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의사들은 아마 적진에 뛰어든 기분일 것이다.”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안경사법 토론회 사회를 맡은 왕종근 아나운서는 “안과 의사들은 오늘 이 자리에 오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왕종근 아나운서는 자리를 메운 청중들을 향해 각각 안경사와 안과의사들인 경우 일어나 보라고 주문한 뒤, 상대적
“복지부가 장난질을 하고 있다. 의료계의 내분을 일으키려 한다.”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16일 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날 오전 발표된 원격의료 시범사업 계획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임수흠 회장은 “시범사업 대상 기관을 보면 고작 11곳이고, 어느 곳인지 공개도 안 한다.&rdquo
“소송에서 승소할 생각이라기보다는 금연정책의 일환으로 소송을 제기한 게 아닌가 생각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담배회사 측 소송대리인은 12일 1차 공판에서 이 같이 말했다.소송대리인은 “공단의 소장을 분석해보니, 지난 4월 대법원이 원고 상소 기각으로 판결한 담배 관련 개별 소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신약을 개발하고 말겠다’는 오너의 집념이 중요하다.”이강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회장은 3일 오후 12시 30분 신약개발연구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지난 8월 중순 일본의 오츠카제약 순찰과 관련해 “오츠카제약의 연구총괄을 비롯한 스태프들과
“식약청에서 식약처가 된 후, 식약처는 의약품과 관련해 보험약가를 제외한 모든 정책 및 규제를 총괄한다.”유대규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정책과 사무관은 2일 오후 2시 코엑스에서 개최된 ‘CPhl Korea 2014’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말했다.유 사무관은 “식약처가 보험약가까지 관리해야 한다는 말은 아
“심평원이 역대기관장에 의료보험연합회 기관장들을 포함시킨 것은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건보공단도 부러우면 똑같이 하면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위 관계자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각에서 심평원의 역대기관장 범위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왜 그런 지적이 나오는
“우리나라 국민건강보험은 감기환자 치료비는 잘 보장해 주지만, 죽기 직전인 환자들의 약값은 보장해 주지 않는다.”권용진 서울시립북부병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환자shouting카페’에서 “국민건강보험이 생긴 1970년대에 국민들이 보험료 안 낼까바 정부가 경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확대한 것이 유지되고 있
“원격의료 법안 철회하고 의료전문가와 상의하라.”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새정치 민주연합)은 지난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격의료 관련 토론회에서 총평을 통해 이 같이 주문했다.김성주 의원은 “우리가 무엇을 추진할 때는 그것을 하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우려를 고려해야 한다.”라며, “특히
“왜 의사를 거쳐서 판매해야 하나?”최재욱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은 21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원격의료 관련 토론회에서 기업 기획업무 담당자와의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토론회 좌장을 맡은 최 소장은 “저는 10년 간 의료산업 분야와 관련된 기획업무를 했다.”라며, “당시 기업에서 신사업을 기획하고 설계하는 분들과 논의해 왔다.&rdquo
“저마진으로 인해 의약품을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조선혜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수석부회장은 20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 ‘의약품 유통비용 대안 모색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조 수석부회장은 “현재 의약품 유통업체들은 10% 마이너스로 병ㆍ의원에 영업을 하고 있어 팔수록 손해를 보
“의료원장 선출 과정에서 상처는 없었다.”정남식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8일 의료원 교수회의실에서 취임 후 가진 첫 기자간담회서 이 같이 말하고, 의료원장 선출 과정에서의 논란은 발전을 위한 진통으로 생각해 달라고 강조했다.정 의료원장은 “선출되는 과정에서 난 상처를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ld
“그 동안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 격려차원에서 아침밥을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는데 다행히 많은 직원들이 좋아했다.”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지난 29일 보도전문채널 뉴스Y에 출연해 최근 직원들에게 800인분의 아침밥을 전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이날 인터뷰 진행자는 “최근 직원들에게 자그마치 800인분의 아침밥을 쏘신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기획재정부의 일개 부서 같다.”새정치민주연합 의료영리화저지특별위원회, 의료민영화저지ㆍ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국회 경제사회정책포럼이 지난 17일 ‘박근혜 정부의 의료영리화 행정조치의 위법성과 그 영향’을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나영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정책기획실장은 이 같이 말했다.
“식약처장은 개고기를 먹습니까?”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목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8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보고를 받는 전체회의에서 정승 식약처장에게 이 같이 물었다.이목희 의원은 축산물 위생관리 실태를 질의하던 중, 개고기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식약처의 입장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정승 처장이 “검토해 보겠다.”라
“국내 제약사들이 해외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가 없다 보니 실패할 것을 우려해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신약개발을 주저하고 있다.”임원빈 동아에스티 의약본부 신약연구소 이사는 지난 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글로벌 신약이 개발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임 이사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약물들은 전 세계
“병원협회는 관피아들 있는 곳 아닌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동익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의료법인 부대사업 확대 및 자법인 설립에 찬성하는 단체가 어디냐는 질문에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이 “병원협회”라고 대답하자 이 같이 소리쳤다.최동익 의원은 “병원협회는 관피아들이
“부대사업 슬라이드를 화가나서 8년째 가지고 다닌다”한원곤 강북삼성병원 자문원장은 지난 2일 수원호텔캐슬 별관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경기도병원회 제27차 정기총회에서 ‘병원서비스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 중 ‘부대사업’이라는 제목의 슬라이드가 나타나자 이 같이 말했다.한원곤 원장은 “
“의료계에서 이렇게까지 극심하게 반대할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솔직히 멘탈붕괴 상태다. 정말 많이 아쉽다.”국민건강보험공단 급여관리실 관계자는 30일 오전 대한의사협회가 건보공단을 방문해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대책’에 대한 전면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피력했다.이 관계자는 “의료계의
“보건의료투자활성화 대책은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면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은 27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의사협회 제34차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에서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해 이 같이 말하며, 양해를 구했다.이 차관은 “우리나라는 만성질환 중심으로 질병구조가 변화되
“내부고발에 대한 대응 없이 CP를 준비하는 것은 신기루며, 의미가 없다.”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는 24일 한국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된 ‘국민건강보험법 개정 2차 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부 변호사는 “최고의 수사관은 내부고발자다.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국세청 조사들이 대부