회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의사인력 수급 및 의대정원 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세밀한 계획 없이 정부의 의대정원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현실에 대한 올바른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대한의사협회는 이필수 회장, 이정근 상근부회장이 참석했고, 일본의사회는 마츠모토 키치로 회장, 카마야치 사토시 집행이사가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감소를 먼저 경험한 일본의 입장에서 의대정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 제품과 혁신신약 R&D 성과, 주요 연결회사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작년 연결기준 매출 1조 4909억원과 영업이익 2,207억원, 순이익 1,593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1,594억원, 영업이익은 626억원 증가한 것으로,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4.8%에 이른다. 한미약품은 MSD에 기술수출한 MASH(대사질환 관련 지방간염, 구 NASH)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b상 진입에 따라 유입된 마일스톤과,자체 개발 개량ㆍ복합신약의 지속적 성장세 등이 작년
대한의사협회가 1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내놓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대해 필수의료 소생은 반드시 필요하나 의대증원만이 해법은 아니라고 밝혔다. 의료현장과 소통으로 정책을 보완하고 후속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게 의협의 주장이다.1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필수ㆍ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이날 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의 근본 해법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라는 4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고, 대통령 직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오는 7월 ENDO와 IDEN를 통합 개최를 기회로, 국내 내시경 분야의 국제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1일 서울드래곤시티 3층 신라룸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학회 사업과 운영방향을 소개했다.대한소화가내시경학회는 1976년 8월 14일 설립돼 올해로 48주년을 맞이 했으며, 9,7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의학계 최대 학회이다.학회는 올해 7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회 세계소화기내시경학회(ENDO 2024)의 WEO(World Endoscopy Org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은 1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패키지는 단군이래 최악의 보건의료 망책이라고 비판했다.1일 정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열고, 필수ㆍ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정부는 필수의료 살리기의 근본 해법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라는 4대 정책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통령 직속으로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개혁 실천 로드맵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임 회장은 “필수의료 패키지는 생명을 다루는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ㆍ대응 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백신ㆍ치료제 개발업체, 관련 협회와 함께 ‘백신ㆍ치료제 개발 업계와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장희창 국립감염병연구소장,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 백신ㆍ치료제 업계 CEO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질병관리청의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100일/200일 백신ㆍ치료제 개발 전략 및 계획을 소개하고, 기업별 백신ㆍ치료제 개발 추진 현황
‘대한민국 대표 R&D 중심 제약기업’ 한미그룹은 왜 OCI그룹과 통합하겠다고 결정했을까? 한미그룹은 1일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한미의 확고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이번 통합이라고 설명했다.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은 두 아들이 이번 통합에 반대하는 가처분을 신청한데 대해서는 “가슴 아픈 일이지만 100년 기업 한미로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최근 사내 임원들과의 대화에서 설명했다.2020년 8월 한미그룹 창업주 임성기 회장 타계 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포스트 임성기
오는 3월 치러지는 제36대 서울시의사회장에 출마하는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총무ㆍ법제 부회장(이하 예비후보)이 31일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험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그는 몸 쓰는 일이라면 자신 있다며, 회원들을 위해 현장에서 뛰겠다고 약속했다.앞서 황규석 예비후보는 지난 12월 16일 의협회관서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정식을 갖고 ▲의사회관 신축으로 서울시의사회 재정 자립 ▲병ㆍ의원 개설시 의사회 경유 방안 마련으로 회원 증대 ▲시민건강 캠페인ㆍ건강 마일리지 사업예산 확보 ▲의사면허박탈법 TFㆍ마약교육 역할
연세의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김용철ㆍ이오현 교수, 연세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허석재 연구원,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 연구팀은 광간섭 단층촬영을 이용한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이 유용하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광간섭 단층촬영(OCT)과 혈관 내 초음파(IVUS)는 혈관조영술과 함께 추가적으로 심장혈관 내부를 살피는 영상검사다.이 두 검사는 급성심근경색을 제외한 안정적인 허혈성 심질환의 스텐트 시술에 활용했을 때 경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최근 급성심근경색을 대상으로 IVUS를 활용했을 때 사망률과 재시술률이 낮아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이 경기권역 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ㆍ응급 심뇌혈관질환을 적시에 치료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출범시키고, 지난 26일 참여 의료기관 및 소방서(구급대) 관계자와 첫 협의회를 가졌다.이는 보건복지부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경기권역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중심으로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등 역내 기관들이 구성한 네트워크가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현재 급성으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할 경우 구급대원은 인근 의료기관 하나하나 직접 연락해 치료
제39대 경상남도의사회장에 김민관 후보가 당선됐다.경상남도의사회 제7대 선거관리위원회는 1월 29일부터 1월 30일 오후 4시까지 실시한 회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김민관 후보가 단독으로 등록해 당선인으로 결정하고 공고했다.김민관 신임 회장은 “경상남도의사회장으로서 Bridge 역할을 해 모두의 화합을 이뤄내겠다.”라며, “반드시 경상남도의사회의 자존심을 지키고 회원들이 자랑할 수 있는 회장이 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김민관 신임 회장 당선인은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경상남도의사회 부회장, 의료자정위원장, 회원권익위원장을
유방촬영술 검사를 통해 확인한 유방 밀도로 여성의 심혈관질환(Cardiovascular disease, CVD) 발병을 예측할 수 있으며, 기존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도구의 예측력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헬스케어데이터센터 류승호ㆍ장유수 교수와 한양대학교 김소연 연구원, 박보영ㆍ마이트랜 교수 공동 연구팀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조사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09년~2010년 사이 국가 암 검진으로 유방촬영술 검사를 받은 40세 이상 여성 426만 8,579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
업무 외 부상이나 질병으로 근로를 할 수 없게 되어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병수당 신규 지역 4곳을 추가로 선정한다.보건복지부는 현재 10개 지역(경기 부천, 경북 포항, 서울 종로구, 충남 천안, 전남 순천, 경남 창원, 대구 달서구, 경기 안양, 경기 용인, 전북 익산) 대상으로 시행 중인 상병수당 시범사업에 신규로 4개 지역을 추가 선정하고 ’24년 하반기부터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상병수당 시범사업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ㆍ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노연홍 회장이 30일 협회 4층 대회의실에서 신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제약바이오강국은 시대적 요구로 분출돼 관련 산업의 혁신을 재촉하고 있다.”라며, “가속화하는 자국 우선주의와 경기 둔화의 여파로 세계 각국은 보건안보 확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육성지원을 강화하며 미래를 대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가 확고하고, 산업혁신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지난 25일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산업연구원 1002호 제19차 정기평의회를 열고 참석 평의원 만장일치로 제9대 차기원장으로 한상원 교수(차의대, 비뇨의학)를 선출하고, 이어 진행된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이를 인준했다.한 차기원장의 임기는 2025년 02월부터 2028년 01월까지 3년간이다.한상원 교수는 소아비뇨의학의 전문가로 2023년 2월 연세의대 비뇨의학 명예교수로 퇴임하고 현재는 강남차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재임중이다. 한 교수는 2014년에 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선출됐다.의학한림원 학술위원장, 기획이사를 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